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7일(월), 19일, 김해분성고등학교 및 김해삼방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민·관·학 합동 등굣길 금연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시보건소를 중심으로 학교운영위원장 김해지역협의회,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 및 김해분성고·삼방고등학교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 예방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액상형 전자담배 암 발생의 지름길’등 건강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활용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2024년에 체결된 청소년 흡연예방 금연사업 업무협약(MOU)의 후속 활동으로, 김해시보건소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김해교육지원청이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건강증진 연계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세 기관은 ▲2024년 상반기 임호중학교 및 가야중학교, 가야고등학교에서 민·관·학 합동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고, ▲2024년 하반기에는 학부모 명예 금연강사 양성 교육과 분성중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 중인 18일 오후 5시경 고현터미널과 엠파크 거리 등 고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흡연을 예방하고, 또래 집단내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도모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금연 리플릿을 배부하고 금연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청소년에게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거제경찰서와 금연지도원이 함께 고현동 일대에서 흡연 청소년들의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찾아가,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시기의 흡연은 평생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인 19일 시청 정문에서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캠페인을 개최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 제23조에 의한 법정기념일이다. 힘찬 출근길 캠페인은 시청과 김해교육지원청 앞에서 동시에 진행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긍정양육 홍보책자와 물품 배부 등으로 아동학대의 위험성과 신고 방법을 홍보했다. 캠페인 참가 한 시 직원은 “아동학대 신고 방법을 몰랐는데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됐다”며 “아동학대에 노출된 아동이 있는지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지역 아동들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9일 라페스타에서 ‘2025년 지역복지 민관협력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석순)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협의체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가야대학교 손지아 교수 특강 ▲주요 활동 및 성과 공유 순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심석순 공동위원장은 “지역복지 문제는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지난 20년 동안 협의체가 민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되어 왔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협의체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열정적으로 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보건소는 11월 19일, 보건소에서 고성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보건소는 정기적으로 소방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보건소는 자체 자위소방대와 초기대응체계를 구성·운영 중이다. 이날 훈련에는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건소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기소화, 방호안전, 구조구급, 피난유도 등 각자 맡은 임무를 실전과 같이 수행했다. 또한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소방서 관계자의 시범과 설명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을희 고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예방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스마트경로당 8곳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흡연위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흡연의 위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배 속 유해성분 알아보기 ▲흡연·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 설명 ▲폐활량 측정 체험 ▲금연 캐릭터 ‘금연좋아 하마니’ 모자 만들기 등을 포함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하마니 모자를 쓰고 금연 선서를 하며 스스로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의 금연 실천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금연 교육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금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금연 의지를 UP! 금연클리닉 등록 이벤트’를 오는 11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내 금연클리닉 등록자 선착순 50명에게 금연 응원 기념품을 증정한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체계적인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1:1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니코틴 패치·껌 등 금연보조제 무료 제공, 전화 상담 및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선물 제공을 넘어 금연을 결심한 군민들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과 격려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본인의 의지와 더불어 꾸준한 지원이 함께할 때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금연에 도전하고 성공하여 건강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보건소는 금연구역 내 흡연을 예방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13일부터 25일까지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 조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려는 조치로, 함양경찰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함양군지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유치원·어린이집·학교시설 경계 30m 이내의 구역,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음식점 및 모든 실내사업장, 공장 및 복합 용도의 건축물 등 법적으로 지정된 금연구역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이 이루어질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단속이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기간 금연 캠페인과 생활 지도, 보건소 금연 클리닉 서비스 안내 등을 병행하여 주민들의 금연구역 인식 제고와 준수 유도,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된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은 다른 주민들의 건강에 직접적 피해를 줄 수 있다”라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금연구역 준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삼일병원, W병원과 협약 체결 이후 지속 가능한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안정적인 의료 환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군은 삼일병원과는 2023년 8월, W병원과는 2024년 10월 협약을 맺은 이후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전원 및 진료 연계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삼일병원은 248병상의 종합병원으로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응급 수술이 가능한 외과 의료진이 상시 대기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진료센터는 △소화기센터 △심혈관센터 △유방ㆍ갑상선ㆍ성형센터 △관절ㆍ외상센터 △뇌혈관ㆍ척추ㆍ재활센터 △건강증진관리센터(건강검진) △소아ㆍ여성백신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W병원은 462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서 보건복지부 지정 영남권 유일의 수지접합 및 관절 근골격계 전문병원이다. 24시간 응급실과 정형수부외상 응급수술이 가능하며, △선천성 다름센터(선천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갑작스러운 상실로 극심한 심리적 충격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자살유족을 위해 11월부터‘자살유족 심리지원 키트’를 제작·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심리지원 키트는 ▲달 무드등 ▲아로마 롤온 ▲필사 시집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불면·불안·무기력·죄책감 등 초기 유족들이 흔히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일상에서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키트는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에 동의한 자살유족에게 제공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유족들은 상실 이후 큰 충격과 외로움을 겪지만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심리지원 키트가 작은 위로와 회복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올해 7월부터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해 관내 자살 유족들에게 심리 및 환경·경제적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족들의 정서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자원 연계 및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