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내달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임업 생산자와 산림 생태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에서는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순찰과 드론 감시를 실시한다. 또 전문 채취꾼과 등산객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에 대한 시민제보도 받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와 무허가 벌채, 불법 산지 전용, 산림 내 취사 행위 등이다.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을 집행할 예정이다”며 “하지만 선(先) 계도 후(後) 단속 원칙에 따라 홍보와 계도를 강화해 산림 피해 최소화와 환경 보전, 건전한 산림 휴양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산청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규정 개정’과 ‘2025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실시’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또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유해·위험요인 점검 결과’와 ‘2025년 산청군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근로자와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경·소방 등 지역안보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협의회에서는 △2026년 충무계획 수립계획 △산청군 여성민방위기동대 활동실적 △영상 시청 △최근 안보정세 진단 △지역 안보 및 통합방위 관련 기관별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비상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책 등을 적극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의지를 다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 안전은 우리 모두가 다 함께 지켜야 하는 것”이라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지역방위를 더욱 강화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24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함께 행복한 산청’이란 슬로건으로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국회의원, 도지사, 군수, 군의장)을 수여하고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1개 단체가 모은 1400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승화 군수는 “양성평등은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가치”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존중받고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호우피해지역 지원 추석맞이 금요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창원 성산구 경남농협본부 앞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3개 농가가 참여해 지리산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산청의 대표 특산물인 곶감을 비롯해 약초, 밤, 사과, 버섯 등 다양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소개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깨끗하고 정직한 농특산물을 많이 준비했다”며 “이번 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정신건강증진 유공기관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서 산청군은 정신질환 정보 제공과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면서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 내 정신질환의 조기 개입, 자살 예방, 고위험군 관리에 힘썼다는 평가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으로 대형산불 및 극한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군민을 위한 신속한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질환 예방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격려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의회는 추석을 앞둔 9월 22일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8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김수한 의장과 각 지역구 의원들은 의회를 대표해 이웃과 함께 명절을 보내고자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비록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산청군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청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열린 의정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7월 14일부터 이날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지역특산주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메뚜기쌀을 비롯해 우수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한 내외디스틸러리㈜의 증류식 소주를 선보였다. 또 단순한 시음·판매를 넘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과 소통했다. 내외디스틸러리㈜의 증류식 소주(내외 21, 내외 39)는 지난 3월 열린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6월에는 영국에서 개최된 국제주류품평회(IWSC 2025)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등 명품 주류로 인정받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초청은 산청군 농특산물이 가진 경쟁력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산엔청쇼핑몰은 ‘추석 맞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캠페인에서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중앙부처인 국세청을 찾아 내부망을 활용해 전국 2만여 명의 직원들에게 현재 진행중인 추석기획전과 산청 농특산물의 우수성 등을 소개했다. 또 세종시 세무서, 산청군선거관리위원회,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산청교육지원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산청군농협, 산청양수발전소 등을 대상으로 판촉전을 펼쳤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이 피해 농가 지원이라는 공익적 의미와 함께 기관과의 협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엔청쇼핑몰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쇼핑몰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추석 명절 기획전’을 펼치고 있다. 행사에서는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 산청에서 나고 자란 한우, 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석대마을이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입선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총 126개 마을이 참가했다. 석대마을은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해 입선(상금 500만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대회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현재 석대마을은 ‘100세가 청년인 마을’을 목표로 마을 운영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민 75%가 SNS(밴드)를 통해 이장회의 내용이나 공지사항 등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또 주민 역량강화와 함께 외부 환경 개선에도 힘써 산엔청 희망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으로 물레방아 및 마을공원을 정비하고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과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야외무대 및 다목적광장을 조성하기도 했다. 오는 10월에는 제4회 석대마을 음악회를 열어 주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동근 석대마을 이장은 “극한호우 피해로 이번 콘테스트에 참석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