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세 번째 자치구 방문 행사로 27일 유성구를 찾아 구민 3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성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유성구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정용래 청장이 건의한 ‘유성구 도로안전통합센터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 이 시장은 “도로는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기반시설로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 관리와 동절기 제설 대책 등 재난 및 긴급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된다”라며 “시에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서대로 도로개설 촉구 건의에 대해서는 “ ‘24. 7월에 국토부'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2026~2030)'에 반영코자 신청했으며, ’25년말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라며 앞으로 혼잡도로 계획 반영 및 예타 결과에 따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방동저수지 일원 하수처리구역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27일 (사)대전YWCA(대표 홍유미)와 함께 ‘중구가족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YWCA 강당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홍유미 (사)대전YWCA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내년 가족센터 개소를 앞두고 김제선 중구청장이 가족센터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전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수탁기관과 함께 향후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가족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내년 1월 문을 여는 중구가족센터는 기존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확장해 새롭게 출범하는 기관이다. (사)대전YWCA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16일 가족센터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센터 운영을 맡아 지역 여건과 가족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통합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한부모·조손·맞벌이·청소년 등 다양한 가족을 포괄하는 보편적 가족지원기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의회는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위원장 르꽝응오이) 대표단이 27일 대전을 공식 방문해 대전시의회 및 대전시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빈롱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은 빈롱성장이자 인민위원장인 르꽝응오이 단장을 비롯해 빈롱성 인민의회 법제위원회 위원장, 빈롱성 산업통상국장, 재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총 8명의 주요 간부와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빈롱성 인민위원회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 지방정부 간 의정·행정·경제 전반의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빈롱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은 대전시의회 방문에 앞서 오전 9시 대전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면담을 갖고, 대전시와 빈롱성 간의 경제·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을 방문해 조원휘 의장, 김영삼 부의장, 황경아 부의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등 시의회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경제·산업·문화 분야의 상호 교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체육진흥회와 함께 2025년 10월 24일부터 11월까지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학생들이 자율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전국 최대 규모의 학교체육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분산 개최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전에는 제21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0교, 72팀, 총 946명의 학생이 대전 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총 18개 종목에 걸쳐 전국의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축전은 10월 25일 육상과 플라잉디스크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첫날부터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이 빛을 발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육상 종목에서는 가수원초등학교가 여초부 100m 1위, 멀리뛰기 3위, 400mR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충남여자중학교는 여중부 100m 1위, 400m 1위와 3위, 1000mR 1위를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는 27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대덕구 여성합창단의 ‘찾아가는 힐링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깊어 가는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속 구민에게 휴식과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는 구은서 지휘자의 섬세한 해석과 김정은 반주자의 탄탄한 피아노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시곡(詩曲) 합창과 듀엣 등 세대 공감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합창에 대한 열정과 정성으로 이번 힐링음악회를 준비해 주신 대덕구 여성합창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단한 대덕구 여성합창단은 지역 대표 여성 합창단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가을의 감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구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공감 프로그램 ‘동구 라라랜드’ 북콘서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구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 라라랜드’는 영화 라라랜드에서 영감을 받아 ‘라이브러리(Library)’와 ‘라이즈(RISE)’의 앞 글자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도서관과 대학이 함께 협력해 주민의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를 꿈꾸는 이들의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전보건대학교와 협업해 책·음악·이야기가 어우러진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11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사전 예약제로 무료 운영된다. 주요 일정은 ▲11월 19일 북카페 효동점에서 영유아 가족을 위한 ‘유모차 콘서트’ ▲11월 28일 북카페 가양1동점에서 식장산 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자연극 설화 콘서트’ ▲11월 29일 북카페 가양1동점에서 음악과 한 권의 책이 만나는 ‘낭독 콘서트’ 등이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27일 동대전초등학교 일원에서 대전동부녹색어머니회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부경찰서, 동대전초등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통행 및 정지선 준수 ▲안전속도 5030 실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위험요소 점검 및 제거 등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석봉복합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미래아카데미’를 열고, 가수 박지헌(그룹 V.O.S 리더)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대덕미래아카데미’는 구민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덕구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구민의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 주제는 ‘다둥이 아빠의 리얼 육아 노하우’로, 여섯 남매를 키우며 쌓은 박지헌 강사의 경험담을 토대로 현실 육아의 고민과 보람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여 대상은 대덕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약 200명 규모로 오는 11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진솔한 육아 이야기를 통해 구민들이 공감과 위로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배움의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과학·예술·인문 등 전문가 특강을 꾸준히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는 26일 새뜸어린이공원에서 덕암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제7회 덤바we 주민화합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암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공원을 가득 메웠다.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난타, 웰빙댄스, 경기민요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주민 노래자랑 본선이 열기를 달궜고, 축하공연과 경품행사로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도 풍성했다.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자녀안심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만두레 등 자생단체가 운영한 체험·홍보 부스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복 덕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서로 웃고 손잡은 오늘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했다”며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덕암동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꾸민 무대를 비롯해 축제가 ‘주민화합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덕암동의 일상이 즐겁고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는 27일 복지만두레 대덕구협의회 소속 12개 동 회원 150여 명이 구청 청렴관 워크숍과 전북 임실군 선진지 견학을 잇달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시범사업으로 축적한 ‘대덕형 마을돌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통합돌봄 시대에 맞춘 현장 중심 봉사 모델, 복지·의료·주거 지원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임실군 붕어섬 생태공원과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회원 간 교류와 소속감을 다졌다. 김길용 복지만두레 대덕구협의회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한 이번 견학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복지만두레의 이름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복지만두레는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대덕형 복지의 핵심 현장조직”이라며 “통합돌봄의 든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