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금릉초등학교는 4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행복 체험의 날'을 개최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2학년 학생들은 선비체험행사를 통해 도산서원에 대해 배우고,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3~4학년 학생들은 운동장 주변 보도블럭에 야외용 워셔블 분필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커피박 씨드밤을 활용한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소통을 경험했다. 5학년은 요리대회를 열어 떡볶이를 만들고, 상차림과 식탁 예절에 대해 배우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6학년 학생들은 목재와 목공구에 대해 배우고,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손재주를 키웠으며, 식물 모종을 화분에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 김형환 교장은 이번 행복 체험의 날을 통해 "금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에 따라 관계기관인 교육지원청-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연 2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22개 시군별로 일정 장소에 어린이통학버스가 집합하여 점검하는 집합식과 개별 학교에 방문하는 방문식으로 실정에 맞게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만 13세 미만 학생이 이용하는 어린이통학버스 대상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유무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 △운영자·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의무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이행 여부 등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직전 점검 시 지적된 차량은 시정 여부를 확인하여 특별 지도하는 등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통학버스 운영 시설 관계자들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25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공공스포츠클럽(만인당) 주차장에서 실시된 포항 지역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경북경찰청과 ‘2025년도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12월 18일 스쿨사이렌 제2호(청소년 도박 문제 경보) 발령 이후 근황 공유 △학교폭력, 디지털성범죄, 도박중독 등 청소년 범죄 동향 분석을 위한 기관별 현황 자료 공유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 및 근절을 위한 공동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을 통해 청소년 범죄 유형과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증가 추세를 보이는 사이버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도박 실태 △학생의 생활지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과 학교 지원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지난 2024년 2차 협의회(2024년 7월 16일) 에서는 딥페이크 활용 신종 범죄 예방 및 근절 대책의 하나로 ‘스쿨사이렌 1호-디지털 성범죄 경보’를 발령함과 동시에 신종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선제 대응에 앞장선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화백관에서 2025년 경북형 온자람공간만들기 대상 학교로 선정된 27교의 관리자와 행정실장, 업무 담당자 등 총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미래 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체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자람공간만들기’ 사업은 2019년부터 교육부 정책으로 추진된 영역 단위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경북 지역의 실정과 여건에 맞게 발전시킨 것으로, 도 교육청은 해당 사업을 자체 브랜드화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도 사업 대상교는 지난달 공모 심사를 통해 유치원 1개 원과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10교 등 총 27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4월 중 예산이 교부되며, 이후 사용자 참여 설계 준비를 시작으로, ▷사용자 참여 설계 ▷설계 ▷시공 ▷사후관리의 순으로 사업이 진행되어 2026년 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김현주 디자인빌드 건축사사무소HJ 대표가 ‘미래교육 학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 안동시에 있는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경북미래교육지구를 운영 중인 12개 지구(경주, 안동, 상주, 의성, 예천, 문경, 청송, 칠곡, 구미, 영주, 영양, 영덕)의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지구 간 정보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각 지구의 2025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상호 컨설팅을 통해 △지역 연계 교육과정 △마을학교 운영 △지역 특색프로그램 등 핵심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2025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 일정에 맞춘 중점 추진 내용을 공유했으며, 특히 경북미래교육지구가 도입된 이후 어느 정도 일반화가 이루어진 시점에서 그동안 축적된 사업 노하우(know-how)를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에 있는 농가를 찾아 포항․영천․울진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합동으로 대민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덕군 지품면은 유례없는 이번 산불로 인해 과수원이 불타거나 그을리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보았으며, 농가들은 영농 재개를 위한 시급한 일손 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영덕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포항․영천․울진교육지원청 직원 40명과 합동으로 대민봉사단을 조직해, 이날 지품면 삼화리 농가에서 복숭아나무 벌목과 폐구조물 철거 등 현장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 회복을 함께 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 간 자매결연을 통한 연합 봉사체계가 신속한 복구 지원은 물론, 교육 정상화와 주민 일상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칠곡․봉화교육지원청 직원 35명이 영양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을 하고, 산불 피해를 본 영양군 일대를 찾아 오미자밭 넝쿨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성주군 여성유도회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4월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주군 여성유도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김경란 여성유도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성주군 여성유도회에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된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희망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성주군 벽진면은 4월 25일 수촌1리 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수촌1리, 운정1리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한별 이동복지관” 행사를 개최했다. 참한별 이동복지관은 10개 읍·면에 접근성이 취약한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온(溫)동네 스무바퀴』를 진행한 후 프로그램 수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프로그램 시 만든 작품 전시, 네일아트, 쑥뜸 등 체험부스 운영과 복지서비스 상담, 이동 밥차를 지원하여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여가 및 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촌1리 여철동, 운정1리 한경섭 이장은 “두달 동안 경로당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렇게 두 마을이 모여 잔치까지 하니 너무 뜻깊은 행사인 것 같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성주군과 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수촌1리, 운정1리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여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구석구석 누비며 주민이 즐거운 성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주시는 2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번 도민체전은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영주시 선수단은 총 26개 종목에 선수 522명과 임원 142명 등 총 66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 각 기관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은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격려사 △선수단기 전달 △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선수단의 표정에는 자신감과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였다. 이재훈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수개월간 땀 흘리며 훈련에 임한 선수 여러분과 이를 뒷받침해주신 학교장님, 종목별 협회장님, 체육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도민체전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지길 바라며,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민 주거 안정 실현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으로 시민들의 든든한 주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및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주거급여 사업 확대 ▲장애인 주택 개조 지원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등이 있으며,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한 수선유지급여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김천시는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복지를 통해 출산 장려와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김천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안정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주는 “2025년 청년 신혼부부 월세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는 연 소득(부부 합산) 6천만 원 이하 무주택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