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가격결정실무협의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3월 시범운영을 앞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공급할 식재료의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학교 조사 가격과 농가 및 공급업체 희망가, 시장 조사 가격 등 자료를 바탕으로 3월에 공급할 381개 품목의 공급가격을 결정했다. 산청군은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의 가격 결정, 식재료 가격 급등락 시 긴급 가격 결정 등 매월 1회씩 협의회를 갖고 합리적인 공급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산청교육지원청, 학교 영양교사, 학교급식 전문가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의 흑돼지와 유기 한우 등을 학교에 공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우수한 농축산물이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학교, 농가, 공급업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건립한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3월 4일부터 지역 내 5개 학교를 대상을 급식 식재료 공급을 시범운영하고 9월 1일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6만 5000원, 3인 가구 8만 3000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10인 이상 가구 18만 7000원이다.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편의점 등 지정된 37개 업체에서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농식품바우처 고객지원센터에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업 기간 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지만 신청일 이전 지원금은 소급적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사전에 신청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4일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17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은행, 공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발급 방식은 QR코드를 이용한 발급과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 등 두 가지다. QR코드 방식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일회용 QR코드를 활용하면 되고 IC 주민등록증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와 접촉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발급 서비스는 오는 3월 28일부터 확대 시행돼 전국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11개 모든 읍면사무소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기기를 설치하고 사전 테스트 등 점검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행정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올해 경로당관리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해 군수 읍면 순방 시 건의한 경로당 관리 상설화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 단계적 확대에 따른 조치다. 현재 산청군에는 345개의 경로당이 있지만 지난해 180명만 경로당관리지원사업에 배정돼 일부 경로당에만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부터는 170명이 증가한 350명을 배정해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혜택을 준다.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활동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의 활동비를 받으며 경로당 관리와 배식을 지원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경로당으로 이번 조치가 모두가 행복학 노인복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삼장면에 위치하고 있는 대원사가 14일 군청을 찾아 사랑의 쌀(20㎏ 40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혜연 스님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자비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동명식품이 향토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동명식품은 현재까지 총 2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박재동 대표는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26회 산청교육상을 수상했다. 박재동, 박철진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 인재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교육 발전을 위해 고액의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서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동명식품은 지난 1974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생산 노하우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상남도 산청군의회는 지난 13일 ‘청렴과 소통’을 주제로 의회사무과 7급 이하 직원과 소통‧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소통 토크’를 진행했다. 토크에는 김수한 의장이 직접 대담자로 직원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직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사항이나 의장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들을 즉석에서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유쾌하고 자유로운 대화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청렴․소통 토크에 참여한 직원들은 “다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의장님이 마치 옆집 아저씨처럼 구수하고 포근하게 느껴졌다”면서 평소 갖기 어려웠던 소통 기회를 통해 의장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깊어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김수한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 기회를 늘리겠다”며 “모두가 함께 더 청렴하고 일하고 싶은 산청군의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산청군의회는 이번 청렴 토크를 포함해 △ 외부 전문강사 초청 4대 폭력예방 및 부패방지 교육 실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13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장학회 운영 결산, 임원 선출, 정관 일부 변경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장학제도 개선과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장학회 운영의 변화를 모색했다. 또 임기종료 임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지난 2011년부터 15년 동안 1억 5000만원을 기탁한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재동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장학사업이 될 수 있도록 수혜 범위와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더욱 발전하는 장학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단성면 단성교 일원 강변에서 군민의 염원을 담은 달집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산청군민들은 지난 12일 열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간 4차로 확장’과 ‘국도 59호선 산청-차황 간 굴곡도로 선형개량’ 사업이 정부 제6차 도로건설계획 예비타당성을 통과하길 염원했다. 또 군민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다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4-H연합회는 제55대 박상민 회장이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상민 신임 회장은 김해에서 산청으로 귀농 후 2019년 4-H연합회에 가입해 단체 육성과 지역축제 봉사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55대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김민건·조은새씨, 감사 김봉주·김태건씨가 선출됐으며 이들은 2년간 4-H연합회를 이끌어간다. 박상민 신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4-H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58년 설립한 산청군4-H연합회는 현재 10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덕노체 실천’ 과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