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찰청은 8월 13일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미래치안혁신기술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위사업청, 치안정책연구소 등 관계부처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주요 전문기관은 물론, 관련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도 참여하여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의 치안 분야 적용과 앞으로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경찰청은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가 미래기술혁신의 핵심 요소로 부상함에 따라, 지난 5월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치안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기술 개발과 과제 도출을 목표로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치안 인공지능(AI) 반도체 실무단’을 출범시켰다. 90일간 10차례의 현장 경찰관과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전문가가 참여한 회의를 통해 총 7개의 현장 수요 기반 과제를 도출했는데, 각 과제는 인공지능(AI) 반도체의 고속 연산, 저전력 처리, 실시간 분석 기능을 활용하여 치안 현장의 대응 역량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3일 함안군 가야읍 소재 한전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밀폐공간 질식 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남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원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형태의 질식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복합가스측정기, 배풍기, 수직구조 장비(보텍스) 등을 활용해 밀폐가스 측정, 가스 배출, 인명구조 등 전 과정에 걸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수행했다. 특히, 3m 깊이의 지하공동구에서 질식으로 의식을 잃은 작업자를 구조하는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보텍스 장비를 이용한 협소 공간 진입, 공기 정화, 구조 대상자 들것 고정 등 팀단위 인명구조기법을 반복 숙달하며 특수구조대원의 전문 역량과 팀워크를 집중 강화했다. 이견근 119특수대응단장은 “매년 반복되는 밀폐공간 질식 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다”라며, “철저한 훈련과 안전수칙 준수로 작업자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제18회 경상남도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로 올해 명칭을 변경하여 시행되는 영상 공모전이다. 영상 형식과 참여 주제가 한층 다양해졌으며, 도내 청소년(초·중·고) 단체(3인 이상)와 소방공무원 개인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영상(3분 이내, 자유형식)으로 제작해 안전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하여 각 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영상파일(MP4 형식, 1GB 이하, 가로형 1920x1080 또는 세로형 1080x1920)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3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올해도 참신하고 다양한 시각의 영상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3인과 소방공무원 2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전달력, 완성도,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10월 중 유튜브 생중계와 함께 투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철 극성수기에 이어 가을철 성어기까지 개인 수상레저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반기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여름 성수기 이후 정비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내 건전한 해양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사천서 관내 등록된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이며, 기관·연료·전기장치 및 안전설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 점검과 간단한 소모품 교체, 레저기구 관리 상담과 함께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8월 29일 사천시 대포항, 9월 12일 고성군 맥전포항, 10월 2일 사천시 팔포항에서 실시하며, 8. 18. ~ 10. 1.까지 사천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정비 불량으로 인한 해양사고는 대부분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레저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오는 8월 31일까지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위한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소방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화재 예방에 기여한 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선정된 우수업소에는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소방청 인증 현판 부착, 포털사이트(네이버) 업소 검색 시 ‘소방청 인증 안전관리 우수업소’ 문구 표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영업주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거창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단순한 인증을 넘어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다중이용업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서류,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거창소방서 예방안전과(055-940-92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남해군 상주 해수욕장 연안 사고 예방과 대국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주말 해수욕장 연안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이용객 1000여 명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해양사고 발생 시 신고요령(119) 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구명조끼 착·탈 시연, ▶해양경찰 구조물품(레스큐튜브, 헬멧, 구명환, 슈트 등) 전시, ▶어린이 안전교육, ▶홍보 물품 배부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2차 연안 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휴가철 해양사고는 대부분 안전 수칙 미준수에서 발생한다”며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 수칙 준수는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청년자율방재단 출범으로 청년 주도의 안전 거버넌스 실현에 한걸음 다가선다. 사천시는 8일 대회의실에서 시민안전국 재난안전과와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주최·주관으로 ‘2025년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정기총회 및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천시장, 지역자율방재단과 청년자율방재단 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청년자율방재단에 단체 기를 직접 수여하고, 13명의 단원에게 방재단 조끼를 전달해 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고취시켰다. 이어 단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축하했다. 청년자율방재단은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산하에서 정기적인 방재 교육과 함께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다양한 실전형 방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이들은 실질적 역량을 갖춘 지역 방재 인력으로 성장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청년층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자율방범대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경찰관서와 자율방범대 등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해당기간 중 8일간 현장 실지감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정감사는 2023년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자율방범대법) 시행 이후, 자율방범대의 법적 지위가 마련되고 본격적인 자치경찰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자율방범대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감사 대상은 도내 경찰관서 4개소, 자율방범대 3개소, 보조사업자 2개소 등이다. 감사 항목에는 자율방범대 신고 및 지도·감독, 대원 교육과 순찰활동 등 운영 실태는 물론, 대원 피복비·보험가입비·방범장비 지급 등 보조금 지원 내역 전반이 포함된다. 현장 실지감사로 진행되는 이번 감사에서는 자율방범대 초소 방문뿐 아니라, 필요시에는 야간 순찰에도 직접 동행해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세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율방범대 특정감사는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만큼 면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8월 5일 오후 3시 하동교육지원청에서 하동교육지원청과 체험형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2016년 경남소방본부와 경상남도교육청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서, 학생 위기 대응 능력 향상과 교직원 안전교육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생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체험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교직원 대상 안전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례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경남소방본부 산하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2021년 개관한 도내 유일 종합 안전교육시설로, 화재·지진·응급처치 등 재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관 진로 체험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실습 중심 안전교육을 정기 운영하며,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춘호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안전은 교육의 출발점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과 교직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도내 거주 중인 다문화 가족 11가구(총 28명)를 대상으로 ‘제1회 다문화 가족 119안전캠프’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생활 밀착형 안전 교육과 가족 간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2025년 소방본부 주요업무계획’과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방향(복지·동행·희망)’에 부합하는 체감형 안전 정책으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첫째 날은 실생활에서 반드시 익혀야 할 기본 안전 역량 중심으로 교육이 구성된다. 화재 발생 시 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대피 절차 및 피난기구 활용법 등 기초 화재 안전 교육과 함께, 지진·태풍·침수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재난 대응 감각을 익히며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게 된다. 몰입형 안전 교육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