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11월 11일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에서 사천소방서 삼천포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하반기 재해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자연휴양림 내 화재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화재신고, 이용객 긴급대피, 소방타워 가동, 화재진압, 산불방화선 구축 등 실제 화재 상황 방불케 하는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화재 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과 산림보호 등 재난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사천문화재단 놀라운지에서 “사천 문화예술교육, 도시를 품다 : 5개년 계획과 새로운 도시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포럼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개한다.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 지역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 지원사업 『담쟁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본 포럼은 사천시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문화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비전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사천시 문화예술교육의 정책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포럼은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5개년 계획 발표 (발제자 고윤정)를 포함해 총 세 명의 발표자가 발제를 맡았다. 지정토론에는 사천시의회 김민규 의원과 소소리 예술회 대표 김미정이 참여하여 ‘사천시 맞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농업인들이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 농업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농업인상(도지사) 1명, 도지사 표창 2명이 수상했다. 용현면 문성일 농가가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창의개발부문을 수상했다. 문성일 농가는 개폐식 긴급구동기를 개발하여 긴급상황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농업의 안전성과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관련 기술을 지역 농업인들과 공유를 하여 농업 창의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곤양면 농업경영인회 사무국장 김창덕, 기술지원과 박재우 2명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노력,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남농업협동조합장 김종기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상은 11월 11일 원주시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인의 날 중앙행사에서 별도 수여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농업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과 연계하여 지난 1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통합사례관리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시각장애와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부부 세대로 오래된 좁은 2층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 내부는 오랫동안 손보지 않아 누수 및 노후로 벽지와 장판의 오염이 심하고, 실내 계단의 페인트 가루 날림으로 도색도 시급한 상태였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배려봉사단 회원 10명과 주민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 동서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가구의 집수리와 생활용품 정리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은 2013년부터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 5월에도 이미 한 차례 참여 했고, 이번에도 청소 봉사활동과 더불어 대상 가구의 도배, 장판, 페인트 도색을 위한 집수리 비용 전부를 지원하여 봉사와 나눔의 미덕을 보여주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의 한 회원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립도서관(정동면 반룡로 27)이 미래 사회 변화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AI(인공지능)․우주․항공 분야 특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드론 조종 체험, 메타버스 공간 설계 등 창의융합형 과정부터 성인을 위한 ‘인공지능으로 확장하는 책의 세계’, ‘나만의 디지털 자서전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강좌까지 폭넓게 운영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AI와 책이라는 주제가 흥미로워 신청했는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업무에 실제로 도움이 되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AI 강좌가 꾸준히 개설되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AI 기술과 인문학을 함께 배우는 융합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미래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오는 12월 11일까지 2026년 청년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 및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독립 경영 경험이 3년 이하이거나 독립 경영 예정자이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된 사람이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사천시에 따르면 청년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 지원사업은 선정된 농업인에게 최대 5억원의 융자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최대 3년 동안 월 90만원에서 11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하며 두 사업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시행 지침을 참고하거나, 사천시 미래농업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이 본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축제 문화난장 도담도담”이 지난 11월 8일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풍놀이 시즌과 지역 내 다른 행사 개최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소년과 주민 약 300명이 함께하며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내었다. 청소년들의 기획력과 활력이 돋보인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부스마당에서는 블록 키링, 진동 로봇, 아트컵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 활동과 함께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으로 즐거움을 더했으며, 핫도그, 청포도 주스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어 놀이마당이 펼쳐져 투호, 상식·추상·초성 퀴즈 등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참여 열기를 북돋았다. 특히 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재능이 돋보였다. 밴드 공연, 기타 및 드럼 연주, 노래, 음악 줄넘기, 태권도 시범, 댄스 공연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으로 ‘평생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강사 임파워먼트’와 ‘진로비전지도사 2급’ 과정으로 2개 분야로 모집대상은 전문학사 이상 학력소지자이며 현재 강사 활동 중인 자, 강사양성과정을 마치고 강사를 준비하는 자 등이다. 평생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지역 평생학습 현장에서 활동할 강사 와 자원활동가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임파워먼트’ 과정은 평생학습 강사로서의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강의교안작성, 이미지메이킹 등의 교육내용이며, ‘진로비전지도사 2급’ 자격과정은 학습자의 진로 탐색과 목표 설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자격과정으로 평생교육 분야의 진로코칭 및 상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이 2개 과정은 ‘성인 진로개발역량 향상교육’이 평생교육법의 평생교육 정의에 추가 됐기에 이 과정을 개설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현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적자원을 확충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도시 사천 실현에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와 지역 주요 기관·기업이 한마음으로 “사천우주항공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에서 내년 3월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천우주항공선”을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한 지역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8일간 사천시 전역에서 이어졌으며, ▲사천시 ▲서천호 국회의원실 ▲경상남도 ▲사천시의회 ▲우주항공청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농협중앙회사천시지부 ▲사천상공회의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서비스(KAEMS) ▲㈜한국피씨엠 ▲㈜피엘에스 ▲에스앤케이항공㈜ ▲송월테크놀로지㈜ 등 총 17개 기관과 기업이 차례로 참여해 캠페인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사천우주항공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촉구!’라는 손피켓을 들고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사천우주항공산업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사천우주항공선이 개통되면 사천에서 서울까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문인화·서예 동아리 ‘먹을 사랑하는 모임’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사천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제13회 먹사모 회원전’을 개최한다. ‘먹사모’는 문인화와 서예를 사랑하는 지역 장애인들이 모여 창작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예술 동아리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먹사모’는 ▲제14회 사천시 구암제 전국휘호대회 ▲제30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제2회 경상남도지사배 장애인 문화·예술제 등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입선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들이 정성껏 완성한 문인화·서예 작품 30여 점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은 “이번 회원전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장애인의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