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관내 건축 · 토목 · 환경 분야 건축사협회와 대행업체 대표, 시청 허가민원과장과 인·허가 담당팀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허가 업무 소통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정기적으로 인·허가 분야별 청렴 간담회를 개최해 인·허가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다양한 부조리 사례를 공유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극한호우와 폭염에 의한 건설현장과 인접지역 피해, 안전사고 주의사항 전달과 함께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인·허가 업무 소통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행정과 협회가 교류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소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인·허가 관계자와의 정기적인 청렴 간담회를 통해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 시민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지역의 복지전문가 양성을 위한 하계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통합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하계 사회복지현장실습 통합수료식을 통해 재단이 운영하는 노인ㆍ장애인ㆍ사회복지관에서 소정의 실습과정을 마친 16개 학교 출신, 총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장에는 무사히 실습과정을 수료한 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재단 임원, 각 복지시설의 관장, 실습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수료생들은 실습 기간 동안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 안내, 우리시의 다양한 분야의 복지시설 견학, 선배 사회복지사와의 멘토링, 실무중심의 교육ㆍ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복지 전문가 양성에 우리 재단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며, “실습 기간 동안의 값진 경험이 취업으로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현장실습은 학교에서 학습한 사회복지 실천의 가치와 윤리, 지식과 기술 등을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해 보기 위해 참여하는 과정이며, 총 120시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직업교육훈련 'CAD · 회계전문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28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AutoCAD를 활용한 3D 모델링과 2D 도면 설계 기술, 회계 실무를 함께 교육하여 김해지역 제조업과 기계설계 분야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재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5년 4월 4일부터 7월 28일까지 4개월간 운영했으며,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77일 동안 AutoCAD 2D‧3D 설계 실습, 전산회계 1 · 2급 과정, OA(ITQ 엑셀) 실습, 이력서 컨설팅 · 모의면접 등 취업특강을 체계적으로 이수했으며, 수료생 중 2명은 조기취업에 성공했다.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이번 과정을 통해 CAD 설계와 회계실무를 겸비한 실무형 인재가 배출됐다”며, 취업상담사를 통해 수료 이후에도 취업알선, 동행면접 등 개인별 맞춤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직업교육훈련 운영에 관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차황면 일대의 수해 복구를 위해 지난 25일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중순 전국적으로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상가, 도로, 하천 등이 침수되고 파손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소속 직원 2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루 동안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탠다. 참여자들은 침수된 가옥과 상가 내부의 토사물 제거와 청소는 물론, 농막과 도로 주변에 퇴적된 토사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건물 잔해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 공사 관계자는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 앞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며 “이번 복구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진정성 있는 대응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도난 방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등록제를 재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전거 등록제는 2008년부터 시행됐으나 낮은 등록률 등으로 2023년 하반기 잠정 중단된 후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자전거 등록제 활성화 권고와 등록자 혜택을 뒷받침하는 ‘김해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을 기반으로 재개됐다. 이 제도는 자전거 분실, 도난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또 무단 방치 자전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도시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를 보유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해시 누리집에서 ▲본인인증 후 자전거 등록정보 입력 ▲자전거 등록증 우편 수령 ▲등록번호 부착 후 사진 인증하면 된다.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김해사랑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정운호 교통혁신과장은 “도난 자전거의 경우 소유자가 브랜드나 색상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아 발견이 쉽지 않다. 최근 자전거 도난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자전거 등록이 시민 재산 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하반기 3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추가로 지원해 올해 총지원 규모를 60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관내 소상공인이 창업 또는 경영 안정을 목적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 2~5년 상환 조건이며 대출 실행 후 2년간 연 2.5%의 이자차액과 신용보증수수료 6개월분을 지원한다. 하반기 융자 지원 규모는 총 300억원으로 이 중 120억 원은 보증대출로 지원된다. 상반기와 동일하게 신청일 기준으로 ‘착한가격업소’, ‘10인 이상 단체손님 가격 할인업소’, ‘동상전통시장 청년몰 입점 소상공인’은 2년간 연 3%의 이자차액을 지원받는다. 청년 창업 소상공인의 경우, 첫 1년간 0.5%p를 추가로 지원하여 1년차에는 연 3%, 2년차에는 연 2.5%의 이차보전이 적용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다둥이가정 특별지원도 계속된다. 만 20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을 둔 관내 소상공인 가정에는 2년간 연 3%의 이자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장유2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0여명의 위원과 지난 25일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 및 대동피렌체앙코르사거리 일원에서 자살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상담방법 안내,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자살 예방 캠페인에서는 자살을 고민하고 있는 이웃뿐 아니라,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데 집중했다 “평소와 달리 달라진 모습, 이상 신호를 보이는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도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하절기를 맞아 주거 취약계층, 독거노인, 노숙 우려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도 집중하여,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신속한 상담을 거쳐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를 추진할 계획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장유도서관이 엮은 컬렉션을 들고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팝업형 전시프로젝트 ‘컬렉션 버스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첫 행사는 지난 6월 생림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가족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와 현장 대출, 룰렛 게임 등이 마련돼 캠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행사는 지난 12일 율하천광장에서 ‘여름엔 아이스크림’을 주제로 여름 그림책 컬렉션과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무더위 속 시민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오는 9월에는 김해시청으로 찾아간다. 시청 여권 코너에서 ‘여행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삶 속 다양한 여행을 다룬 콘텐츠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어 시청사 내 이든 카페에서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료의 사연을 접수하면 사서가 직접 컬렉션을 꾸려 배달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한 사람의 이야기가 컬렉션이 되는 '컬렉션 버스킹'만의 내러티브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 버스킹'은 도서문화재단 씨앗의 지원과 느티나무재단이 주관한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전국 도서관 중 단 2곳만이 선정되는 높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박물관 캐릭터 친구들과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알아보는 8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교육프로그램은 ‘유물모양 지비츠로 꾸미는 학용품만들기’ 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배워보고 박물관 친구들 캐릭터로 마법의 종이 쉬링클스아트를 이용한 지비츠로 필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8월 9일 오전(10~12시)과 오후(2~4시)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박물관에서만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맞춤 교육을 통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학용품을 가져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대성동고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온돌봉사단은 24일 (재)김해시복지재단 여성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용품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인'화재걱정은 OFF!, 이웃사랑은 ON!'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노후 콘센트, 멀티탭, 누전차단기 등 전기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 전기용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오는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총 60세대를 대상으로 약 500만원 상당의 교체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에는 온돌봉사단 김장수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과 (재)김해시복지재단의 임주택 대표이사, 이창희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포부를 공유하고, 화재 예방과 이웃 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많아지며 노후 전기용품이 원인이 된 안타까운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김해시 내에도 이러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이 많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