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지정업소에 대한 일제정비와 함께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의 지정 기준에 부합하고,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중구는 현재 105곳을 지정·운영 중이다. 이번 일제정비는 물가모니터요원의 현지실사를 통해 지정 요건 충족 여부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이달 말까지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규 모집은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중구 관내 음식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중구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영업 개시 후 6개월 미만인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액이 100만 원 이상 또는 체납 횟수 3회 이상인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매년 상·하반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장애인 건강UP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6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중구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중구청 제3별관 3층)에서 ▲고혈압·당뇨병·치매 바로알기,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상담(5월 8일) ▲건강한 식습관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기(6월 5일)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뇌파검사를 통한 나의 상태 알아보기(6월 19일) ▲구강질환 예방관리 및 올바른 칫솔질(6월 26일)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 건강증진센터 재활보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건강UP교실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관리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건강증진센터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는 5월 8일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을 초청해, 대전시·자치구·공직유관단체 팀장급 이상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의 청렴 리더십 강화를 통해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시작”이라며,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주요 사례 등을 중심으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특강이 간부 공무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가 앞장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고위직 공무원 청렴도 평가,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릴레이 다짐 결의 등 간부층의 솔선수범을 이끄는 다양한 청렴 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월까지 여성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여성친화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일상 속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성평등 활동가 양성 교육’ ▲여성 안전 증진을 위한 ‘자기방어학교’ ▲초고령화시대 노년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당당한 실버우먼 라이프’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성평등 활동가 양성 교육’은 수료 후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실제 성평등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여성친화마을은 주민의 일상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마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후 2021년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으며 2026년 세 번째 재지정에 도전한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도로 안전·배수 환경 개선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8일 유성구에 따르면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와 상업지구 내 오수관로 막힘에 따른 오수 역류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전면 점검을 시행한다. 이를 위한 점검반을 구성해 하수관로의 배수 기능,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장마철 이전까지 준설과 긴급 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유성대로와 대덕대로 등 주요 도로 49.2km 구간의 빗물받이 3,280개소, 지하차도 8개소, 침수·오수 역류 취약 지역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지반 탐사(GPR) 용역을 병행해 싱크홀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하고 예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유성구는 지난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우기(雨期)에 대비한 도로 안전·하수 정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보 내용은 ▲도로 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도로 및 시설물 등 위험 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신고 독려 ▲우기 대비 내 집·내 가게 앞 쓰레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추진 중인 둔산동 일대를 시찰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서철모 구청장 등은 둔산 꽃시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상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꽃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꽃시장에는 분주한 분위기가 감돌았으나, 상인들은 ‘과거에 비해 유동 인구가 줄고 상권이 위축되어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했다. 특히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대한 기대와 함께 실효성 있는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에 서 청장은 “올해 서구는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문턱을 낮추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둔산 꽃시장과 같은 전통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맞춤형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목형상점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골목상권에 대해 지정하는 제도로, 해당 상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소비 촉진 행사, 각종 공모사업 우대 등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2025년 변화하는 미래시민교육’ 참가자를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주시민상 확립 및 민주시민의 자질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으로, 다양한 공유 가치 및 삶의 가치에 대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총 3회차로 구성되며, 1·2회차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1회차 교육은 6월 14일 대전국립현충원 및 호국철도기념관에서 진행되며,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이해와 나라 사랑의 가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회차는 6월 21일 한밭수목원 및 대전솔로몬로파크에서 진행되는데, 각각 자연의 변화와 모의 법정 등 활동으로 법의 중요성을 배운다. 3회차 교육은 3학년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6월 28일 국립중앙과학관 및 신세계 넥스페리움에서 진행된다. 과학기술의 작동 원리와 AI 컬렉션(로봇공학, 우주과학, 유추 스토리텔링, 창의적 문제해결 등)을 체험하는데, 아이들이 AI 등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삼성 경기에 앞서 각각 시타와 시구를 선보이며 새 야구장 개장을 축하했다. 지난 3월 5일 공식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에 의해 새로 건설한 야구장으로, 세계적인 혁신 설계를 선보여 대전을 상징하는 새 랜드마크로 꼽히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5월 7일 제37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의 시상식 및 개관식을 진행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심, 실생활 문제 해결 역량을 배양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융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37년간 이어 온 전통 있는 대회이다. 올해 두 대회에는 탐구와 발명에 재능과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총 315편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3단계의 심사를 통해 발명품대회는 97편, 전람회는 2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고, 발명품대회 우수학교는 대전어은중학교, 과학전람회 우수학교는 대전과학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설동호 교육감은 우수한 실적을 거둔 28명의 수상자에게 일일이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격려했다. 시상식 직후 ES 생각마루에서 열린 개관식에서는 특상 수상 학생의 발표와 함께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 이달 27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일정 지역 내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최대 91%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에너지원별로 개인부담 비율은 설치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태양광은 약 22~37%, 태양열은 약 9~18%, 지열은 약 13% 수준이다. 구는 동구 소재 주택 및 건물 소유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은 뒤, 접수 순서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단, 설비 설치 후에는 최소 5년 이상 유지·보유해야 하며, 의무 조건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지원받은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는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구민 여러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