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8일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현장과 북면 감계 물놀이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및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현장근로자, 안전관리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각 시설의 안전 상황과 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사화공원 특례사업 현장에서는 ▲공원시설물 및 기반시설 조성 현황 ▲공사자재 및 장비 관리 실태 ▲폭염 대응 시설 설치·운영 및 건설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북면 감계 물놀이장에서는 ▲수질검사, 저수조 청소, 물놀이 용수교체 등 수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 ▲응급처치 대응체계 및 안전요원 배치 기준 ▲이용객들을 위한 그늘 쉼터와 음수대 운영 상황 등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여름철 폭염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라며, “현장 점검을 통해 사전 조치와 대비 체계를 강화해 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 개최 당시 큰 호응을 얻은 박람회는 올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계고의 장점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직업교육, 미래의 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산업체 관계자 등 다양한 방문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취업 면접 및 상담 ▲직업계고 홍보·전공 체험 ▲미래 유망 직업 체험 ▲진로·진학 상담 ▲해외 인턴십·취업 역량 프로그램 등 진로 설계부터 현장 취업 연결까지 폭넓은 정보와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특설 무대에서는 공식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10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술사 최현우의 ‘직업 이야기’ 명사 특강 ▲직업계고 진학 후 취업에 성공한 자녀를 둔 학부모 토크쇼 ‘자.우.새(자랑스러운 우리 새끼)’ ▲졸업생 취업 사례를 전하는 ‘직.바.시 15분(직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우리경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착한일터 1호 가입 기관으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결한 ‘착한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의 실천 사업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경남교육가족의 나눔 문화 확산 ▲사회 공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의 3대 취지인 ▲착한 바람으로 희망을 선물하고 ▲착한 마음으로 이웃을 응원하며 ▲착한 나눔으로 함께 여름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교직원들의 ‘착한일터’ 가입을 독려하고 자율적인 기부를 추진한다. 모급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 및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여름철 조직 단위 나눔 캠페인이라는 점에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8일 최근 일부 언론과 시민들 사이에서 제기된 대상공원 ‘빅트리’ 외관에 대한 우려와 비판에 대해, 현장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공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빅트리 구조물의 안전성 및 시공 상태 ▲명상센터, 미디어파사드 전망 엘리베이터 등 내부 시설 조성 현황 ▲ 외부 경관조명 설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시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아쉬움과 비판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현재 빅트리가 일부 시민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으나, 앞으로 야간 경관 개선, 트리하우스 등 편의시설 보강, 내부 시설 프로그램 다양화 등 보완책을 신속히 마련해 대상공원이 도심 속 시민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8일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 등 창원지역 16명의 도의원이 참석해 2025년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핵심 전략과 주요 건의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국정과제화 공조에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진해신항 트라이포트 항만배후단자 조성 등 12건을, 도비 지원 사업으로는 ▲여름철 자연재해(폭염) 대책사업 ▲성산아트홀 공연장 환경 개선 ▲마산 구도심 활성화 공동 대응 ▲태백동스포츠파크 풋살장 인조잔디 교체 등 13건, NC 협력사업으로 ▲야구장 시설환경 개선 ▲철도 노선 확대 및 막차 시간 연장 등 주요 건의사업에 대한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비를 확보한 것은 여기 있는 의원님들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만 보고 시정운영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도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대행체제 시정운영 방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는 9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먼저, 9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주요 관심 사안 등에 대해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그리고, 제425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과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인사청문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상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한 뒤, 교육감으로부터 2025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는 한편,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교육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7조 1,607억원의 추경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7일에 개의될 예정이며, 교육청 소관 추경 예산안,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안건을 처리한 후 제42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7월부터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순회 점검을 진행하며, 현업업무종사자 119명에게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직접 전달하고,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 빈도 증가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13개 학교에서 급식·시설·청소·당직·운전·통학 종사자 119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전달된 예방 용품은 현장 근무자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보랭 가방, 휴대용 냉각 선풍기, 음료, 쿨티슈, 아이스 넥쿨러, 쿨타월, 쿨링시트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산업안전보건 점검 현장에서 직접 배부되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서와 포스터를 활용한 간단한 안전 교육도 병행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점검을 넘어 근로자 건강 보호까지 아우르는 안전관리 체계를 실현하고 있으며 점검 지역은 거제, 남해, 산청, 양산, 고성, 창녕 등 경남 전역을 포함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분이야말로 교육 활동의 숨은 주역”이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25년 정부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양산 도시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와 양산시가 노력해 일궈낸 이번 추경으로 올해 건축공사 및 SE공사(전기,신호, 통신, 궤도 등) 완료가 가능해져, 내년도 하반기 양산도시철도 전면 개통에 더욱 탄력이 붙었다. 양산 도시철도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부터 양산 사송택지지구를 거쳐 북정동을 잇는 길이 11.43㎞, 정거장 7개, 차량기지 1개소, 총사업비 7,963억 원 건설사업으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과도 연결된다.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15~2018년 기본계획·사업계획 승인, 2018년 착공해 현재 전체 공정률은 89%이며, 올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7개월간 철도종합시험운행을 거쳐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공사 준공금에 투입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산 도시철도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확보하여 양산도시철도 내년 하반기 개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6월 27일 김해시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도내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김해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경남에서 8년 만에 확인된 6월 발생 사례이자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발생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 겨울 강추위로 인해 겨울철새 개체수가 대폭 증가하고, 봄철 북상이 늦어져 여름까지 영향을 미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발생을 계기로 여름철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선제적 차단방역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지점 반경 10km 이내 모든 가금농가에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특히 전업규모 농가 4곳에 대해 1:1 전담 방역관을 지정·배치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의심 증상 발현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도내 토종닭 사육농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와 거래상인(계류장, 가금운반차량)을 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전 세대의 취향을 담은 ‘2025 하반기 그레이트 시즌 라인업’을 공개했다. 8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시즌에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 선정 4건, ‘국립예술단체 협력 공연’ 4건 등 대중성과 작품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13편의 다채로운 기획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끝나지 않는 신화, 20주년을 맞은 최고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하반기 시즌 첫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인간 내면의 복잡성과 ‘선’과 ‘악’이라는 이중성을 주제로 한다. ‘This is Moment(지금 이 순간)’ 등과 같은 대중적으로 큰사랑을 받은 뮤지컬 넘버들이 무대를 채우며, ‘지킬·하이드’ 역으로는 배우 신성록, 최재림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국 전통음악의 원형인 굿의 가무악(歌舞樂)을 동시대 관객과 현대적으로 교감하는 ‘악단광칠’이 찾아온다. 이번 공연 매우 춰라!는 악단광칠의 시그니처 콘서트 시리즈로, 전통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우리 가락의 흥을 유쾌하게 풀어낸 무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