[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어려운 군민 희망나눔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가구는 창녕군 내 기초생활수급자인 김(자녀 8명), 김(독거노인), 정(자녀 5명) 등으로, 해당 읍면에서 주민 복지에 힘쓰는 담당 공무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노동조합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 라면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장정석 위원장은 “군민 한 분 한 분을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의 상징적 생태관광지인 우포늪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또다시 선정되며 생태명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를 선정하여 2년 단위로 발표하는 사업이다. 우포늪은 2013년 첫 선정 이후 10년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고, 2023~2024년 미선정되어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번 선정이 6번째로 그 가치를 재확인받았다. 이번 선정은 창녕군의 지속적인 자연 보전 노력과 우포늪의 독보적인 생태적 매력을 거듭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우포늪이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으로 지정된 데 따른 의미가 더해졌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자연 습지로서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하며,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에게는 힐링과 휴식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그 천혜의 환경은 한국의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꼽힌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단순한 관광지 인증을 넘어, 창녕군의 소중한 생태자원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성낙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아이행복키움터는 18일, 설날을 앞두고 아이행복키움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가래떡 썰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가래떡을 만지고 썰어보며 오감활동을 진행했으며, 가족과 함께 새해에 대한 다짐과 덕담을 나누며 만든 복주머니를 덕담나무에 붙이는 시간도 가져 부모님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어설픈 솜씨지만 열심히 가래떡을 써는 아이들이 대견하다”라며, “설날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새해 다짐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활동하며 새해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행복키움터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놀이터로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초기 청소년 정서·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마음쑥쑥’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청소년들이 존중과 배려를 통해 타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기 중 방과 후와 방학 기간 또바기돌봄지원센터 이용 아동 35명이 참여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1~2월에는 ‘마음놓다’ 프로그램을 통해 새 학기에 대한 불안감을 예방하며, 학기 중에는 청소년 인성 함양 프로그램 ‘마음품다’, 성교육 ‘내 몸은 소중해’, 여름방학 기간에는 청소년 우울 자가관리 프로그램 ‘마음웃다’ 등을 운영해 학교 적응력과 사회적 유대관계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석혜경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마을 안길 보안등 9천545개에 대해 야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로등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원봉사과 가로등팀은 등기구 점·소등 정상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케이블 단선 및 절연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기간 62개소의 수리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보안등은 야간 통행 시 시야 확보에 필수적인 안전 시설물이다”라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고장 난 보안등을 줄여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사전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및 부진사업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군 자체 목표율 달성을 위한 부서별 1억 이상 주요 사업 집행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사업별 문제점 파악과 전략적 해결 방안 등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절차 지연으로 집행이 부진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규모 사업 등 공정 및 집행률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올해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조기 계약 추진을 통해 선금 및 기성금 등을 최대한 지급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경기 반등을 위해서는 상반기 신속한 지방재정 운용이 필수적이다”라며, “관내 영세 소상공인과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전 공직자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경남도 평가 최우수기관, 행안부 평가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지난 17일 단감반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단감반 개강을 시작으로 마늘, 양파, 한우, 시설채소, 복숭아, 포도, 친환경농업, 치유농업, 벼 등 총 10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남지읍행정복지센터, 우포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농약 안전사용과 농업경영체 등록 변경안내 같은 공통과정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 재배기술과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들을 위해 창녕군농업인교육 밴드를 활용해 일정 기간 동안 교육 내용을 게시해, 더 많은 농업인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작물별 핵심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6일, 읍면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통합사례관리 실전 시스템 길라잡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며, 사례관리사가 지속적으로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 통합사례관리사의 주관으로 각 읍면의 신규 사례관리 담당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행복e음 사례관리 시스템 입력 및 처리 절차 ▲사례관리 과정별 수행 방안 등 실무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시스템 적응 능력과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사례관리 업무 진행 시 유용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적응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대상자들의 사례관리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사례관리 추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련하여 창녕군 사례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창녕군 민원봉사과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장미화 민원봉사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외로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주위를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최영호 부군수가 지난 16일 동절기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대합권역 산업단지와 주요 교통망을 연결해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58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영호 부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고하는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특히 동절기 공사 현장의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 사고 없는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