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방문건강관리대상자 중 독거어르신 50가구를 선정하여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9일까지 건강 효(孝)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건강 효꾸러미는 ▲비누꽃 카네이션 ▲영양제 ▲파스 ▲핸드크림 등어르신 맞춤형으로 구성된 것으로 방문전담인력이 독거 가구에 방문하여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고 개별 건강관리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 뒤 드리고 있다. 꾸러미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홀로 사는 노인에게 방문하여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도 고마운데 사랑이 듬뿍 담긴 꾸러미까지 챙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김동숙 건강증진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소외된 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을 책임지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원고 집필부터 책 출간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시민 작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팀(소설/에세이)과 B팀(시) 2개 과정으로 나눠 신춘문예 등단 작가인 현해원 소설가와 차유오 시인이 각각 온라인으로 지도한다. 수강생 작품은 여러 번의 첨삭 과정과 출판 전문팀의 도움을 받아 국제도서표준번호(ISBN)가 등록된 1권의 책으로 완성된다. 참여하려면 오는 12일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런 가운데 칠암도서관은 ‘김해책문화센터 구축’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따른 시설 공사로 휴관 중이며 올해 12월 재개관 예정이다. 김해책문화센터는 시민들의 일상적 창작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칠암도서관 4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이번 ‘시민 작가 프로젝트’도 김해책문화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서진숙 관장은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책 출간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총 52개 기관이 연계하여 추진하는 ‘2025년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건강도시 개념의 전국적 확산과 시민의 건강친화적 환경 체감도 향상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전국 스탬프투어 방문지는 총 306곳이며, 이 중 김해에서는 ▶연지공원 ▶수릉원 ▶농부가그린정원 ▶카사벨라정원 총 4곳이 선정됐다. 참여자들은 김해의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을 걸으며, 일상 속에서 건강한 걷기 습관을 실천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휴대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후, 해당 캠페인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후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GPS 기반으로 스탬프가 자동 발급되며, 매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또한 김해시보건소는 오는 5월 31일에 스탬프투어 장소 중 하나인‘연지공원’에서 ‘김해~랑 건강체조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현장에서 캠페인 홍보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5월 말까지 6주에 걸쳐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세부사업 1차 이행 점검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성과 목표와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소통과 통합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김해’ 조성을 목표로 10개 추진전략과 5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크게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눠 모니터링한다. 1차 세부사업 담당자 추진 상황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개 실무분과 위원들이 분과별 회의로 현장 의견과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59개 세부사업별로 추진 상황과 성과지표 적합여부 등을 점검하고 제시된 모니터링 의견은 세부사업 담당부서로 환류 과정을 거쳐 최종 시행계획 변경여부를 검토·심의하게 된다. 공공위원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민관이 함께 실시하는 연차별 시행계획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악취 발생이 우려되는 하절기를 맞아 주민 체감환경 개선을 위해 ‘악취 취약시기 악취특별순찰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악취특별순찰반은 1개반 2명으로 구성되며, 평일에는 근무시간 이후인 오후 6시부터 9시,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순찰반은 온산공단 내 중점관리업소, 반복 악취민원 유발 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악취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수질오염, 폐기물 불법 투기 등 환경오염행위 전반에 대한 감시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악취가 감지되면 악취통합상황실의 악취예측 모델링을 통해 악취발생원을 추적한다. 울주군 악취통합상황실은 현재 △악취 센서 38대 △기상측정기 7대 △고성능 CCTV 8대 △이동식 악취측정차량 등을 보유하고 있어 24시간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여름철 악취 문제는 주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첨단장비를 활용한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악취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올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복지시설 등 시설 7개소의 아동 132명에게 594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매해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아동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아동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진심 어린 손길”이라며 “울주군에서도 나눔의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30일까지 최근 5년간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 중 이용의무기간에 해당하는 토지를 대상으로 사후이용실태 조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지가 급등 또는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에 지정되며,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다. 이번 조사는 허가 목적에 따라 용도별로 실제 토지 이용·관리 여부와 전입자의 실거주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농업용 30건, 주거용 3건, 복지편익용 1건, 사업용 1건, 기타 2건 등 총 37건이다. 울주군은 특별한 사정이 없이 토지를 미이용하거나 허가 목적과 다르게 이용하는 사례가 적발될 경우 3개월 이내 이행명령을 내린다. 기한 내 이행하지 않을 경우 취득가액의 10% 이내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 사후이용실태조사를 통해 위반 행위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취해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당초 이달 말까지였던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기한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경북, 경남 산불 피해로 인한 접수 지연 및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의 개정에 따른 직불금 지급대상 확대 등 농식품부의 계획을 반영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 개정된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당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의 농지 중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지와 공익사업에 편입돼 농지전용 허가·신고가 의제된 농지 중 보상을 받지 않고 1년 이상 농업에 이용할 수 있는 농지의 경우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25일 기준 김해시의 공익직불금 신청 건수는 7,875건으로 작년 8,600건 대비 약 91.5% 수준으로, 미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신청 완료 후 6~10월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11월 지급대상자, 지급액 확정 절차를 거쳐 12월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농번기로 인해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5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4월 29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2024년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주도로 시작됐으며,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왔다. 장충남 군수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남해군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남해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더 매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4월 30일 러닝 동호회 ‘마라닉 프렌즈’ 3기에서 창녕군 산불진화대 피해자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마라닉 프렌즈’는 마라톤과 피크닉의 합성어인 ‘마라닉’처럼 즐거운 달리기를 목적으로 모인 러닝 동호회로,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창녕과 마산 지역의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호회의 한 회원은 “안타까운 소식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신 마라닉 프렌즈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월 30일까지 모금된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창녕군 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