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본격적인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아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5주간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력 운영 대상은 공공근로사업(114개 사업장, 152명)과 행복지기사업(42개 사업장, 188명)에 참여 중인 전 인원으로, 사업장 특성과 근로자의 수요에 따라 ▲사업장 일시중지 ▲근로자 작업중지 ▲근무시간 조정 등의 방식으로 유연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농작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탄력 운영에 따라 참여자에게는 복무상 불이익은 전혀 없으며, 해당 기간 중 근로에 따른 급여, 주차수당, 월차수당은 지급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의 탄력적 운영은 농업인과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공공일자리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출생부터 양육·돌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저출생 위기 극복과 실질적 체감도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창녕군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80명, 2023년 0.81명, 2024년 0.91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경남 평균(0.82명)을 웃돌고 있다. 이는 군이 추진한 다양한 인구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 출산·양육 지원 확대 - 첫째 500·둘째 700·셋째 1000만 원 지원 창녕군은 지난해 개정한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첫째 자녀 500만 원, 둘째 7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 원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 ‘셋째아 이상 아동양육수당’(5세 이하 아동 월 20만 원), ‘부모급여’(0세 월 100만 원, 1세 월 50만 원), ‘가정양육수당’(24~86개월 미만 월 10만 원), ‘아동수당’(8세 미만 월 10만 원) 등 다양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창녕경찰서와 가정폭력·성폭력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와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피해자 상담 및 연계 지원 ▲인적 교류 및 지역 네트워크 협력 ▲상호 기관 간 업무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현선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젠더폭력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피해자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실효성 있는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과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경남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기억해요! 온기더함 프로젝트 보훈의 만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우수프로그램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보훈의 만찬’은 6.25 참전유공자 16가구를 대상으로 5월부터 운영되며, 첫 활동으로 지난 14일 자원봉사자 28명이 참여해 국, 반찬 3종, 제철 과일로 구성된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도 함께 안내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공동체 정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 중 군민 이용이 많은 남지전통시장을 방문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군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해 시장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화재 예방, 전기설비, 구조물 안전 상태 등 각 분야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창녕군은 올해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전통시장 외에도 요양병원, 공연장,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총 90개소의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출입 제한, 위험구역 설정 등의 긴급 조치를 병행해 신속히 보수·보강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군은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공사 현장인 상월정수장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정차식 건설산업국장이 직접 참석해 정수장 내 주요 시설물과 주변 배수로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여름철 우기 전 사전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점검을 통해 혹시 모를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종 재난에 대비한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수”라며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지사장 이익재)와 협력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방향에 ‘세계유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알리는 관광 안내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표지판 설치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해 창녕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창녕군은 지난해 8월부터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와 협의를 거쳐 표지판 설치를 결정했으며, 신규 설치된 표지판은 국토교통부의 기존 표준안내판 디자인을 개선해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성낙인 군수는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표지판 설치는 창녕의 소중한 세계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창녕군과 연결되는 주요 도로의 관광 안내 체계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3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고암면 계팔마을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림녹지과, 안전치수과, 고암면, 창녕읍파출소, 창녕군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이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해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극한 강우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재난 예·경보 발령에 따라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소로 이동하고, 각 부서가 협력해 대피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주민들과의 토론 시간을 통해 산사태 징후를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 교육하고, 재난 발생 시 취약계층의 대피 방법, 최단 대피경로 등을 점검하며 개선방향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이 점차 빈번해지는 가운데, 이번 훈련은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4일, 군청 전 부서 및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민원업무와 대민 스트레스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심신 회복을 돕고,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힐링 프로그램은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와 남지 개비리길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정신건강 자가진단 ▲민원응대 마인드 향상 교육 ▲DIY 아로마 테라피 체험 ▲개비리길 숲속 힐링 트레킹 등 정신과 신체의 균형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대민업무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마주하는 민원담당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 더욱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민원행정에 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4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임원 43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예방의학과 박기수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유형과 그에 따른 예방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여성과 고령 농업인이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체조 실습이 함께 진행되어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실질적인 안전 실천을 돕기 위해 농작업용 앞치마, 보호장갑 등 농작업 보조구도 함께 보급됐다. 성낙인 군수는 “농업인들의 안전이 곧 우리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농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