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과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제6회 함안애(愛)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군민이 복지정책을 직접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초청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복지종사자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4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 체험과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함안군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아이들 그림그리기 한마당’이 열린다. 관내 어린이집 15곳이 참여해 ‘함안의 관광지와 유적지’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정 전반의 정책에 새로운 비전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이 맡아 지속 가능한 사회의 목표와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에서는 환경·경제·사회가 균형을 이루는 발전 전략의 중요성을 짚고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함안군은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실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공무원과 군민이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발전 전략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안군은 '함안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공표할 예정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목표와 실행 과제를 구체화해 실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배출업소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 민간 환경기술인 등과 협력해 진행되며,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수 무단 방류 및 공공수역 유출 여부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에는 행정처분과 사법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사)한국부인회 경상남도지부는 지난 21일 한국부인회 함안군지회(지회장 김순이) 주관으로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제59차 경남 시군 임원 연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는 국내 대표 여성단체인 한국부인회가 주최한 행사로, 경남 18개 시군 지회 임원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 상호 교류를 이어갔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나눔 활동에 헌신한 회원들에게 도지사 표창 및 공로상이 수여됐다. 또한 모범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어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부인회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우리의 결의’를 함께 낭독하며 양성평등 실현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부에서는 박기영 전문 강사가 ‘여성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대 사회에서 여성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며,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통찰을 나누었다. &nbs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지난 20일 함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금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 공직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전과 혁신이 가능한 조직문화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정금효 의원은 한정된 인력 속에서도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발전을 위한 과감한 결정을 주저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가 반복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새로운 공모사업이나 정책 추진 시 군민 삶의 개선보다 부서 소관과 업무 분담을 우선시하는 현실을 비판하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직사회의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상명하복식의 경직된 조직문화, 잦은 인사이동, 중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가 공직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고 하며, 불필요한 의전과 복잡한 서류 절차, 반복되는 행사 준비 등 형식적 업무로 인해 군민의 삶을 바꾸는 본질적인 정책과 행정에 쏟을 시간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정금효 의원은 "문제는 공무원의 태도나 의지가 아니라, 그들의 열정을 지탱하지 못하는 일의 방향과 구조”라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지난 20일 함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곽세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서면 연 시배지의 역사적 가치 재생과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곽세훈 의원은 칠서면에서 1950년대부터 연근 재배를 시작하여 우리 군의 연 시배지로 한때 전국 연근 재배 면적의 12%를 차지할 만큼 지역의 중요한 특산물이자 생계 기반이었음을 강조하며, 현재는 개별 농가 중심의 재배만 이어지고 있어 브랜드화가 되지 못하고, 역사적 가치와 관광 자원으로의 활용이 미흡함을 지적했다. 이에 전남 나주의 ‘화지홍련마을’이나 대구 동구의 ‘반야월 연꽃단지’처럼 칠서면 역시 낙동강과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 시배지의 가치를 되살릴 충분한 잠재력이 있음을 강조하며, ▲ 연 시배지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홍보할 수 있는 ‘연꽃 연구단지’ 조성 ▲ 연 역사 전시, 연구, 특산품 판매를 연계한 종합 거점 구축 ▲ 칠서생태공원, 파크골장, 청보리·작약축제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 강화 등을 제안했다. 곽세훈 의원은 “칠서면 연 시배지는 단순한 농업의 공간이 아니라 우리 군이 가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지난 20일 함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원 광려천을 지방정원으로 등록해 함안을 명품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시킬 것을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멸종위기종이면서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노랑부리저어새가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광려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방정원으로 등록한다면, 생태·문화·체험이 결합된 명품 정원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광려천은 청정한 생태계와 우수한 접근성,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활용도가 높아 광역형 생태정원 모델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이에 ▲ 광려천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지방정원 등록 추진 ▲ ‘광려천 수달 생태정원 축제' 개최 ▲ 생태 탐방·해설 프로그램과 소규모 문화행사 기획 ▲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청년 플리마켓 운영 등을 통해 생태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영동 의원은 “광려천을 생태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조성하여, ‘멸종위기종이 살아 숨 쉬는 명품 생태정원 도시, 함안’이라는 새로운 지역 브랜드를 탄생시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제315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곽세훈, 김영동, 정금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곽세훈 의원은 우리 군 연시배지인 칠서면의 역사적 가치와 관광 자원 활용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 연 시배지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홍보할 수 있는 ‘연꽃 연구단지’ 조성 ▲ 연 역사 전시, 연구, 특산품 판매를 연계한 종합 거점 구축 ▲ 칠서생태공원, 파크골장, 청보리·작약축제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 강화 등을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멸종위기종이면서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노랑부리저어새가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광려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하고, ▲ '광려천 수달 생태정원 축제' ▲ 생태 탐방·해설 프로그램과 소규모 문화행사 ▲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청년 플리마켓 운영 등을 통해 생태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정금효 의원은 군민의 삶을 바꾸는 본질적인 정책과 행정에 쏟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회장 조용찬)는 지난 21일 함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창원시 성산구협의회(회장 김종호)와 함께 ‘바르게살기운동 핵심회원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회장 김정기)가 주최하고 함안군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석욱희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김정기 도협의회장과 임원진, 조용찬 함안군협의회장, 김종호 성산구협의회장을 포함한 양 협의회의 핵심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협의회는 각 단체의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활성화의 기반을 함께 다져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도 협의회와 성산구협의회 여러분의 함안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행사가 양 협의회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도민의 선진 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찬 함안군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협의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의 기본정신으로 지역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 ‘평생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함안군을 대표해 참가한 ‘소울하모니(Soul Harmony)’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남도 내 각 시군의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지역 평생학습 동아리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소울하모니는 함안문화원의 색소폰·플루트 강좌와 함안노인복지회관의 오카리나 강좌 수강생 등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25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동아리다. 이번 무대에서는 ‘두 개의 작은 별’과 ‘밥 한번 먹자’를 연주해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소울하모니 김희정 대표는 “기관과 강의 시간이 달라 세 악기의 조화를 맞추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박창기 강사님께서 시간을 내어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음악으로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