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민간임대주택 조합원 모집 및 모델하우스 오픈 등으로 민원이 접수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민원 사례를 보면 시공사 선정 완료 및 모델하우스 오픈 홍보로 임차인을 모집하는 사례, 조합원 모집임에도 불구하고 임차인 모집 또는 분양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는 사례, 임대차 계약으로 알고 계약금을 지급한 뒤 해지를 요청하자 계약금이 아닌 조합 출자금이었다며 환불이 거부된 사례,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서 100% 발급’이라고 광고하였으나 가입이 안된 사례 등이다. '민간임대주택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임대협동조합을 가입하고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가입에 관한 청약을 철회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경우 가입비·출자금 등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반환(철회) 규정이 관련법에는 없어 계약서 내용에 따라 당사자 간 민사로 해결해야 하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당사자가 책임져야 해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천시 관내에는 '민간임대주택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급신고 후 “임차인 모집 중인 민간임대주택 현황이 없는 상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12월 9일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써 지원농지는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여야 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의 경우 1,600원(포/20kg)이고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20kg기준/포)이며, 사천에서 생산된 가축분퇴비를 신청할 경우 300원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김성일)은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이 농가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역 평생학습 문화의 확산과 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운영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11월 10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2025년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에 따른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평생학습매니저로서 활동할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평생학습매니저의 역할, 평생학습 자원 발굴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이 포함됐다. ‘평생학습매니저’는 마을·지역 기반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운영, 학습동아리 지원, 학습 공간 발굴 등 다양한 평생학습 현장 활동이 가능한 인적 자원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배움의 열정을 가진 시민들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의 주역으로 성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수료생 한 명 한 명이 사천시 평생학습 문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이러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여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우고 나누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사천시가 더욱 활력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성환)는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 주변을 통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4주간 해양오염 불법배출 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사천해경 관내 3개 패류생산 지정해역 내에서 실시하며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 선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분뇨, 선저폐수, 생활쓰레기 등) 관리 실태 ▲ 오염방지설비(간이 화장실) 설치 및 관리 실태 ▲ 선박 연료유 등 선박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 준수 여부 등이다. 분뇨나 폐기물 등 불법 배출로 인하여 굴 등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패류독소(급성질환 원인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굴 수출 중단 등 심각한 지역 경제의 손실을 초래할 수있으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이번 점검으로 해양환경 저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굴, 피조개 등 패류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라며“철저히 점검하여 패류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지난 11월 8일, 사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남사회복지사 역량강화 화합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서부지회(회장 이인우) 주최, 사천시지회 (회장 서은경)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서천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장수용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 서부경남 7개 지회 총 250여 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화합 레크리에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기둥이며, 그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고, 이어 “사회복지사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시지회 서은경 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역량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와 우주항공청 직원들이 지난 10일 가을철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사천읍 일대에서 진행 중인 단감 수확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와 우주항공청 직원 등 총 25명이 참여하여 단감 수확을 지원하며,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우주항공청은 사천시에 위치한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의지를 보이며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가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남 사천시 대포 연안 해역에 잘피 종자 15만개가 파종됐다. 이번 잘피 종자 파종은 블루카본(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능력)으로 대표되는 잘피림을 조성하는 ‘KB 바다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KB 국민은행이 후원하고 국제환경전문 단체인 사단법인 에코피스아시아와 해양환경 연구기관인 해양생태기술연구소(MEI)가 주관했다. 사천시 대포 연안의 잘피숲 조성은 작년부터 추진된 2개년 사업으로, 작년도 잘피 성체 1만 개체를 이식한 데 이어, 올해는 잘피 종자 15만개가 해저에 파종됐다. 사업을 주관한 에코피스아시아와 해양생태기술연구소는 이번 잘피 종자 파종을 위해 지난 6월 사천시 송포 해역에서 잘피 씨앗을 채취하여 육상 실험실에서 배양과정을 거쳐 종자를 생산했으며, 생산된 종자를 특허 기술로 제작된 점토 용기에 파종한 후 해저에 거치하는 형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잘피 종자의 해저 발아 및 생육 최적화를 위하여 심혈을 기울였다. 지역 주민에 따르면, 과거 대포 연안 해역은 잘피 군락이 무성하게 형성되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절주 인식 제고와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경상대학교 간호대학 절주서포터즈와 연계하여 ▲ 음주폐해예방 홍보 ▲ 알코올 상담 ▲ 음주위험 체질검사 ▲ 북 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공서, 지역 행사, 사업장 등 현장 중심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목)을 시작으로 사천시보건소, 사천휴게소(부산방면)에서 직원 및 이용자 500여 명에게 알코올 상담, 음주위험 체질검사, 북 큐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이는 어린이와 노인을 포함한 가족 단위의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 중순에는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 교육 및 지역 걷기대회 홍보관을 통해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이 지속되며, 지역 주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거리 현수막과 시 공식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음주폐해예방의 달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음주의 유해성을 되새기고 절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량작물 분야 농업기술 보급 확대와 지방농촌진흥기관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한 대회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총 7점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사천시는 농촌진흥청 기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2025년 식량작물 및 과학영농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의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 사업’을 주축으로 국립농업과학원, 경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신기술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콩의 생산부터 저장, 가공, 유통의 일관된 체계를 구축하여 콩 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식량작물분야에서 전국에서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본격적인 콩 수확을 앞두고 콩 수확 전후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콩은 잎이 모두 떨어지고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며 꼬투리의 90%가 갈색으로 변할 때가 수확 적기이며, 이 시기를 놓치면 종자의 발아율이 낮아지고 콩깍지에서 알이 떨어지는 비율이 증가해 수량과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비가 올 때 콩을 베어 노지에 널거나 쌓아두지 말고, 비가 그친 뒤 식물체가 충분히 마른 상태에서 수확해야 한다. 수확 시 예취기를 사용할 경우 꼬투리 수분이 많을 때 수확 후 2~3일간 햇빛에 말린 후 탈곡하는 것이 좋으며, 콤바인은 아침 이슬로 수분이 많은 시간대를 피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분이 많으면 곰팡이나 세균에 쉽게 감염돼 꼬투리 오염률이 높아진다. 수확 후에는 병해충에 감염된 종자를 다음 해 전염원이 되지 않도록 건전한 종자 선별이 필요하다. 미라병에 걸린 콩은 알이 오그라들거나 금이 가며 색이 변하고, 자주무늬병에 걸리면 알이 자주색으로 변해 품질이 떨어진다. 노린재나 콩꼬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