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를 주제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 경국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시는 ‘청주형 자원순환, “전국 최초”에서 “전국 표준”으로!’를 주제로 참여해 정책 창의성, 주민 참여도, 확산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표 사례는 △전국 최초 공공세척센터 운영 △전국 유일 자원순환 통합앱 ‘새로고침’ △외국인 친화형 자원순환 시범사업 △자원순환 정거장 설치 등 5가지 정책으로 구성됐다. 이 중 가장 주목받은 정책은 시민 참여형 디지털 자원순환 플랫폼 ‘새로고침’ 앱이다. ‘새로고침’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에 따라 매월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전국 최초의 시책을 비롯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텀블러 인증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하나로 통합해 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25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청청(淸靑)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청(淸靑)데이'는 청렴(淸)과 젊고 푸른 실천(靑)의 의미를 담은 자율참여형 활동으로, 청렴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유롭고 활기찬 근무환경 속에서 부서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발걸음, 온마을을 깨끗하게!'라는 주제로 직원들이 청바지, 운동화 등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해, 보다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정화활동은 호암지까지 약 1.5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며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쓰레기와 부유물을 집중 수거하는 데 힘을 모으며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이 행사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단순한 정화활동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지역을 아끼고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작은 발걸음 하나하나가 청렴한 사회를 만들고, 마을을 깨끗하게 바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은 지난 7월 25일 음성읍 음성천서길에 위치한 ‘오백국수 2호점’을 찾아 하루 동안 일일점장으로 나서며 자활근로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자활근로사업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김영호 의장은 매장 운영에 직접 참여해 고객을 응대하고 사업단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백국수 2호점은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단 중 하나로 자립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순한 복지를 넘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지속 가능한 지원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호 의장은 “현장에서 직접 뵙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참여자들의 의지와 노력에 감탄하게 된다”며, “군의회도 자활근로사업이 더 많은 주민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은 7월 25일에 충주 더 베이스호텔에서 2025-2차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는 ▲전담조사관 역할과 이해 ▲보고서 작성 전문성 강화 ▲사안 조사 실무 실습 ▲지역별 조사관 협의회 등 실질적인 사안 처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의 분임 활동과 Q&A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조사관 A씨는 “이번 연수를 통해서 전담조사관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우며 생활할 수 있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전담조사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육 현장의 신뢰와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전담조사관님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4일(목), 학원자율지도위원회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옥천교육지원청 학원자율지도위원회는 '충청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로,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 조성을 위해 설립됐다. 위원회는 학원 관계자,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매월 관내 학원 및 교습소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 실태 점검, ▲자율지도 및 상담, ▲학원법 및 관련 규정 안내, ▲운영·연수 관련 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학원 및 교습소의 법령 준수와 교육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선출된 곽창연 위원장은 “학원자율지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위원님들과 함께 학원 및 교습소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교육지원청 김인권 교육장은 “학원자율지도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적극 협조하겠으며, 건전한 학원 문화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은 25일 증평읍 송산리 일원에서 ‘돌봄나눔플러스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통합돌봄 거점 공간의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번 센터 개소는 민선 6기 핵심 과제인 ‘증평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아동돌봄 거점기능은 물론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어린이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후원 물품 전달과 참석자 간담회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돌봄나눔플러스센터는 (구)휴양랜드 사업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아이부터 보호자까지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전용 시설이다. 지난 6월부터 임시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수요를 파악하고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을 위해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중부권 발명교육의 거점인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사업이 2025년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충주시 탄금공원 일대에 연면적 8,346m2 규모로, 총 사업비 349억원(국비 53억원, 교육청 예산 296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2028년 8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그동안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충주시, 충북도 등 유관기관과 설립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사업 규모, 건축 계획, 공간 구성, 프로그램 개발 등 설립 전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며 중앙투자심사를 면밀히 대비해 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발명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여건의 질적 향상과 창의력 중심 교육의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충청권 발명교육 거점으로서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견인하며,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는 교육 확산을 통해 발명교육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발명의 실용적 가치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난 24일 경북 안동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자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공약사업 7회 연속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공약사업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401개의 사례를 제출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91건이 본선 발표심사에 진출했다. 군은 도내 유일하게 사회적자본 분야와 기후·환경·생태 분야 2개 부문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회적자본 분야에서는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를 주제로 △쌍방향 소통 플랫폼(소통공감밴드) △기록 기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아동‧청소년 정책 네트워크 구성 등 군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자본 확대 사례를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지 성과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지키기 위한 행정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끝까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 괴산군은 군민의 문화의식 함양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2025년 제2회 괴산아카데미를 오는 30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괴산군 명예홍보대사이자, ‘독서대통령’으로 불리는 숭실대학교 김을호 교수가 초청돼 ‘지금 이 순간, 책을 펴는 사람이 미래를 연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 교수는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다양한 방송과 강연, 저서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결국 독서력이다(2024)', '독공법(2017)' 등이 있다. 군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자기 성장의 가능성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보다 풍요로운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괴산문화예술회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아카데미는 주민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강연 역시 군민에게 배움과 영감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제32회 괴산군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8월 22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괴산군민대상은 △사회경제부문 △문화복지부문 △선행봉사부문 △특별공로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거주 중인 군민이나, 과거 5년 이상 거주 후 현재 2년 이상 다시 거주하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해당된다. 단, 괴산의 명예를 높이는 데 탁월한 기여를 한 인물에 대해 시상하는 특별공로상은 거주지에 관계없이 추천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괴산지역 각 기관·단체장과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주민 10인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 시에는 추천서, 추천조서,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괴산군청 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수상의 영예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문별 1인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특별공로상은 수상 적격자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