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통합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78개 지자체(대도시,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2022~2024년까지 3년간의 ▲조직구성 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만족도 등에 대한 10개 영역, 28개 지표에 대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종합적인 운영 성과를 평가했다. 김해시는 위기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체계 구축 등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김해시는 지난 3년간 약 1,00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가족 기능 강화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에서 위탁 운영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11월 2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한 「2025년 만성질환연구 포럼」 행사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대상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관련 공적이 뛰어나고 국민건강증진에 뚜렷한 공로를 한 개인 또는 기관으로,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유공 포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012년 8월 개소 이후 13년간 지역주민의 맞춤형 건강관리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관리, 합병증 검사 수진율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보건소 및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천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1시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창원 보건소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의 왕래가 많은 상남장날에 경남도 홍보캐릭터 별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17.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둘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만큼, 미리 접종해야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최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5주차(11.2~11.8.)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50.7명으로, 전주(22.8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년 동기간 대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률은 3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사천시는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감염병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소아·청소년 및 65세 이상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시는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발송, 전화 안내를 통해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하게 진료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살균소독제, 소독티슈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감염취약시설의 자율적 감염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 모니터링,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겨울철 호흡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1일 보건소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보건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건강증진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의 특강을 통해 건강증진사업 기획과 성과관리 전략, 사업 추진 방향에 관한 전문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사천시 우수사례’ 발표와 사천시보건소가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험과 추진과정,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건강증진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향후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한달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 ‘꿈잡(JOB)는 도담다담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직업인 특강과 현장 직업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첫번째 일정인 11월 7일에는 샌드아티스트 직업인 특강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샌드아트의 개념과 직업적 특성에 대해 배우고, 직접 모래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경험하며 예술 분야 직업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어 11월 14일에는 사진작가 직업인 특강이 마련됐다. 강연을 통해 사진 촬영과 편집 과정, 사진작가의 실제 업무 등을 배우고 난 뒤, 전문 사진작가에게 개인 프로필 촬영을 받는 시간을 가져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마지막 일정인 11월 21일에는 부산 키자니아를 방문해 현장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선택·체험하며 직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학교 밖 청소년 15명과 함께 제주도에서 뜻깊은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첫째 날, 청소년들은 하리보 해피월드를 방문해 알록달록한 젤리의 세계 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함덕해수욕장으로 이동해 맑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제주도의 자연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캠핑장으로 이동하여 바비큐 구이를 즐기고,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승마체험과 성산일출봉 탐방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승마를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며 말과의 교감을 즐겼다. 성산일출봉에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직접 느끼며 감탄을 자아냈다. 오후에는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방문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며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도시과(과장 임석현)는 지난 22일 관내 미수동 해안변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안변 환경정비를 통해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 보전 및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일상 속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시과 직원들은 미수해양공원을 시작으로 해안변을 따라 광바위 끝자락까지 약 2km 구간의 거리 및 해안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시과 직원들은 “사람 왕래가 많지 않은 지역인데도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았다”며 “주말 아침에 운동도 하고 깨끗해진 바다를 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임석현 도시과장은 “10월~11월은 각종 행사가 많아 주말에 봉사활동 참여가 쉽지 않았을텐데 흔쾌히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활동으로 통영에 애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도시과 직원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회장 장재군)는 지난 21일 통영RCE세자트라숲 강당에서 협회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원장애인의 재활의식 향상, 사회참여 및 복지발전을 위한 ‘제7회 선원출신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단체 회원, 후원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장재군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장재군 회장은 “이번 대회가 선원출신 장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사회참여 의지를 드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장재군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과 가족 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대회가 서로의 노고를 따뜻하게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힘찬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bs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립수양도서관이‘2025년 문화누리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거제 설화 이야기'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남 대표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문화누리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과 독서를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10월 28일부터 약 3주간 장애인 및 문화 소외 지역 아동들에게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 설화 동화 ‘대숲개 곤발네 할매 이야기’ 낭독극과 연극 놀이로 구성됐으며, 사랑빛 어린이집, 송정초등학교, 장목초등학교, 꿈나무어린이집, 동부초등학교 등 5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낭독극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연극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세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문화누리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및 문화 소외 지역 아동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정서적 발달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