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25일 사천경찰서, (사)사천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민·관 합동감시단을 편성해 개학기(1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민·관 합동감시단은 삼천포초등학교 인근 상가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준수, 청소년유해업소의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 청소년의 음주·흡연 행위 등을 점검·단속했다. 또한, 청소년과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활동과 비행 예방·선도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에 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산시켰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 및 캠페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점의 주방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2025년 일반음식점 대상 주방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현재 영업장소에서 2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중 환경개선이 필요한 일반음식점 15개소 내외를 선정해 업소당 시설개선비의 70%(최대 3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개선의 대상에는 영업장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타일,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의 도색·교체·청소 비용 등이 해당된다. 단, 동일·유사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체납 또는 위반건축물이 있는 업소 등은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4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사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식품안전팀으로 방문하거나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보건위생과 식품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방 위생 상태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 지역의 화학안전사고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사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가 출범했다. 사천시는 지난 25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사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이동근 명예교수, 한국항공우주산업 최태은, 사천시의원 강명수, 사천경찰서 박정용, 사천소방서 박태환, 낙동강유역환경청 심승우,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 권은혜, 사천교육지원청 이수진 위원에게 위촉장을 각각 수여했다. 김제홍 사천부시장은 당연직 위원장이고, 이숙미 복지환경국장과 곽정란 재난안전과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그리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및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고, 향후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계획수립 시에 토론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사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주요 정책과 그 이행사항에 대한 심의·자문 기구이다. 김제홍 위원장은 “화학사고는 어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사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제홍 사천부시장을 비롯해 낙동강유역환경청, 노동청, 소방·경찰 관계자, 환경분야 전문가, 화학물질 취급 업체 담당자, 시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및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고, 향후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계획수립 시에 토론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사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주요 정책과 그 이행사항에 대한 심의·자문 기구이다. 김제홍 위원장은 “화학사고는 어떤 재난보다도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화학물질 안전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국가무형유산 가산오광대보존회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사천 선진리성 야외공연장에서 아름답고 찬란한 벚꽃과 함께 ‘제19회 대한민국탈춤제’ 행사를 개최한다. (사)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와 (사)국가무형유산 가산오광대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탈춤제는 ‘탈춤의 흥과 멋, 사천에서 꽃피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탈춤의 모든 진수를 선사한다. 사천시와 국가유산청이 후원한다.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전승되고 있는 각 지역 10개 탈춤 종목이 참여하는데, 공연은 단체당 30분씩 진행되며, 무료 관람이다. 우천시에는 가산오광대 전수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여 단체는 가산오광대, 양주별산대놀이,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강릉관노가면극, 북청사자놀음, 동래야류, 수영야류, 송파산대놀이, 은율탈춤 등이다. 특히, 이번 탈춤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전시, 지역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천시는 통합 30주년과 사천 방문의 해를 맞이해 열리는 이번 행사가 지역문화 교류 활성화는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5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2025년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 1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회의는 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 임원 12명, 사천시 관계자 8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추진위원회 임원 변경 보고와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 제안 등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표 농업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해보다 빠르게 1차 임원회의를 개최한 것. 1차 임원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5월 2차 임원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은 올해가 시군통합 30주년과 사천 방문의 해로 선포된 중요한 해인 만큼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 김성수 위원장은 “농업기관 및 단체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천시 대표 농업축제로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농업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봄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등 화재 발생과 악취 대기환견 오염 방지를 위해 생활쓰레기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최근 산불위험 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른 것으로 농촌 폐비닐, 농업부산물, 사업장 내 폐기물, 논·밭두렁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등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된 조치이다. 시는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36일간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해 폐기물 소각 및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집중 예찰 활동을 펼친다. 또한, 환경미화원을 활용한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예찰 활동과 함께 각종 위원회를 통한 불법소각행위 근절 홍보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시는 2개조 6명으로 구성된 불법소각 단속반을 운영한다. 횟수와 경중에 관계없이 무관용의 원칙이 적용되는데, 불법소각행위시 관련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지난 24일 향촌동 궁지마을 일대를 야간 순찰하던 중 하천(봉현천) 제방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즉시 소방서에 신고해 1시간 만에 진화한 바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사천시협의회는 지난 25일 하동 일원 산불 이재민 대피소인 옥천관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사천시협의회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밥, 계란, 생수 등 300개와 무릅담요 200개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이재민을 격려했다. 이찬혁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사천시협의회가 전달한 물품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봄철 대형산불 대비 및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에 따라 3.24일부터 산불재난경보 해제시까지 마을순찰대 본격 가동에 나선다. 최근 인근 시군 및 전국적 대형 산불 발생에 따라 순간의 부주의로 큰 사회적 재난을 초래하고 있어 마을 단위 이통장,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여성민방위기동대원, 자율방범대원, 의용소방대 등 각급 민간구호 단체등 협력으로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함이다. 주요 예찰 활동은 주택 화목 보일러 점검, 산연접지 소각행위, 주택내 생활쓰레기 소각 단속, 입산자 화기 소지 금지 등 다양한 산불예방 활동을 해당 지역에서 강력하게 펼칠 계획이다. 3.25일 오후 3시 30분에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외 읍면동 대표들을 긴급 소집 대책 회의를 개최했으며 해당 읍면에서 입산자 실화,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산불,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홍보 및 재난 방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3.23일 박동식 사천시장은 전부서 공무원 비상근무 예찰활동과 재난안전 예찰 활동 중심 민간단체들의 참여 협력으로 봄철 산불 대비로 안전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우리동네관리협동조합은 사천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천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심광주 한국성곽연구소장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사천읍성의 축성의 기법과 특징을 통해서 사천읍성의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 사천읍성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강연은 지역 주민들의 읍성에 대한 유래와 목적 등을 알게 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강의 때마다 몰랐던 사실들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지역 주민들의 감탄이 나왔고 새로운 사실들을 기록으로 남겨보자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그리고, 사천읍성이 신라시대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3차례에 걸쳐 이전하면서 현재의 자리로 위치했고, 외부의 적을 방어하기 위해 축성한 중요한 읍성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밖에도 질의 응답시간에서는 사천읍성의 팔각정과 황토길, 빛고을조성 등 사천읍성의 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이 나왔다. 한편, 우리동네관리협동조합은 사천읍 주민 11명이 사천읍의 정체성인 사천읍성을 관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