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영동소방서는 6월 26일 청주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충북 12개 소방서 유치부와 초등부 참가팀이 모여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 자격은 영동군 소재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이며, 각 팀별 15~30명으로 구성하여 소방서별 1개팀이 출전할 수 있다. 참가곡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에 등록된 소방동요 중 1곡을 선정하면 된다. 또한 소방동요 외에도 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등 장르와 관계없이 소방과 관련하여 편곡한 자유곡으로도 경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무대 시간은 5분 이내로 안전에 대한 명확한 주제를 표현하면 된다. 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 043-740-70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대상팀에게는 충북도지사, 충북도교육감 상장과 함께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초기 진압에 활용되는 소화기와 경보음을 통해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의거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하면 된다. 기존 주택에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기적으로 작동 여부를 점검해야 하는데 소화기는 압력 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 일자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교체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작동 점검 버튼을 눌러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경보음이 울리지 않으면 교체해야 한다. 김종욱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가장 가까운 소방시설로서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동부스포츠센터팀은 지난 11일 신어산(은하사, 동림사)주변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전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 위험이 큰 상황에서 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동부스포츠센터팀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개조(은하사, 동림사 방향)로 편성해 등산로와 주차장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등산로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봄철 산불 예방법으로 △산행 시 라이터, 성냥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 취사 금지 △산림 또는 인접 지역에서 흡연금지 등 산불예방 금지행위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동부스포츠센터 관계자는“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에 참석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울산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 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 등 35개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5년간 해양오염사고를 발생시킨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 기간 범 정부차원에서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이 이뤄지는 만큼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점검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사업장에서도 스스로 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2025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한다. 이번 검정은 익산소방서를 시작으로 도내 15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진행되며, 완주소방서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각종 재난현장에서 강인한 체력과 기민한 판단력이 요구되는 소방공무원에게 체력은 곧 생명과 직결되는 요소로, 이번 체력검정은 소방본부 직원은 물론 도내 15개 소방서 및 119안전체험관 직원 등 신체 건강한 소방공무원이라면 모두 대상이 되는 중요한 평가 과정이다. 체력검정은 ▲악력 ▲배근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좌우 악력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 등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체력의 균형성과 기초 체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직원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체력관리와 직무적합성 확보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된다. 소방본부는 체력검정 기간 중 모든 참여자가 안전하게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유도하고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남구 부곡동에 위치한 특수재난훈련센터에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과정’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과정은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유럽연합(EU)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재난훈련센터가 위탁을 받아 유해물질 사고 대응 등 훈련을 추진한다.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지난해부터 훈련시설 설치, 위탁과정 설계, 교관 양성, 교육생 선발 등 이번 국제과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국제교육과정 프로그램 추진 기관인 주싱가포르 프랑스대사관으로부터 올해 1월에 교육과정 위탁 승인을 받았고, 올해 두 차례 과정을 운영하기로 지난 2월 계약을 맺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첫 번째 진행되는 교육과정으로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7개국의 항만을 관할하는 소방서의 소방대원과 안전관리자 등 16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또한 프랑스의 유해물질 대응 분야 교관 2명도 참관해 유해물질 사고 대응에 관한 유럽의 기술과 정보 공유도 이루어진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4주 동안 관내 연안 출입통제구역인 대왕암 공원 갯바위와 울산신항 중앙방파제 및 범월갑방파제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 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봄 행락철을 맞아 연안활동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출입통제구역에서의 사전 안전관리를 실시하여 사고 예방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출입통제구역은 연안사고예방법에 의해 연안해역에서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할 수 있는데, 울산에는 △대왕암공원 갯바위 △울산 신항 중앙방파제 △범월갑 방파제 총 3개소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 할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해경은 국민이 출입통제구역의 위험성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예방순찰 강화와 함께 안전 계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필요시에는 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출입통제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시설물 점검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출입통제구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서초구가 지난 4일 마음건강센터(서초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대상자 퇴원 이후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민관협력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선옥 서초구 보건소장과 유재현 서울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개입 및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에 대한 초기 대응 및 정보 공유 ▲마음건강센터를 통한 사후관리 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치료 연계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2022년부터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자살률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또,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자살 고위험군 등록 관리 100점을 달성하는 등 효과적인 자살예방 사업을 운용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2025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개인술기’ 분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표한 13명의 구급대원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경연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난도 상황 속에서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응급처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전문기도 확보, 정맥로 확보, 호흡음 청진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집중력과 숙련된 기술을 선보이며 현장 경험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연 결과, 1위는 남원소방서 소방장 김혜훈, 2위는 익산소방서 소방장 임지원, 3위는 군산소방서 소방장 김종규가 각각 차지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해 오는 6월 개최되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 대원 간 실전 사례를 공유하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해남소방서는 지난 10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캠핑장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캠핑장을 대상으로 화기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글램핑장 및 카라반 등 야영장은 주변에 산이 많아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불티로 인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텐트 내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와 화기취급 등으로 화재에 주의하여야 한다. 이에 화재안전관리 지도 사항으로 ▲야영장별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매 및 비치 안내 ▲시설별 소화기 배치 ▲대피시간 확보를 위한 방염 천막사용 지도 ▲영업주 및 이용객 대상 소방안전교육 ▲글램핑장 및 카라반 입구 축광식 유도표지 설치 ▲시설별 전용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전기(가스)시설․용품의 안전인증 제품사용 지도 등을 강조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야영장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며 “영업주 및 이용객이 캠핑장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캠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