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사)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의 성인권 보호와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 성교육, 인권교육, 젠더폭력예방교육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보장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성인권 보장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권리보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 배연연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에게 성인권교육은 정보전달을 넘어 안전한 삶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재향군인회은 지난 4일 향촌동 매향관에서 '제9회 안보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원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안보 강연, 군가 제창,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합창단이 수개월간 준비한 군가 제창 공연을 선보여 그 의미가 더해졌다. 문정택 회장은 “오늘 행사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재향군인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보 인식 제고와 애향심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 재향군인회가 앞으로도 지역의 안보 지킴이로서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공공근로사업 11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22명 총 136명을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로 선발해 시설물․관광지․공원 등 환경정비, 주차관리, 행정업무 보조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한시적 일자리가 필요한 2026년 기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이다. 신분증과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유형에 따른 나이 제한과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이 있으므로 공고문을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업 유형에 따라 하루 4~6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10,320원의 임금과 하루 부대 경비(교통비․간식비) 5,000원, 주휴수당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박동식 시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조금이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3일 센터에서 모두가족봉사단 12가정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보고회 및 연말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2011년부터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꾸준히 기여해 온 가족 참여형 봉사단으로, 이번 보고회를 통해 3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감사장 수여, 봉사단 활동 영상 상영, 가족 활동 앨범 제작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연말을 맞아 지역 장애인부모회에 전달할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를 제작하는 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정동명 센터장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건조한 동절기를 맞아 12월 첫째 주에 걸쳐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낡은 전기 배선과 가연성 자재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이 큰 시설이다. 이에 군은 관내 6개 전통시장(창녕 상설, 창녕 정기, 남지, 대합, 이방, 영산)에 대해 전수 점검에 나섰다. 군 외에도 소방서와 가스·전기·건축 분야 등 민간 전문가가 함께하여 세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전통시장 내 소화기 비치여부 및 교체주기 초과여부 ▲(전기)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및 관리상태 ▲(가스)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며, 소화기 일부 교체 및 전기배전반(함) 도색 필요 등이 지적되어 조치 예정이고, 전기분전함 위험 표지 스티커 미부착 등 일부 사항들은 현장에서 부착하는 등 시정 조치됐다. 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노후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 결과 조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25년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별 영양관리 계획과 사업 성과, 지역 식생활 개선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국 11개 지자체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창녕군은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녕군은 군민의 건강수명 증가를 위한 최적의 영양관리와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1인가구 대상‘싱글(SINGLE) 벙글 창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균형잡힌 식생활을 지원했다. 또한, 아동 대상‘알록달록 어린이 쿠킹클래스’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한편 다문화가정 대상 영양교육으로 취약계층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관리에도 힘쓰며 맞춤형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은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왔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 경상남도 평가에서 장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는 진주시가 수상했으며, 우수는 창원시·함안군, 장려는 창녕군과 고성군·남해군이 공동 수상했다.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 평가는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체계와 산사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추진실적, 우수 및 개선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특히, 창녕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평균 440mm, 최대 585mm의 극한 호우로 산지, 임도 붕괴 등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으나 산사태 취약지역 138세대 161명에 대해 선제적인 대피명령을 실시하고 신속한 응급복구 조치로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산사태 대응역량이 높이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나,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전 부서가 합심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지사장 박균환)는 04일 공사직원 및 지자체,환경단체전문가, 지역주민대표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환경보전 간담회 및 합동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는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효율적인 농업용수 수질관리 개선책에 대한 방안을 토의하고, 농업인 의견수렴을 통하여 각 지역의 영농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사천지사는 공사의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홍보 및 농업용수 수질관리에 관한 추진계획 설명을 시작하여 지속적인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역량강화 및 환경의식 개선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천시 두량리 소재 두량저수지를 방문하여 환경정화행사를 병행 시행했다. 박균환 사천지사장은 “농업용수 수질관리 및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민과 소통 중심의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과 수질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이)은 2025년 희망교육지구 추진과제 중 마을교육자원 개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지역연계형 교수학습자료에 대해 5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최종검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수학습자료개발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적용 대비 및 북구·사상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연계형 ‘나와 삶터’교수학습자료 제공을 위해 추진했다. 그동안 ‘마을교육자원 개발’사업에 공모로 선정된 북구·사상구 교사동아리, 마을활동 전문가,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민·관·학이 함께 모듈식 교수학습자료와 프로그램 개발을 이어왔다. 교수학습자료 개발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2024년 북구는 중등 신설과목으로 ‘'나와 삶터'북구를 만나다’, 사상은 초등 3~4학년 대상 ‘'나와 삶터'사상마블 지역여행’을 개발해, 올해 2월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올해 북구는 초등 3~4학년 대상의 ‘'나와 삶터'북구를 만나다’, 사상은 초등 5~6학년 대상의‘'나와 삶터'사상마블 지역여행’을 개발해, 내년 2월께 학교로 보급할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사업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일 동구 초량동 부산중학교에서 학교 운동부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교운동부 관계자 및 학부모와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청렴 연수에서는 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요구되는 부패 방지, 공정한 업무 추진, 사례 중심의 청렴 실천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교운동부 구성원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청렴한 학교체육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 이후 학교 운동부 운영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간 재구조화 사업 및 이로 인한 훈련 시설의 변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지원청 차원에서 검토하여 학교운동부 정책 및 현장 지원 방향 논의에 참고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학생선수 보호와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청렴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