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0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평택시티즌FC를 4 – 1로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앞서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돌아와 연승을 위해 힘차게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부터 공세적으로 공문을 위협했고 빠르게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 10분 김소웅이 내준 볼을 김민우가 정확한 슛으로 그물을 흔들며 선취골을 만들었고, 10분 뒤인 전반 20분 정혁의 크로스를 김소웅이 다이빙 헤더로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2 – 0으로 마무리 했다. 후반전 리드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가던 팀은 후반 23분 페널티킥을 내주었다. 골키퍼 김원중이 페널티킥을 막아냈지만, 이어진 슛에 실점해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37분과 40분에 교체 투입된 김서웅과 이선유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고, 경기는 4-1, 세 골 차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홈에서 강한 화력을 앞세워 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인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9월 28일 일요일 오후 2시 정관스포츠힐링파크를 찾아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제3회 거제시체육회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지난 21일 시립테니스장을 비롯한 관내 3개 구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거제시 관내 10개 클럽에서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테니스에 대한 거제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거제시 체육회 김환중 회장을 비롯해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등 지역 도·시의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대회 결과, 거제클럽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중앙클럽, 공동 3위는 동백클럽, 옥포클럽에게 돌아갔다. 한편, 거제시는 “오늘 대회를 위해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라며,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일 경상국립대학교 일원에서 도내 18개 대학, 3개 종목 105개 팀, 800여 명이 참여한 ‘제2회 경남 대학생 스포츠축제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도권 집중화로 청년 취업난이 심화하고, 지역 내 대학생들이 과도한 경쟁 속에서 학업과 진로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학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활기찬 청년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개회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박성도 경상남도의회 의원, 이성갑 경상국립대부총장,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여 환영사와 대회사, 격려사를 전했으며, 이후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참가 대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였다. 경기는 대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풋살, 농구(3×3), 배드민턴 3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대학에 재(휴)학 중인 학생이 참가하여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리그전 1, 2위 팀을 대상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 농구는 일반 농구코트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1일 ‘제7회 창원특례시장배 인라인 롤러대회’를 창원롤러경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창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인라인 롤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열렸으며, 전국 인라인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유치부 및 초등 피트니스, 초등 레이싱, 성인부, 연령별 최강전과 각 종목별 팀 대항전으로 나눠 진행됐고, 종목별 개인전과 최강전 입상자, 상위 1~3위 팀에게는 상장과 메달, 트로피가 주어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창원시를 방문한 선수와 지도자, 가족분들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최고의 성적을 거두시고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과 동호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일,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열린 '글로벌 6k for water 마라톤 창원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글로벌 6k for water 마라톤 창원대회'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서 주최·주관하고 창원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매일 물을 얻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걷거나 달리며 기부에 동참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날 대회에는 2,000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참가비 전액은 국제 식수 위생사업에 사용되어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한 참가자들의 귀한 걸음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아동친화도시의 이름에 걸맞게 아이들과 지구촌의 미래를 위한 연대와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0일 문산읍 문산실내체육관에서 '2025 진주시 청소년 3: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으며, 청소년들에게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총 32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전을 시작으로 준결승과 결승까지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특히 경기 중간에는 3점 슛 대결 이벤트가 열려 참가 선수 모두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대회는 진주시가 주관하고 진주시 농구협회가 경기운영을 맡아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자격을 갖춘 심판진을 배치해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경기 전 선수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과의 의료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참가자들은 성적과 관계없이 스포츠맨십과 협동심을 배우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다. 진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자신감을 기르고,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배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제9회 경상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 내 18개 시군에서 81개 팀, 총 2,2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경기는 청년부, 장년부, 노장부, 실버부, 황금부, 여성부 등 연령과 성별로 6개 부문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우정과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간 화합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참가 동호인 및 가족, 관계자 등으로 지역상권에도 기여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환영사에서 “경상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경남 축구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찬문 경상남도축구협회장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제16회 거창군수기 경남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96개팀 7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경기장은 뜨거운 응원으로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개회식에는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이용은 경남게이트볼협회장 및 시군협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경남게이트볼협회(회장 이용은)와 거창군게이트볼협회(회장 정철상)가 주관하며, 협회에 등록된 18개 시군의 대표 선수가 출전했다. 거창군에서는 18개팀 108명이 참가해 경기장을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경기는 예선 리그전으로 3개 팀씩 32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본선은 각 조 1위를 차지한 32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가 진행될수록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열정과 집중력으로 발휘했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담긴 경기는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참가자들의 건강증진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과 가곡 야구장에서 ‘제2회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상수)와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동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초등(유소년)·중등·고등부 총 112개 팀, 약 4,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인구 감소에 대응해 스포츠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 도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는 92개 팀이 참가해 140경기가 치러졌으며, 올해는 규모가 확대돼 총 112개 팀이 약 200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초등부(유소년) 리그 확대에 따라 많은 학부모와 관계자의 밀양 방문이 예상돼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은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된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야구 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인프라 확충 및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창원시와 중국 산동성 일조시와의 축구 교류를 통해 한·중 간 스포츠 협력 강화에 나선다. 창원시축구협회 초청으로 일조시축구협회 대표단 14명이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창원을 방문한다. 대표단에는 회장, 비서장, 이사 등 주요 임원이 포함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창원시 대표단이 산동사무소의 주선으로 일조시를 방문해 양측 협회 간 우호 교류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따른 후속 교류며, 올해 6월 창원시축구협회가 초청장을 발송하면서 성사됐다. 대표단은 방한 기간 창원시축구협회와 간담회·친선경기, 창원시청·경남FC 방문, 문화탐방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경남도와 창원시는 축구를 비롯한 생활체육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넓히고, 향후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신정수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장은 “지역 간 축구교류를 통해 중국 축구팀의 경남 전지훈련 유치와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며, “생활체육과 관광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해 경남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