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0일 증산수소충전소에 대한 합동안전검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양산시 기후환경과, 양산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수소충전소는 고압 수소를 취급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폭발 및 화재 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 언론에 보도된 충주시 수소시내버스 폭발 사고와 부산시 금정구 수소충전소 화재 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고자 점검을 추진했다. 또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됐다. 이번 점검에는 소방과 가스 분야의 전문기관이 참여해 양산소방서에서 화재 예방 및 소방설비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소충전소의 설비와 가스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요 설비와 안전관리 체계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증산수소충전소는 2021년 9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왔다. 특히 근무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교육하고 작업 시 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신중년(40~64세)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신중년 스펙-업 플랫폼 사업'의 전문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기관 모집은 신중년층을 위한 전문 자격증 교육을 운영할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관은 양산시 민생경제과와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추진하게 된다. 양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신중년층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신중년들이 새로운 직무 능력을 갖추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3개의 교육과정(전산세무2급, 용접기능사, 공조냉동기능사)을 운영하며 각 교육과정은 전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며, 각 과정별로 20명씩,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와 관련된 추가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위탁기관 모집은 2025년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에 따른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위탁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본점 또는 주사무소가 양산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기관 또는 단체여야 한다. 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시보건소와 웅상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체계적인 준비를 완료했다. 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 응급실 3개소가 연휴에도 공백없이 정상 진료하도록 조치했으며,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525곳을 지정하여 연휴기간 의료공백 최소화 및 경증환자 분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설 연휴기간 중 설 당일인 1월 29일에는 양산시보건소에서, 설 전날인 1월 28일에는 웅상보건소에서 각각 진료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연휴 중에도 시민들이 공공 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분들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긴 연휴기간 동안 응급실 환자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상급병원 응급실은 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마을카페 ‘목화당1944’를 지난 20일 개소식과 함께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목화당 1944’는 목화를 보관하기 위해 1944년에 지어진 창고로, 근대건축물로서 역사적 가치를 간직하고 있는 공간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마을카페로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마을카페는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삽량문화마을협동조합에서 운영하며,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소로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와 공연, 각종 문화행사도 함께 운영해 지역 사회의 경제적, 문화적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는 목화당 1944는 단순한 카페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예술가, 그리고 방문객 모두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상공회의소는 21일 오전 7시 상의 5층 컨퍼런스홀에서 관내 120여명의 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2025년 새해 첫 강사로 초청돼 2024년 양산시 시정 성과와 2025년도 시정 운영방향 및 기업지원시책에 대해 60여분간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나동연 시장은 민생경제 안정을 강조하며, 2025년 시정목표인 ‘민생경제 활력으로 미래가치가 숨쉬는 고품격 힐링도시 양산 건설’을 위한 5가지 운영 방향인 △역동적인 경제 △품격있는 문화 △함께하는 복지 △빈틈없는 안전 △살기좋은 도시 및 기업지원시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산업·기술 혁신기반 구축사업과 수출 초보기업 지원사업 등 2025년 신규사업을 소개하며 기업경쟁력 향상에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불안한 세계정세 속 전망되는 한국경제 상황을 설명하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시와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위기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더불어 급속하게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나 시장은 마무리 인사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양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양주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과 곽종포 시의회 의장 및 최선호·최복춘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새해 첫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위원들은 2024년 결산 및 감사보고와 추진사업을 평가하고 2025년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지역공동체로서 양주동 주민자치회 2기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주민자치회 1기 우종국 前주민자치회장은 “위원분들의 협조로 주민자치회를 이끌어나갔다”며 “가야할 길이 있다면 비가 와도 날아가는 새처럼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민자치회가 잘 움직여주길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주민자치회 2기 회장으로 취임한 허남 주민자치회장은 “양주동 주민자치회 2기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며 “모든 위원분들과 양주동 주민들이 합심하여 양주동의 능력을 힘껏 발휘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양주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11월 8일 출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202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공익활동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 및 교육은 일자리 참여자 202명을 대상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안내 및 참여자 협약서 작성, 동절기 및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골절)사고 및 고령자를 위해 꼭 필요한 교통안전교육,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참여자 202명은 11개월 동안 11개팀으로 구성돼 한달에 30시간 활동으로 지역사회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심주석 물금읍장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이 올 1월 20일부터 본격 시작됨에 있어 안전사고 없이 즐겁고 행복한 일자리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어르신들이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강서동 문화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강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강서동 문화체육회 제10대 박정열 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나용민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소개, 공로패 전달, 이임사, 회기전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의회 박인 부의장과 이용식·최영호 도의원,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최선호 부의장, 이종희·김지원 시의원,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장, 배은정 강서동장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해 나용민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나용민 취임회장은 “그간 체육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박정열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강서동 문화체육과 동민화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은정 강서동장은 “강서동 문화체육회는 강서동 체육진흥과 지역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동에서도 체육회와 발맞춰 강서동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2024년 양산시민들은 얼마나 책을 읽었을까? 양산시립도서관은 관내 7개관(중앙·웅상·서창·윤현진·삼산·상북·영어)의 대출권수를 집계해 본 결과 총 940,055권으로 2023년 789,732권에 비해 약 19% 가량 도서대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독서진흥시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경남도내 공공도서관 대출순위 1위를 다년간 유지하고 있어, 책 읽는 도시 양산으로 가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4년 한해 해양산시립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도서 1위는 2024년 양산시 올해의 책인 강남주의 《유마도》가 차지했다. 2, 3위는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불편한 편의점2》, 4위는 손원평의 《아몬드》, 5위는 자청의 《역행자》로 베스트셀러 도서가 최다 대출 도서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쟁쟁한 도서들 가운데 강남주의 《유마도》가 대출 1위를 기록한 것은 전 시민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통해 ‘책으로 하나 되는 양산’을 만들자는 양산시립도서관의 소기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볼 수 있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가 시작되는 2025. 1. 20.부터 종료되는 이달 30일까지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예방 및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실직, 이혼, 질병 등의 사유로 고독사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명절 연휴기간 전후로 특히나 증가하는 만큼 시에서는 설연휴를 앞두고 집중관리 기간을 지정한다. 우선, 20일부터 고독사 위험군 사전 발굴기간(1.20.~24.)을 지정한다. 읍면동 별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발굴신고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마을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고립(은둔) 가구 및 가족돌봄청년(Young Carer) 등 위기가구에 대해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이후, 설 연휴기간에는 ICT를 활용하여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첫째, 스마트돌봄플러그는 활용하여 전력량·조도를 감지해 안전을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대상자의 위험상황이 감지되면 위기상황을 즉시 확인하여 응급구호를 통해 생명을 지키고 있어 지난해에도 많은 분들이 고독사 및 안전사고로부터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