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NC다이노스가 경남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선제적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NC다이노스는 지난 3월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이후 타 지역에서 경기를 이어가다가 5월 말 홈구장으로 돌아왔다. NC구단은 복귀 과정에서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창원시에 21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NC구단의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창원NC파크를 찾는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에 도비 100억 원을 지원한다. △창원NC파크 외야 관중석을 2천석 증설해 최대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늘리고 △NC다이노스 굿즈 판매 등을 위한 팀 스토어도 2층으로 확장하며, △경기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창원NC파크 내 전광판을 추가 설치한다.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산야구센터 내 철골 주차장을 증축해 약 600대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2군 구장인 마산야구장의 시설 개선에도 힘을 보탠다. 도는 지난 6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박완수 도지사는 29일 산청군 신안면의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군부대를 격려하고, 직접 복구에 손을 보탰다. 박 지사는 복구 지원을 위해 제7공수특전여단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7공수특전여단은 지난 25일부터 산청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466명의 병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은 폭염경보가 내린 와중에도 야정마을에서 80명이 토사 제거, 폐자재 정리 등 복구에 힘썼다. 박 지사는 생수와 아이스크림 등을 전달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위가 심할 경우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작업하고, 행정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 지사는 하정마을에서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성민방위기동대, 도 직원 등 170여 명을 격려하며, 이들과 함께 하우스 폐비닐과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는 복구작업에 직접 동참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로부터 수해 당시 상황과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의견을 듣고, 신속한 복구와 함께 하천 정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도는 이번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추진단 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을 집적화하고 매력 있는 정주여건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관련 사업들의 부서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위치할 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 주변의 우주항공복합도시 공간 구상에 대한 전문가와 관계부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우주항공 산·학·연 클러스터의 핵심 기관인 우주항공청에서도 참석해서 신청사의 조속한 건립과 관련 기능 집적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먼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관련하여 ▵위성개발혁신센터 건립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사천 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 등 21개 사업에 대하여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사천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사업의 방향 제시를 위해 국토연구원을 통해 우주항공복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2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내 콘텐츠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비제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제3회 콘텐츠 IR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IR 데이’는 경상남도가 비제조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2023년 첫발을 뗀 ‘콘텐츠 IR 데이’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으며, 콘텐츠 지식재산(IP)을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와 지역 기반 로컬 콘텐츠 분야의 창업기업들이 전국의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 비전과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콘텐츠 IR 데이를 통해 참여기업 1개 사가 2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어, 이번 행사에도 실질적 투자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지역 포함 도내·외 콘텐츠 투자기관 10개 사를 비롯해 창업기업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여해,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이번 ‘제3회 콘텐츠 IR 데이’에서 기업설명(IR) 발표를 진행한 기업은 5개 사다. &nb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계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7월 29일 10시부로 도내 진해만 해역까지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 발표됬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의 고수온 주의보 발표 해역은 사천‧강진만, 진해만 해역이고, 그 외 전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이다 도에서는 고수온 주의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상수온 대응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61억원을 지원했으며, 7월 9일부터 고수온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여 어업인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대응하고 있다. 특히, 고수온 우심해역 10곳에 도·수산안전기술원·시군의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24일부터 31일까지 ‘현장 밀착형 지도반’을 편성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80회 이상 현장 지도를 추진했다. 이번 합동 현장 지도를 통해 도내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되기 전 고수온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신의 어장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양식생물 밀식 방지, 조기출하, 사료절식 및 액화산소 등 고수온 대응 장비 가동 등에 대해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 2차 추경에서 확보된 고수온 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9일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필운, 명예회장 차경애)가 폭우 피해를 본 합천군 가회면 일대에서 이재민과 현장 봉사자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합천군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제공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앞서 산청군에서 진행된 봉사활동(22일, 25일)에 이은 세 번째 현장 나눔 활동이다. 급식은 합천군 가회면소재 가회체육공원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시협의회 회원들과 협력하여 총 4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이재민과 봉사자들에게 현장배식을 제공하였고, 직접 반찬통을 들고 온 주민들에게도 조리된 음식을 나누어 주기도 했다. 경남여성단체협의회는 “잇따른 집중호우로 많은 이웃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 안타깝다”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웃의 아픔에 함께하고자 직접 나서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호우 피해 대응을 위해 산청군에 이어 합천군까지 연속적으로 현장 지원에 나서며 재난극복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NDMS(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에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액 입력을 완료했다며, 이 피해액이 확정 피해액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합동조사단의 현장 실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까지 산청군과 합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경남도는 진주, 의령, 하동, 함양 등 피해가 큰 지역이 추가 선포될 수 있도록 조사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피해는 총 33,953건, 약 6,932억 원으로, 이는 28일(15시) 기준 NDMS에 입력된 잠정 수치다. 이중 공공시설 피해는 3,159건 6,112억 원, 사유시설 피해는 30,794건 82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NDMS에 입력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추진 중인 곳의 공공시설 피해액(잠정)은 진주 149억 원(기준 102.5억), 의령 153억 원(기준 102.5억), 하동 168억 원(기준 82.5억), 함양 110억 원(기준 102.5억)이다. 이들 지역은 공공시설 피해만으로도 선포 기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향후 사유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재)한가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이 11월 15일 개최를 앞두고, 8월 1일부터 9월 23일 오후 4시까지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예선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댄스, 음악, 동아리 활동 3개 부문으로 참가팀을 모집하며 전국의 2007년~2015년생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든 예선은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9월 중 예선 심사를 통해 총 26팀(댄스 및 음악 각 8팀, 동아리 활동 1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경연은 11월 15일 창원용지문화공원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경연 결과에 따라 우수 동아리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 창원시장상 등 총 1,50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산청군 신안면 소재 침수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고,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신안면 침수 피해 하우스를 방문해 토사 제거와 바닥 정비 등의 복구 작업에 정성을 다해 임했다. 현장에 함께한 봉사자는 “수해 지역에 막상 와서 보니 생각보다 피해가 커 마음이 아팠고, 도움이 절실한 만큼 더욱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각자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봉사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내 행복학교 지원단과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학교 지원단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행복학교 3.0’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경남형 미래학교 구현에 필요한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교육지원청별 행복학교 지원단 125명이 참석해 행복학교의 일반화와 지역 교육 생태계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오전에는 경기도 운산초 김명희 교장이 ‘팀 지도력으로 만들어가는 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장은 수평적 조직 문화의 필요성과 실천적 지도력의 방향을 제시하며, 행복학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회의 문화와 권한 위임 ▲진단과 성찰을 바탕으로 한 조직 문화 만들기 ▲교육과정 운영 지도력 ▲학습공동체 운영 ▲갈등 중재 및 생활교육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실무 중심의 사례 발표와 실습이 이뤄졌다. 각 분과에는 전국 혁신학교 실천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