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가족센터는 지난 3월 20일 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중학교 신입생을 위한 책가방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질풍노도의 시기이자 자아를 찾아가는 중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첫 출발을 격려하고, 고가인 책가방 구입에 따른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자녀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상생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책가방을 전달받은 학부모 임○○(베트남, 고성읍) 씨는 “아이가 벌써 중학생이 되어 부쩍 커버린 것 같아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사춘기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지 걱정이 많다”라며, “새 가방을 메고 거울 앞에 선 아이의 설레는 표정을 보니 저까지 덩달아 가슴이 벅차오른다.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신 후원처와 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가족센터는 “매년 잊지 않고 우리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든든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이 중장년층의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촘촘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2026년 고독·고립 예방 사업 ‘온기동행, 문(화)두드림’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외출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첫 회기 프로그램 ‘문화공감’에서는 참여자들이 영화‘왕과 사는 남자’를 함께 관람했다. 참여자들은 영화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첫 만남의 어색함을 해소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온기동행, 문(화)두드림’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규모 자조 모임, 지역 탐방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참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립된 중장년층이 단계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고독사 위험군을 상시 관리하기 위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가족 맞춤주택’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청년 친화 정주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낸다. ‘청년가족 맞춤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하동읍 비파리 360-2번지 일원 청년타운 내 부지에 추진되며, 지상 7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연면적은 약 2492.84㎡이며 총 24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 유형은 전용면적 기준 65.7㎡형 22세대와 42.89㎡형 2세대로 구성되어 있고, 청년 가족의 생활 편의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고려해 설계된다. 군은 앞서 2023년 사업 부지를 매입해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후 공공건축 사전 검토와 설계 공모 등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2026년 1월 공동주택 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으며, 군은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가족 맞춤주택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치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마음 힐링 행복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음 힐링 행복교실은 마술 체험과 푸드 테라피, 숟가락 난타 등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기억력을 활용해 뇌 활동을 자극하고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며 사회적 관계 형성과 우울감 감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4월 중순부터 5회차 운영한다. 모집은 다음 달 1일부터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동부도시보건지소(신어산길 46, 3층)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마음 건강과 뇌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치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3월 21일, 제19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5일간 암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의 3분의 1은 예방,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치료, 나머지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로 관리가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 습관과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김해시청, 내외동 무로거리, 조은금강병원, 삼방동시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조기검진 및 암예방 10대 생활수칙 ▶폐암·간암 예방을 위한 금연클리닉 및 절주 실천수칙 등을 안내하며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했다. 김해시 주요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2024년 기준 암 사망자는 835명이며 이 중 폐암, 간암, 대장암이 44.67%를 차지한다. 특히 대장암 검진 수검률은 2025년 기준 25.76%로 낮은 수준이며, 50세 이상은 매년 분변잠혈 검사를 통한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매년 분변잠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영양·교육·정서·가족기능 회복 등 발달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사례관리 아동 135명을 중심으로 아동의 발달단계와 가정의 특성, 개별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추진 방향은 △연령별 발달단계에 맞춘 성장지원 서비스 제공 △아동통합사례관리 서비스의 전문성 및 질적 수준 향상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 기반의 아동복지서비스 통합지원 강화 등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의 성장단계와 가정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다 구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체·건강분야에서는 △영양 듬뿍 반찬 지원 △유산균 지원 △안경 지원 △건강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지·언어분야에서는 △가정방문 학습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학령기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지출 부담 완화를 위해 시와 시교육청이 7대 3으로 재원을 분담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4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추진된다. 지난해 12만 2천여 다자녀 가정에 총 414억 원을 지원했으며, 공공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해 신청·심사 절차를 간소화한 결과 절차 만족도가 2024년도 76.1%에서 91.6%로 크게 개선되는 등 이용 편의성과 정책 체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는 소득·재산 기준과 관계없이 자녀 1명 이상이 2008∼2019년생(초·중·고 학령)에 해당하는 부산시 다자녀가정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2자녀 가정에 30만 원, 3자녀 이상 가정에 50만 원의 교육지원포인트가 지급된다. 다만, 부산 시민 혜택 제공을 위해 신청인 주민등록 기준 최소 3개월 이상 부산시에 거주해야 한다, 교육지원포인트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정책지원금으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4시 4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 종료 후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유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박정규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 회장, 서금주 부산광역시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후원금 총 16억 1천3백만 원을 부산시에 전달한다. 후원금은 부산 지역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결연후원금] 부산아동복지협회와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총 7억 9천여만 원이 지원되며,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대상아동에게 매월 정기 후원금 등을 지원한다. [아동양육시설 환경개선사업] 노후화된 시설의 환경개선과 기능보강을 위해 약 1억 7천만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20일 청년 주거 수준 향상과 안정적인 청년들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남건축가회와 오찬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증가와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으로 지역 청년 유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 건축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주거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의 청년 주거정책을 공유하고,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민관 소통 창구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청년 주거정책 추진 방향 ▲지역 청년 정착을 위한 주거 모델 발굴 ▲청년 체감형 주거환경 개선 방안 ▲민관 협력 기반 정책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발굴된 정책 과제를 도정 주요 정책과 연계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주거 정책으로 발전시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간 전문가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신청사 건립 공사의 본격 추진을 위한 건립 부지 내 무연고 분묘 개장에 앞서,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예를 다하기 위해 오는 3월 26일 오후 2시 덕천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무연고 분묘 합동위령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관련 법령에 따른 무연고 분묘 개장 절차에 앞서 고인들의 평안과 안식을 기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애도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식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 안내, 추모사, 합동 위령 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구민과 지역 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는 행사 당일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위령제가 무연고 분묘의 고인들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6월 공사 입찰을 앞두고 있으며, 무연고 분묘는 관련 절차를 거쳐 4월 중 개장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