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과 쾌적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하여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일원 도로의 가로수 및 녹지대 등 가로경관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실안 노을빛 카페거리 가로변 경관확보를 위하여 가로수 벚나무 가지치기 사업을 실시하고, 녹지관리원과 산림방제단 등 가용 인력을 전원 투입하여 수목 전정, 잡관목 제거, 덩굴류 제거, 예초 및 제초 등 수목 생육환경 개선 작업과 더불어, 강풍 등에 의한 피해 예상목과 신호등, 교통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가림목에 대하여 안전 확보를 위하여 집중적으로 정비를 추진했다. 박동식 시장은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시를 방문하는 외지인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공간과 편의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서 사천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 밀경작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마약 성분이 포함된 대마·양귀비 밀경작 금지 홍보에 나서고,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등에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국제여객선, 외항선, 요트 등 선박을 이용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사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최근 인터넷, SNS 등을 통한 마약류 구매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며,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사천해양경찰서나 가까운 파출소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마와 양귀비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매·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31일 경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 추진단장) 주재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 추진단 4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단장)을 비롯한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사천시 관계자, 산·학·연 전문 민간위원들과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그리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관계자는 이날 회의가 교통․교육․문화․관광 등 정주 여건 확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특히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방안 토의에서 경남도 광역도시권 개발계획, 사천시 도시개발사업 연계, 우주항공복합도시 공간 확장, 광역권 국책사업 발굴 필요 의견이 제시되는 등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신청사의 사천시 유치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우리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내 다양한 업소들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도움이 필요할 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간단한 안내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가게다. 업주와 직원들은 간단한 치매 이해 교육을 받고, 치매안심센터가 제작 전달한 현판을 부착해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안내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연중 수시이며 신청 방법은 사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은 특별한 시설이나 큰 준비 없이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참여”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는 클라운지 사천2호점(대표 정은경)에서 꿈읽는 작은쉼터(작은도서관)에 도서 1185권을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동서금랑 복합청사 개청과 함께 올해초 꿈읽는 작은쉼터(작은도서관)도 함께 문을 열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 중이다. 정은경 대표는 “주민들과 함께 책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수시로 책을 기증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동서금랑 복합청사 내 꿈읽는 작은쉼터(작은도서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 누구나 방문해 책을 읽으면서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아동서적이 많아 아이와 함께 찾아오는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특산물인 ‘키위’가 새콤달콤한 맛으로 일본인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농협사천시지부, 삼천포농협, 수출업체 ㈜경남무역 관계자들과 삼천포농협키위공선회 농가들이 지난 28일 삼천포농협 키위공선장에서 선적식을 하고 20톤을 일본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키위는 헤이워드 품종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내며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많은 이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요리, 간편식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어 인기가 높다. 현재 삼천포농협키위공선회에는 60여 농가가 참여해 연간 210톤의 물량을 공동선별을 통해 출하하고 있다. 사천시와 삼천포농협에서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재배관리와 병해충방제 등의 기술지도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고품질 키위 선별을 위해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선별장 시설 개보수와 선별기 교체를 지원한 바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지난해 사천시에서는 유럽, 홍콩, 호주를 비롯한 16개국에 새송이버섯, 딸기, 단감, 김치 등 다양한 농산물 474만달러를 수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했으며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반려동물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반려동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한달 간 관내에 등록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총 4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업종은 생산업(4), 판매업(4), 위탁관리업(14), 미용업(23), 운송업(4) 등이다. 점검 항목은 △동물보호법상 영업장 운영 기준 준수 △실제 운영 여부 △법정 교육 이수 △개정된 법령 홍보 및 계도 등이다. 또한, 미허가 또는 미등록 영업장에 대해서도 상시 단속 예정이다. 시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장 폐쇄 명령과 함께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반기 점검은 단순히 위법사항 적발에 그치지 않고, 영업자들에게 동물 보호법의 중요성과 개정 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시민들의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이용 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적 조치이기도 하다. &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사천시 사등동 270번지 일원의 ‘향촌2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향촌2 일반산업단지는 수리조선소 집적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등동 일원에 총면적 68,661㎡를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한 산업단지로서, 2019년 9월 착공해 2021년 12월 조성완료했다. 분양 대상인 산업시설용지의 면적은 43,279.6㎡으로, 분양가격은 ㎡당 1,502 천원이며, 총 197억 원이다. 향촌2 일반산업단지는 조선시설용지로 이용해야 하고, 준공검사일(2021년 12월 30일)부터 10년 이내 매립목적 변경이 불가하다. 입주가능 업종은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C29), 기타운송장비 제조업(C31)이다. 시는 다수의 입주의향 기업들의 산업시설용지 확충 요청 의견을 반영해 산업단지 내 도로 면적 4,075.3㎡를 산업시설용지로 변경, 입주기업에게 이전보다 개선된 생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향촌2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관련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시험 및 온비드공고에서 '향촌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와 남해군이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 건설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박동식 사천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는 31일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및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체결했다.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는 총사업비 1조 3954억 원, 연장 18.3km의 왕복 4차선 규모로 추진되는데, 연화산JC에서 삼천포항IC를 연결하는 100% 국비 사업이다. 이번 공동 건의문은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교통 인프라 강화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등에 따른 관광객 급증에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들어서는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는 열악한 교통·물류 인프라로 갈수록 증가하는 우주항공산업의 물류량을 소화할 수 없다. 그리고, 기업유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우주항공국가산단 활성화는 물론 우주항공산업 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착공한 남해~여수해저터널,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사업 등 남해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06시 04분경 사천 삼천포구항 앞 테트라포드에 A호(72톤, 저인망, 승선원 7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즉시 출동시켜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승선원 7명의 건강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하고 구조대원을 입수시켜 선체 파손여부를 점검한 결과, 침몰위험은 없음을 확인했고 이후 A호는 자력으로 항해하여 가까운 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A호 선장은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었으며, 오늘 31일 거문도 인근에서 조업 후 자동조타로 설정한 뒤 입항하던 중 졸음 운항으로 삼천포구항 홍등대 테트라포드에 좌초되어 A호 기관장이 119에 신고하여 사천해경이 구조에 나선 것이다. 사천해경은 “자동조타장치를 사용할 때도 선장은 해상 지형지물 및 물때 등에 대해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졸음 운항은 음주운항과 유사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항해하는 선장은 항상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