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11일 관내 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유괴 발생 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하교 시 유괴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하교 시 큰길로 다니기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문구 등을 토대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 수칙과 겨울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기간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남구는 구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 수칙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울산숙련기술연합회(회장 김금만)과 함께 11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앞에서 ‘맛있는 나눔, 행복한 봉사-손맛나눔데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온기 가득한 희망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희망나눔 주간과 연계해 헹복남구 공동체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됐고 울산숙련기술연합회원 20명은 꽈배기와 어묵 만들기, 네일아트와 같은 전문기술을 살린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숙련기술연합회는 한복, 의상, 이용, 미용, 제과제빵, 화훼, 용점, 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숙련 기술인들이 모여 2014년 발족한 단체로 각종 기능경기대회 선수 발굴과 지도, 기술봉사, 남구복지박람회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숙련기술연합회 김금만 회장은 “우리가 가진 기술로 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숙련기술인 여러분의 나눔 덕분에 지역 주민의 마음이 녹는다”며“희망나눔 주간을 통해 나눔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길 바라고, 우리 남구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11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유스타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구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부상한 생성형 AI(챗GPT)를 활용한 실습강의로 AI 전문강사의 명령프롬프트 작성, 문서 작성과 저비용 고효율 홍보 콘텐츠 제작 등 기업운영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남구 사회적기업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 성과 등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업 간 함께 성장해 자립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사회적경제 자생력 강화와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물품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기업의 자립을 돕기 위해 공모사업 발굴과 판로개척 지원 등도 나서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책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책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북큐레이션, 칼림바 공연, 오일 파스텔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서관 역할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도서관 1층 야외공간과 어린이자료실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북큐레이션을 조성했고 여행 특화 도서관에 맞는 여행 드로잉(어반스케치)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링가링가 힐링 칼림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들려주는 소규모 칼림바 공연이 열리고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이 참여한 ‘보들보들 오일파스텔’ 작품 전시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과 작품 전시는 크리스마스와 겨울 풍경, 책과 독서를 소재로 한 내용으로 작품을 전시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도서관에서 문화적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플랫폼이 되도록 지속적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11일 토라아트홀에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성과공유회 ‘우리들의 진짜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아동센터의 성과를 돌아보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지역아동 돌봄사업 발전에 기여한 (주)드림엔지니어링(대표 유재훈)과 자원봉사자·종사자 3명에게 남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했고, 올해 남구 지역아동센터의 후원자에 대한 연합회 차원의 감사패와 모범아동상도 전달했다. 한편, 올해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1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지역아동센터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졸업생 그리고 남구청 드림스타트 주무관 4명이 ‘지역아동센터의 시작과 용기, 성장 그리고 내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돌봄 복지 발전을 위해 의논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은주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남구지회장은 “지난 21년간 방과 후 아동의 돌봄 복지를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과 후 아동 돌봄의 촘촘한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1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DAY)가 지역 구직자 200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 22개 기업(현장면접 12개 사, 서류접수 10개 사)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을 찾은 청년·중장년·여성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했고 AI 기반 취업지원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AI 직무분석 △AI 자기소개서 작성 △AI 면접 스피치 △AI 포토부스 등 참여자에게 맞춤형 진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 프로그램인 AI 취업특강 ‘AI가 대신 돈 벌어주는 시대! 나도 이제 N잡러!’는 일자리 시장의 변화와 미래 직업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는 22개 채용기업이 구직자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직무와 기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12개 기업이 직접 부스를 마련해 현장면접을 진행했고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즉시 채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실시간 매칭 방식으로 높은 참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예방중심의 보건서비스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영양플러스사업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비만예방관리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4개 분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을 지원해서 대상자 발굴부터 보충식품 공급관리, 지역자원 연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사업 운영이 높게 평가됐으며 특히 ‘촘촘한 네트워크 연계로 더 건강한 영양플러스’사례가 전문가 서면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한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은 △아토피ˑ천식 안심학교 운영 △알레르기질환 환아관리 △알레르기질환 예방·홍보활동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사업의 효과성과 지역사회 참여도, 사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름을 올렸다. 비만예방관리사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는데 2024년 비만관리사업 참여기관 평가에서 남구보건소는 △노력도 △연계·협력성 △지속가능성 등 6개 항목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만성질환자를 위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과 지역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거제시 공공기관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인 고용 안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공공기관 채용시 지역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공공기관 인사규정 범위 내 지역 청년 우대 제도 권고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합동 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청년 채용 시 지역 인재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장들은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실질적인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변광용 시장은 “청년 인구가 도시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결정하는 만큼, 청년이 머무는 도시가 결국 미래가 있는 도시이다”라며 “지역 청년이 거제에서 커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해양환경 개선과 청정 해양도시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정화선 건조사업에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관계자들이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국비 확보로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지방비 10억) 규모의 정화선 건조가 가능해지면서 거제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에 걸쳐 해양쓰레기 정화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정화선이 완공되면 해양쓰레기 수거 효율이 크게 향상돼 연안 환경 개선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거제시는 도서 연안이 길고 해양관광이 발달한 지역적 특성상 해양환경의 질이 도시 이미지와 관광 경쟁력과 직결된다. 이에 따라 이번 정화선 건조는 지역 해양환경 관리체계를 한 단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수명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거제시 청정바다 조성을 위한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포스터 5종을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포스터는 시각적 노출을 통해 근로자가 일상 속에서 안전 행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구성은 △중량물 취급주의 1종 △직종별 맞춤형 포스터 3종(급식·시설관리·청소)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1종 이다. ‘중량물 취급주의 포스터’는 학교마다 다르게 사용되던 기존 자료를 표준화하고, 관련 법령이 요구하는 필수 안전 보건 정보를 반영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직종별 맞춤형 포스터’는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청소원 등 근골격계 부담이 큰 직군의 업무 특성을 반영했다. 포스터는 주요 위험 요인과 예방 수칙을 명확히 제시해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행동을 안내한다. ‘스트레칭 포스터’는 산업보건의에게 자문해 신체 부위별 안전한 동작과 스트레칭 포인트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작업 전·중·후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교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