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시행하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사업’의 선정 기준 등 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당초 공동주택 세대 내 층간소음 저감매트 시공비를 세대당 70%, 최대 70만 원을 지원하며, 당초 3자녀 이상 세대를 우선순위로 해 자녀 수, 자녀 나이 등 배점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수혜대상 범위 확대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이 달부터 2자녀 이상 세대에 대해 선착순으로 신청 및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한 신청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래층을 배려하는 방법에 대한 층간소음 예방 교육을 시청해야 하는 조건과 지원 세대수 5~10%를 견본으로 해 아래층 세대에서 소음을 측정하는 내용 등의 조건을 삭제했다. 울산시는 혹시 모를 정보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공동주택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홍보물 배부, 지역 온라인 카페, 구군 사회 관계망(SNS), 시공매트 업체 협조 등 홍보의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대상자 신청 및 향후 절차 등 상세한 사항은 각 구군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시민들이 자연재해나 사고 등으로 입은 피해를 보상해 주는 ‘시민안전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안전 보호 제도이다.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자연재해 ▲사회재난 ▲화재․붕괴․폭발사고 ▲대중교통 사고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 ▲노인 보호구역(실버존) 교통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이다. 보상 대상자는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사고발생일 또는 후유장해 판정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가 가능하며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 사망일 경우 최고 2,000만 원까지 보상된다. 특히 타 보험(개인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해 더 많은 혜택이 부여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입은 시민 본인 또는 법정상속인이 사고에 대한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직접 보험사(한국지방공제회)로 제출하면 지급된다. 기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울산교육청 소속 전문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우리들의 이야기 나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 상담 인력 간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울산지역 초중고에 소속된 전문상담사와 전문상담교사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강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형, 대화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문상담 인력들은 상담 현장에서 마주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과 업무 지식을 공유했다. 특히 다양한 상담 경험을 가진 동료 교사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실질적인 배움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상담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작업”이라며 “이번 연수가 상담인력의 정서적 소진을 줄이고,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상담의 질을 높이고자 상담 인력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세종대왕 나신 날(5월 15일)을 맞아 5월 13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글 문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어 전문관인 최영희 중구청 문화관광과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국어(한글)의 변천사와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정신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 쉽고 바른 한글 사용의 필요성과 한글의 문화자산적 가치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1년 한글도시 선포 이후 한글사랑 추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한글 간판 거리 조성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개최 △찾아가는 주민 한글 교육 시행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한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 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한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살펴보고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되새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13일 울주군 상북면 한 카페에서 울주군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는 ‘쉼(休)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진행됐으며, 클래식 연주팀 ‘미라클앙상블’과 국악 공연팀 ‘힐링아트울토리’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2부 ‘예술 한 조각, 힐링 한 스푼’에서는 자개 손거울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보육교직원들이 직접 손거울을 만들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영 센터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전문성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2층 교육장에서 ‘2025년도 상반기 60플러스 학교’ 졸업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과정을 마무리했다. ‘2025년도 60플러스 학교’는 60세 전후의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월 11일부터 진행됐으며 생애설계교육 12시간, 테마체험특강 3회, 재무설계상담 1회, 생애진로상담 2회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날 졸업식은 교육생들의 소감 및 생애설계도 발표, 김종훈 동구청장의 축하 인사, 졸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60플러스 학교를 통해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앞으로 다가올 인생2막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유익했고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5월 13일 HD아트센터에서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예술 체험’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23일까지 10차례에 걸쳐 동구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믹 연극 ‘한 뼘 사이’ 관람을 지원하는 것으로, 첫날인 5월 13일에는 화진중학교 학생 135명이 연극을 관람했다. 동구가 기획한 코믹 연극 ‘한 뼘 사이’는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로 행복과 웃음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한편, 동구는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2022년 에 HD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학생들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회장 이창식)는 5월 13일 화요일 오후 12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취약계층 청소년 학업지원을 위한 ‘미래인재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장학금은 미래의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꿈과 역량을 기르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동구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3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 이창식 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놓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한영섭 관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향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는 미래인재 지원 외에도 전문 기술력을 발휘하여 집수리 봉사, 산학협력 기술지도, 꾸러미 배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공헌에 앞장서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3일 여성행복맞춤센터 2층 취업 아카데미에서 직업교육훈련 동물병원 실무자 양성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번 직업교육 훈련기관인 이승진동물의료센터를 비롯해 강일웅메디컬센터, 잘하는동물메디컬센터, 에스동물병원, 애니언파크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훈련생의 취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취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동물병원 실무자 양성과정은 6월 8일까지 동물질병학, 보건영양학 등 직무 관련 이론수업과 동물병원 원무행정, 물품관리, 보호자 응대 등 실습수업으로 진행중이다. 북구여성새일센터 일자리협력망은 직업교육훈련생의 취업지원을 위해 해당 직종 교육훈련기관, 관련 업체 실무담당자 등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양질의 전문인력을 양성,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여성의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13일 취약계층 아동 심리지원 동행자 연계 사업 '아미츄(I meet you)' 성과공유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사업의 진행 과정과 참여 아동의 변화상, 서비스에 대한 성과공유, 향후 사업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는 "보호자의 사정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재활을 받지 못하는 아동이 꾸준한 재활을 받을 수 있었다"며 "특히 동행자가 단순 이동 지원이 아닌 아동의 정서적 지지 역할도 함으로써 아동의 긍정적 변화도 이끌었다"고 말했다. 동행자 연계 사업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보호자의 사정으로 실질적인 재활을 받고 있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모두 55명의 아동에게 동행 서비스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