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2025 충장 라온페스타’를 펼친다고 밝혔다. 충장 라온페스타는 지난 2022년부터 충장 상권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의 소비 촉진과 상권 내 방문객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즐거운(라온)’이라는 이름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충장로와 지하상가 일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라온하게 충장이 ON다!‘를 주제로 ▲상설 프로그램 ▲본 프로그램 ▲기획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상설 프로그램에서는 남녀노소, 장르 불문 참여 가능한 K-POP 경연대회인 ‘충장 K-스타 챌린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문화공간으로 변신하는 ‘지하상가 문화의 날’이 열린다. 무료 공예 체험, 경품 이벤트,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심을 뜨겁게 달굴 본 프로그램은 6월부터 진행되며, 6월 13일~14일 충장로 1가에서 열릴 개막행사에서는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오는 25~26일 이틀간 5·18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등 지역 국가유산 일원에서 ‘광주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동구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활용한 야간문화 향유 축제다. 광주의 백제부터 5·18까지 이어지는 석실, 석등, 석탑, 성곽의 ‘돌’에 담긴 이야기와 ‘의(義)’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돌의(義) 시간’을 주제로 한 3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의 돌과 의(義)의 이야기를 시대별로 전달하는 개막공연 ‘돌의(義) 시간’(25일 오후 7시30분 5·18민주광장)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올해 행사는 장소마다 시대별 콘텐츠를 달리 운영해 야행 속 도보 관광의 재미를 더했다. 광주의 백제시대부터 1980년까지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돌의 광장존’(5·18민주광장)에서는 동구의 국가유산을 ‘돌’과 ‘의(義)’로 선보이는 체험형 전시 ‘주제관’이 펼쳐진다. 또한 광주 5개구의 국가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광주 국가유산 한마당’, ‘임을 위한 행진곡’을 들으며 돌탑을 쌓는 VR 체험인 ‘돌탑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자동차에 내어준 공간(주차장)을 사람에게 되돌려준 ‘대자보도시 실증 1호’광주공원 앞 ‘청춘빛포차광장’이 ‘청춘 버스킹 명소’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공원 앞 청춘빛포차광장이 오는 4월26일부터 5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8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청춘문화누리터’로 변신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춘문화누리터’는 매주 주말 어쿠스틱·재즈·아카펠라 등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걷고 머무르는 문화거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청춘문화누리터’를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 첫 번째 실증사업으로 운영, 기후환경 편익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 대·자·보 도시 효과를 검증하며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청춘문화누리터는 ‘청춘버스킹’을 주제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버스킹 20개 팀이 포크, 어쿠스틱, 재즈, 아카펠라,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로 시민의 감성을 두드린다. 참여하는 버스커는 ▲4월26일 정효(어쿠스틱), 헤디(어쿠스틱 팝). 딩기리어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앱을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22일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에서 교원, 교육전문직원, 광산교육국제화특구 관계자, 지역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개발 완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앱의 주요 기능, 사용자 편의성, 콘텐츠 구성, 운영 방법, 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은 이주배경학생 증가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언어권 학생들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한국어교육 앱이 교육 위주로만 진행되던데 반해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은 지역 역사, 문화유산, 지형, 인물, 사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광주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며, 학습 어휘 717개, 도입부 143차시, 학습 콘텐츠 20개를 담았다. 이 밖에 ▲자동 번역 ▲다국어 음성모듈 ▲말하기 및 발음 평가 ▲한글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는 2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광산구 본덕동 송대2펌프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날 송대2펌프장을 찾아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가동상태를 확인했다. 고광완 부시장은 “광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배수펌프장의 지속 점검과 인근 저지대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등 여름철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는 ‘제70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오후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정보통신의 날’은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가입한 4월22일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과 디지털사회 전환을 이끌어온 주역들을 격려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날이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이재식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김상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정태 광주전파관리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정보통신기술 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사 자녀 장학증서 전달, 산업현장 중대재해처벌법과 ESG경영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정보통신 관련 종사자 17명에게 ‘정보통신 발전 유공 광주광역시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한 지금의 정보통신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 근무자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10월까지 관내 공립 단설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 동부-한바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난 2022년 시작한 ‘동부 한바퀴’ 프로젝트는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직원들의 인사 고충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 인사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학교급 및 사업 특성을 반영해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84개교를 12권역으로 나눠 상반기 6회·하반기 6회 등 총 12회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행정지원국 소속 과장들과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이 ▲애로사항 및 인사고충 상담 ▲청렴 인사행정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의견 수렴 ▲학교 현장 현안 공유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수렴된 의견을 향후 인사정책에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제를 구축해 학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광주수창초등학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수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유치원 수업 나눔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광주지역 공·사립유치원 동아리 20개 팀에 137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22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유치원 수업 나눔 동아리’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앞으로 교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교육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상황과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또 새로운 교수학습방법과 공유한 내용을 수업에 활용·적용한다. 1년간 진행한 수업나눔동아리 활동 성과는 오는 11월 열리는 ‘광주수업페스티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치원 교원 역량이 강화되고, 교육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나눔동아리에 참여하는 서일초병설유치원 이애경 교사는 “수업나눔동아리는 다른 유치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나 수업을 직 ·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네트워크다”며 “현장 중심의 수업나눔 활동으로 유치원 교육과정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북구의회는 23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구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10건, 결의안 1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구정질문은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되며 5명의 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구정질문 1일차에는 임종국 의원이 ▴북구 주차장 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신정훈 의원이 ▴‘더 현대 광주’ 복합 쇼핑몰 프로젝트 관련 개발 행위 허가 및 기반 시설 실시계획 인가 T/F 운영 현황 점검 ▴설계 변경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외 방호울타리 점검에 대해, 정재성 의원이 ▴광주도시철도 2호선 관련 교통 문제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간 확보 방안 ▴초단시간 노동자 처우 개선 방안 ▴구청 공무원 업무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질문한다. 이어 2일차에서는 정상용 의원이 ▴국회도서관 분원 광주 북구 유치 계획 ▴5․18민주화운동 왜곡 대응체계 ▴맛있는 예술여행센터 운영 활성화 대책에 대해, 한양임 의원이 ▴생활체육시설 관리․운영 실태 ▴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봉주)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월부터 풍암동과 화정2동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재활용 품목별‧요일별 수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상가지역 등에서 재활용품이 혼합 배출되는 과정에서 품목이 섞이거나 파손돼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물로 처리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재활용 품목별‧요일별 수거제’는 요일에 따라 배출 가능한 품목을 달리*해 분리배출의 정확도를 높이고, 자원 재활용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월‧수요일:플라스틱,페트병,종이‧종이팩 / 화‧목요일:캔,고철,공병 / 금‧토요일:스티로폼, 비닐 공단은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시범운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전단지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서구청과 함께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시범지역인 풍암동과 화정2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품목별 수거제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공단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시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