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연말 도내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이동노동자 쉼터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5% 이상이 이용 만족도를 ‘매우 높음’ 또는 ‘높음’으로 응답해 쉼터에 대한 현장 체감도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창원·진주·김해·양산·거제·합천 등 쉼터를 운영 중인 6개 시군 쉼터 이용자 47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쉼터 이용 실태와 만족도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이용자의 89%가 남성이었으며, 직종별로는 대리운전자와 배달라이더가 90% 이상을 차지해 대표적인 이동노동 직종 종사자가 주요 이용자임이 확인됐다. 이용 시간대는 오후 7시 이후 야간·심야 이용이 65% 이상으로, 쉼터가 심야 이동노동자의 핵심 휴식 거점으로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횟수는 주 4회 이상 이용자가 47%를 넘겨 쉼터가 일상적인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쉼터를 이용하지 못할 때는 길거리·노상(44%), 편의점·카페(30%), 차량 내(6%) 등 비공식적 공간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아, 쉼터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장애인 일상생활 편의 도모를 위한 2026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이용 빈도가 높지만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한 음식점, 편의점, 이·미용실, 카페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편의시설 설치비용의 80%,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024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안정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5년에는 7개소에 총 2,000만원을 지원했다. 2026년도 사업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기간 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지난해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만큼, 올해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인들이 생활 속에서 차별 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장애인 복지 사업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26년도부터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계급여 인상과 의료급여 부양비 기준 폐지, 위기가구 희망지원금 확대 등 기본생활 보장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확대와 의료 접근성 개선, 위기 상황 대응 지원 등을 위해 중앙부처 및 시군과 협력해 총 1조8천1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생계급여 지급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207만8천316원으로 전년 대비 6.51% 인상된다. 제도 시행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이다. 이와 함께 수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층 근로소득 공제 대상을 확대하고, 승합·화물자동차 및 다자녀 가구의 자동차 재산 기준을 일반재산 환산율(4.17%)로 적용한다. 또한 의료급여 부양비 기준을 전면 폐지해,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의료급여 대상에서 제외됐던 저소득 가구도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정부형 긴급복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경남형 희망지원금’ 사업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지역 내 재가치매대상자의 건강 관리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돌봄에 필수적인 조호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품목은 기저귀, 물티슈, 요실금 팬티 등 치매대상자 일상관리와 돌봄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다. 조호물품 지원 대상자는 재가치매대상자이며, 지원은 신청일 기준 최대 1년간 1회 제공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매년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호물품 지원을 원하는 경우, 치매대상자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 치매진단코드가 포함된 처방전, 소견서, 진단서 중 1종을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치매안심센터 서비스의 주소지 기준이 완화되어, 주민등록 등본상 주소지가 아니더라도 실제 거주지 기준으로 조호물품 등 일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을희 고성군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조호물품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026년 새해 한파에 대응해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9일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한랭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체감온도가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고령자와 독거노인의 저체온증,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생활지원사 179명이 직접 2천여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난방 상태, 건강 상태, 식사 여부 등 겨울철 생활 전반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며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 방문 시에는 난방기 작동 여부와 전기·가스 안전 상태를 함께 점검하고, 건강 이상이나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의료·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추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는 평소 건강관리와 함께 한파주의보 발효 시 외출 자제를 적극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응급관리요원 3명을 통해 관내 1,28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등 위생해충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 유충구제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절기 유충구제사업은 정화조 및 하수구 등에서 월동 중인 모기 유충을 성충으로 성장하기 전 단계에서 제거하는 방역 방법으로, 3~5월 산란 이전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모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모기 유충 1마리를 제거할 경우, 성충 약 500마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으로 큰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유충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하수도 직관 전환이 되지 않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정화조를 신규 대상에 포함해 방역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3월부터는 전통시장과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성충 방제 작업을 병행해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동절기 유충구제는 여름철 모기 발생을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선제적 방역”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치매 유병률이 높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개월간 ‘치매 방문 조기검진’을 실시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치료,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 검진의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고위험군(인지 저하, 경도인지장애) ▲집중 검진 대상자(만 75세 진입자, 만 75세 이상 독거) 등 총 1만 1807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안내 리플릿’을 우편 발송해 치매 검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인지 선별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소득 기준이 충족되면 검사비 일부를 지원받아 협약병원과 연계해 전문의 상담,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의 ‘감별 검사’를 시행한다. 특히 검사를 통해 치매 진단을 받으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후 ▲돌봄 꾸러미제공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소득기준 충족 시)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가족교실 ▲힐링 프로그램 ▲실종 예방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인구 및 치매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여서 치매로 인한 개인과 가족의 경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월 14일 오후 군수실에서 함양성심병원(병원장 정형주)과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추진되는 ‘함양군 통합돌봄사업’의 특화서비스 중 하나로, 퇴원(예정) 환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통합돌봄 대상자 중 퇴원(예정) 환자에 대한 연속적인 의료·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퇴원을 앞두거나 퇴원해야 하는 함양군 통합돌봄 대상자가 퇴원 후에 겪을 수 있는 가사, 식사, 목욕, 이동 등의 다양한 어려움을 예방하고, 재입원을 줄여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함양성심병원 정형주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 퇴원하시는 분들이 퇴원 후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재입원을 하는 경우가 많아 걱정이 컸다”라며 “이번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퇴원하시는 분들이 앞으로도 함양군에서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다양한 가족을 초청해 ‘가족행복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결혼·임신·출산·육아·일 등 생애주기별 가족 지원정책 발굴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신혼부부와 정책 이용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가족이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가족은 우리 사회의 가장 기초적이고 소중한 단위”라며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가족의 행복을 체감하는 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있는 것 같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기업인이나 단체 대표 등 특정 계층의 목소리를 만날 기회는 많았지만, 실제 가정과 육아를 책임지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는 많지 않았다”며 “수요자 입장에서 겪은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가감 없이 전해 주시면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도정 운영방향 및 가족정책 소개, △가족과의 정책 공감·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1월 12일부터 2일 6일까지 겨울방학 기간 동안 매주 월·수·금 ‘야! 놀자! 어린이 헬스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운 날씨와 실내 활동 증가로 신체활동이 줄고,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건강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올바른 신체활동과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비만과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기찬 일상 유지를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결합한 ‘핏합’(댄스 피트니스)을 비롯해 키즈 라인댄스, 방송댄스, 숟가락 난타 등 실내에서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여 자연스럽게 신체활동량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체성분 분석과 맞춤형 영양 상담·교육을 실시하며,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체중 알아보기, 건강간식 자가점검, 겨울철 건강음료 선택 활동지 작성 등의 미션도 함께 진행된다. 보건소는 이번 겨울방학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