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워크온 앱 ‘태어난 김에 창원일주’ 커뮤니티 신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워크온은 걷기 기반으로 걸음수 랭킹 및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으로 시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2025년 현재 8,500여 명이 앱 커뮤니티에 가입되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매월 운영된 걷기 챌린지 누적 참여 인원은 2만 6,807명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워크온 신규가입 이벤트는 1차(11월 24일~28일), 2차(12월 8일~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신규 가입자 선착순 900명(1차 450명, 2차 45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 전체 커뮤니티에서 ‘창원’ 검색 ⇒ ‘태어난 김에 창원일주’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일상 속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보온용품 등을 배부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보건소는 관내 8,322가구 8,521명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 17명이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상태 집중관리 ▲허약노인 대상자 낙상 예방 교육 ▲주변 위험 환경 개선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수칙 교육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또한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보온장갑 등 한파 대비 방한물품 3종을 지원한다. 아울러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담당자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한파 발령상황 전파 및 피해상황 파악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한랭질환 예방수칙으로는 ▲가벼운 실내운동 및 적절한 수분섭취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 유지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 ▲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힐링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나만의 향수만들기) 주제로 하여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30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 아로마 테라피의 이해와 효능 ▲ 나만의 향기 블렌딩 체험 ▲ 향기 명상과 심신 이완 체험 ▲ 가족 간 돌봄 경험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치매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일상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입은 도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도민안전보험’이 도입된다고 20일 밝혔다. 도민 안전보험은 1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시·군민 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하고 보상한도를 상향한 것이다. 도는 이를 위해 전 시군에 가입 보험료를 지원한다. ‘경상남도 도민안전보험 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일부 시군에서 가입 시 제외됐던 등록 외국인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경남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는다. 도는 최근 증가하는 재난 속 도민이 최소한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 가입 추천 보장항목 5종을 선정했다. 보상한도도 △자연재난 사망 △사회재난 사망 △화재·붕괴·폭발 사망은 2,000만 원 이상, △화재·붕괴·폭발 후유장해 △익사는 1,000만 원 이상으로 상향한다. 시군에서 추천 보장항목 5종을 가입하고 보상한도도 충족하는 경우, 각 시군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강력범죄·성폭력범죄 상해 보상금, 가스사고 사망·후유장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네이처에코리움에서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찾아가는 생태 교육’을 운영하며,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자연 기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생태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네이처에코리움은 9월 17일 참조은노인요양원(무안면 소재)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위로하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11월 19일에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원(삼랑진읍 소재)을 찾아 자연을 주제로 한 교육·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두 차례 프로그램에는 참조은노인요양원과 한빛원의 구성원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생체모방기술 체험을 비롯해 자연 소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경민 이사장은 “찾아가는 생태 교육은 지역 이웃들과 자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 중인 특별방역기간(2025년 10월부터 2026년 2월) 동안 철새도래지 주변에 대한 가축방역 소독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7일 전북 군산 만경강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처음 검출된 이후 현재까지 야생조류에서 총 9건이 추가로 확인되는 등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철새도래지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녕축협 공동방제단 5개 반과 협력해 우포늪 등 철새도래지 4개소와 가금사육 농장 진출입로 도로에 매일 소독액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바이러스 제거와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에 중점을 두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18일과 1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가금사육 농가 45호에 소독약품 4,490통을 일제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농장주는 농장 4단계 소독(농장 진입로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내부 매일 청소·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매일 소독)을 철저히 이행해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마련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일반형 일자리 57명(전일제 36명, 시간제 21명), 복지일자리 74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5명 등 총 1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사천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며,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지적장애인 또는 자폐성 장애인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사서 지원,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생계지원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스스로 역할을 찾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스마트경로당 8곳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흡연위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흡연의 위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배 속 유해성분 알아보기 ▲흡연·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 설명 ▲폐활량 측정 체험 ▲금연 캐릭터 ‘금연좋아 하마니’ 모자 만들기 등을 포함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하마니 모자를 쓰고 금연 선서를 하며 스스로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의 금연 실천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금연 교육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자기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총 8회기에 걸쳐 ‘티(tea)나게 즐기는 힐링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웃 주민과 함께 차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수업으로 회차별 15명씩 총 120여명이 소규모로 참여하며, 전문강사를 통해 다양한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한국차 만나기 △중국차 만나기 △인도 및 서양홍차 만나기 △찻잔자수 차받침 만들기 △남해유자 홍차병차만들기 △남해유자 쌍화병차만들기 △남해겨울무차 만들기 △제주겨울 구좌 당근차 만들기 등이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다과와 함께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박하지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은 남해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등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보건소는 19일 오후 미조 등대공원 앞에서 ‘위생에 친절을 더하다’ 캠페인 및 ‘따숨(따뜻한 웃음)식당 신청 접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절한 서비스로 모두가 다시 찾는 남해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미조면 주민자치회 건강 걷기대회 및 가을 음악회와 연계하여 펼쳐졌으며, 보건소, 남해군외식업지부, 일반음식점 영업주, 미조면민 등 남해군민 300여명이 참여해 위생과 친절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위생·친절 다짐판 서명 운동, 위생·친절 결의문 낭독, 가두캠페인, 따숨식당 신청서 접수가 진행됐다. 행사기간 동안 총 52곳의 음식점이 따숨식당 신청서를 제출하여, 따숨식당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었다. 선정된 업소에는 전용 스티커를 비롯해 ‘추울 때는 따뜻한 물을 더울 때는 시원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온보냉병을 배부할 예정이다. 박봉숙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음식점 및 군민들의 위생·친절 수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친절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