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삼가면은 18일 산불감시원 8명을 대상으로 ‘산불 없는 안전한 삼가면’을 만들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감시원이 지켜야 할 작업 안전수칙, 산불 예방 및 예찰 업무, 산불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산불 원인 사전 제거, 산불 예방 홍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의 업무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산불의 대부분이 봄철에 집중 발생하며, 올해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고온 건조한 날씨가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 감시원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예찰 및 계도 활동을 확대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사)용암서원보존회는 17일 합천군 남명교육관에서 성종태, 신경자 합천군의원 및 이사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장 이·취임식 및 신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명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김종철 전임 원장과 임장섭 신임 원장의 이·취임식, 신임이사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 소개와 올해 4월 8일에 치르는 남명 조식 선생 향례의 헌관 선임이 이루어졌으며, 이외에도 용암서원 부흥을 위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용암서원보존회는 조선 연산군 7년(1501) 합천에서 태어나 실천 유학을 통해 사림의 기풍을 드높였던 경남 지역의 대표 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을 모신 용암서원을 보존하고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과 학통 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국내 최초·최대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3년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립 최종 후보지로 확정된 여세를 몰아 올해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도전한다. 오도산 후보지는 두무산 건립지와 사이좋게 붙어 있어 건설 및 관리운영비에서 경제성도 뛰어나다. 쌍둥이 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관광객 증가, 발전지원금 및 세수 증대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경제 저성장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자연환경·지형 양수발전소 ‘최적지’ 합천군 봉산면 압곡리 일대에 걸쳐 있는 오도산은, 두무산과 자연환경 측면에서 매우 닮아있다. 해발 1100m 안팎의 해발고도와 경사가 급하고 골이 깊다. 이런 지형 덕분으로 대규모 저수용량 조성이 가능하며, 암반층으로 구성된 지형 등으로 양수발전소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두무산 양수발전소는 2023년 말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우선 사업자로 선정됐다. 1조 8000억 원 재정투입으로 설비용량 900㎿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발전설비를 갖춘다.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예비타당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6일 율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5명의 위원이 공식 위촉됐으며, 김윤철 합천군수, 정경희 율곡면장, 박안나 군의회 부의장, 김문숙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위촉된 주민자치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문병기 위원이 주민자치회장으로, 김동호 위원이 부회장으로, 박명환 위원이 감사로, 백종규 위원이 사무국장으로 선출됐다. 문병기 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뜻깊은 첫 출범에 열정 가득한 위원들과 함께 면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제1기 율곡면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율곡면의 발전과 화합을 이끄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7일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의 사전 경품추첨식과 준비 상황보고 및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사전 경품추첨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마라톤대회 본부 임원 등 25명이 참석해 한우세트, 토종돼지, 합천 특산품 등 14종 491점의 경품을 추첨했다. 대회 당일 개회식에서는 드럼세탁기와 LED TV가 각각 1대씩 현장 추첨될 예정이다. 사전 경품추첨 결과는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대회 당일 경품 수령 부스에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장재혁 부군수와 본부 임원, 군청 및 유관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준비 상황보고 및 안전대책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는 인사말씀, 추진상황 총괄보고, 안전대책 회의,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대회 당일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유달형 체육회장은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쌍책면은 17일 쌍책면 사양마을과 오서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순회 영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대비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산불예방 동영상을 상영하고, 산불예방 서약서 제출 및 군정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3월과 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고, 농번기를 앞두고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이 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따라 교육에서는 사례별 동영상을 활용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 인구 증가 시책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해 행정과 주민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주민이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 안전하고 푸른 쌍책면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3월 18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현업근로자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담당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순환 근무를 하는 공무원 조직의 특성을 고려하여 담당자 변경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예방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법적 의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 수칙 및 실천 요령 ▲발주시 도급인의 의무사항 이행 요령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재해위험이 높은 도급 사업과 중대재해 발생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담당자들이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파악 및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중대재해 예방은 현업근로자 관리 담당자의 심도 있는 직무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담당자들의 법령 이해도와 대응 능력을 높이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장내기생충 퇴치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지역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외 11종의 장내기생충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내기생충 우선 검사지역은 묘산‧덕곡․대양․용주면이며 해당 보건지소로 문의 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지역 외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체통을 받아 4월 1일~ 4월 2일 사이 보건소로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에게 치료제를 지원하고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무료로 시행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5대강 주변 39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감염률이 4.5%로 나타났다고 밝혔고 합천군의 감염률은 2.3%로 평균보다 낮았다. 한편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간 파괴자로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 길게는 20~30년까지 생존하며 적은 수가 기생할 경우 증상이 없으나 수십 마리 이상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의 봄은 꽃들이 그리는 화사한 풍경으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2025년에도 합천 곳곳에는 벚꽃, 유채, 철쭉, 작약이 차례로 피어나며 한 폭의 봄 그림을 완성할 전망이다. 벚꽃이 뒤덮는 합천호 백리벚꽃길, 분홍빛으로 물드는 황매산 철쭉 군락, 그리고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핫들생태공원의 작약까지, 합천의 봄꽃 명소들은 여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한다. 연분홍 핑크빛 가득한 백리벚꽃길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합천호를 따라 이어지는 백리벚꽃길은 40km에 달하는 벚꽃 터널로, 걷기만 해도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군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벚꽃비를 맞으며 달리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벚꽃 아래를 달리는 순간, 휘날리는 꽃잎과 함께 감성도 함께 만개하는 순간이 될 것이다. 철쭉이 물들이는 황매산, 봄의 절정 황매산은 소백산, 바래봉과 함께 국내 3대 철쭉 명산으로 꼽히는 곳이다.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열리는 황매산 철쭉제에서는 산자락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대상은 307,473필지이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은 필지별 1㎡당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합천군청 민원지적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열람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사무소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재확인 및 가격 적정성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민원지적과장은“개별공시지가는 세금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합천군청 민원지적과 토지관리담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