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8~20일 강원도 강릉에서 교육복지사 역량강화 협력체(네트워크) 연합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울산 강남, 고양, 강릉, 군산, 목포, 부여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했다. 전국에서 모인 교육복지사 120여 명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할 방법을 배우고, 다른 지역의 사례도 함께 나눴다. 연수는 2022년부터 해마다 이어져 온 협력 사업으로 2023년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을 강화하고자 공식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 연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지피티(GPT)를 활용한 교육복지업무 혁신 방안을 비롯해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작가 김민섭의 ‘느슨한 연대를 통한 따뜻한 교육복지’ 강연, 장애를 극복한 개그맨 이동우의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 소개 등이 진행됐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들이 함께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연대하고 협력하면서 학생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울산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생 마음건강 증진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사회정서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오는 24일에는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연수는 학생의 사회정서 역량을 높여 마음 건강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며,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다. 학교에서는 이를 인성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생명존중교육 등과 연계해 학생의 정서적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수 참가자에게는 초중고 지도서와 익힘책(워크북)이 제공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학교장 연수 외에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도담도담, 우리아이 마음건강 학부모 연수’를 오는 7월 16일부터 매월 1회씩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수는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양육 지도 등 학생 성장 발달과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내용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외솔회의실에서 중등 영어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영어 교사들의 평가 설계 역량을 높이고,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수업을 평가로, 평가를 수업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논술형 평가 문항의 설계와 수행평가 과제 구성, 성취기준 기반의 채점기준표 작성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성취평가제의 이해와 성취기준 분석, 성취기준 기반의 서‧논술형 평가 및 수행평가 설계, 채점기준표 작성 실습, 평가와 수업 연계 방안’ 등 총 6개의 과정을 들으며 수업과 평가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가가 단순히 점수를 매기는 과정이 아니라, 수업의 연장선이며 학생 성장을 이끄는 도구라는 점을 느꼈다”라며 “직접 채점 기준표를 만들어보며 수업을 설계하는 관점까지 되짚어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 관리자와 교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울산 지역 학교 교감과 기관별 행동강령책임관, 본청 부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이번 연수에서는 장태준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강 이후에는 청렴의 가치를 문화 예술로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됐다. 조애란 명창과 김철준 고수의 청렴 판소리 ‘신별주부전’, 김남경 작가의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늘 교육은 공직자의 자세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의 힘을 모아 더 신뢰받는 울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접견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과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의 청렴의식 함양과 학교 내 청렴문화를 정착하고자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렴교육 자료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염기성 부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와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부패방지국장 등 권익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렴교육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양 기관은 ‘초중고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청렴교육 자료 공동 개발과 활용,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을 주요 과제로 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청렴 자료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 카드뉴스,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학생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학교 내 청렴문화 정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권익위와의 유기적 협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올해 3차례 걸쳐 운영한다.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대학을 탐방하는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학생 특화학과 안내, 입시 정보 제공, 대학생활 이해, 학과 시설 견학, 전공 관련 진로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첫 대학탐방은 지난 5일 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대구대학교와 호산대학교에서 진행됐고, 학생 15명과 학부모 16명이 참여해 특화학과의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2차 탐방은 지난 20일 경남정보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 24명이 참여해 헤어디자인과, 호텔외식조리학과에서 실습 위주로 진로 체험을 했다. 헤어디자인과에서는 두피진단기기를 활용한 두피 상태 측정과 기초 꾸미기(스타일링) 체험을 했고, 호텔외식조리학과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자인 조은주 교수가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대학을 둘러보고 다양한 진로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6월 19일, 수련관 이용객과 함께 지키는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아차사고 대비 안전한 수련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차사고 대비 안전한 수련관’사업은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수련관 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소하지만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제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안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 프로젝트이다. 올해 2분기에는 총 60건 이상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그 중 실현 가능성, 시급성, 위험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 및 이용객 투표를 거쳐 총 10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수련관 1층 로비의 ‘모두의 공간’ 내 의자 미끄럼 방지 대책을 제안한 이새아 청소년이 ‘아차사고 예방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해당 의견은 6월 중 현장에 즉각 반영되어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구급함 위치 표식 및 활동장 배치’ 등의 의견을 제시한 9명의 청소년이 ‘아차상’을 수상하며 실질적인 공간 개선을 이끈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6월 20일 현대호텔 바이라한 다이아몬드홀에서 '탱크터미널 화재·폭발 예방 포럼'을 열고 민·관 전문가가 모여 사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울산에서 발생한 탱크터미널 화재·폭발사고를 계기로 해양경찰이 관계기관 공동대응 회의, 탱크터미널사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화재진압 합동 훈련을 진행하는 등 단계적으로 구축해온 사고대응체계에 대한 환류의 일환으로, 행사에는 김용진 해양경찰청장과 장인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 울산해양수산청, 울산소방,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울산 주요시설 대표·관리자 등 산·학·관 총 120여명이 참석하여 탱크터미널 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민·관이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행사는 ▲내빈소개▲개회사▲1부 세션 ‘골든타임을 지켜라: 탱크터미널 사고 초기대응 방안’에 대한 유관기관 발표▲2부 세션 ‘재난은 예방에서 시작된다: 탱크터미널 사고예방 전략’에 대한 위험물 저장탱크 민간 전문가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개회사에서 “울산항은 전국 최대 액체화물탱크터미널 밀집 해역으로 국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천상도서관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미래꿈희망창작소(미꿈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꿈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 청소년이 미래인재가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울주천상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8일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동화 속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 ‘에코백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어 29일에는 초등1~3학년, 초등4~6학년 분반으로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 친구 프로그램 ‘AI로봇 카미봇 파이’로 코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천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메이커스페이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청년센터가 울주중부종합복지타운 이전을 기념해 오는 30일 ‘울주군청년센터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센터의 새로운 공간을 소개하고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청년센터 이전 기념식과 함께 지역 청년 재능나눔 활동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AI 캐릭터 스티커 체험, 개인별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이 준비된다. 또한 사회 초년생 청년들의 합리적인 소비 습관 형성과 경제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를 초청해 ‘재테크 초보자를 위한 꿀팁’ 특강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새로 이전한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에게 더 나은 기회와 활발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의 날 행사가 청년의 꿈과 역량을 키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