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4일, 화명생태공원 계류장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2025년 수방장비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방장비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가동을 위한 실전 대응 훈련으로, 북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북구지역자율방재단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양수기 등 수방장비를 실제로 가동하며, 장비를 올바르게 작동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를 숙지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양수기 등 수방장비의 가동 방법 및 작동 절차 숙지 ▲장비 점검 및 유지관리 요령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장비 운용을 위한 협업활동 강화 등이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수방장비가 빠르게 가동될 수 있도록 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재난 발생 시 수방장비의 올바른 가동 방법을 숙지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수방장비의 효율적인 운용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4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에 1388청소년지원단 유외환 단장이 참여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2월, 오태원 북구청장이 첫 주자로 참여하며 시작됐으며, 이후 북구 관내 여러 기관이 동참해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자발 참여 조직으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의 개별지원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유외환 단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가 필수적이며,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믿음으로 이번 챌린지에 함께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주자로 부산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을 지목하며 릴레이의 열기를 이어갔다. 오태원 구청장은 "챌린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릴레이가 아동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북구 지역사회에 깊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가동 101호', '2층 201호'와 같은 동·층·호를 말한다. 다가구주택이나 상가 등의 건물은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과는 달리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렵고, 택배나 우편물의 분실·반송 등의 불편이 자주 발생한다. 그러나 상세주소를 부여하면 택배, 우편물 등을 정확히 전달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응급상황에서도 지체없이 해당 주소를 찾을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응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세주소 신청은 다가구주택이나 상가 등의 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건물의 동·층·호에 대한 배치도와 임차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사상구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상구는 신청 자격 및 방법이 안내된 리플렛과 포스터를 각 동 행정복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에게 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 상담은 물론 이의신청이나 심사청구 등 불복 청구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판 전달은 마을세무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마을세무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사상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창구나 전화, 이메일을 통해 세무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활 속 세금 고민을 더 쉽고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홍보하고 마을세무사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5일 6급 이하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행정사무 중 단체, 기관, 개인에 위탁하여 운영되는 공공시설물 또는 사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민간위탁 실무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지난 달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에 이어 전 부서 공통적인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심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업무담당자의 민간위탁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민간위탁 법규의 이해 △민간위탁 예산집행 방법 △민간위탁 정산 및 반납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직원들은 적법한 수탁자 선정 및 수탁시설 관리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며 교육에 열의를 보였다. 그리고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업무를 하면서 의문이 있었던 부분에 대하여 다 같이 고민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업성취도 평가를 이번 교육에도 적용하여 학습 집중력을 높이고 혁신성장 잠재력이 있는 직원을 발굴하여 인사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공공과 민간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경상남도, 진주시,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와 함께 15일 창원시 성산구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2025 풋고추 소비 촉진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판 행사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전국 농협 직영점, 계열사, 하나로마트 등 800여 개소에서 진행되며, 고추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장식 행사에는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류길년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곽근석 부시장,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여해 판매와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판 행사에서는 풋고추(청양) 1+1행사, 10kg 고추 40% 할인 판매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이 펼쳐졌다. 곽근석 부시장은“이번 특판 행사는 고춧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적으로 밀양 풋고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 최근 어린이 독서프로젝트 ‘천 권의 그림책’의 내리도서관 첫 번째 달성자가 탄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천 권의 그림책’은 기장군에 거주하는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1,000권을 모두 읽고 스탬프북을 완성하면 인증서와 메달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독서프로그램이다. 현재 기장군 소속 정관도서관, 정관어린이도서관, 내리새라도서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내리새라도서관의 ‘천 권의 그림책’ 첫 번째 달성 주인공은 내리초등학교에 다니는 김미서 어린이다. 김미서 어린이는 지난해 8월부터 독서프로젝트에 참여해 9개월 만에 그림책 천 권을 모두 읽었다. 김미서 어린이는 “엄마와 늘 같이 다니던 도서관에서 천 권의 그림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즐겁게 읽다 보니 첫 달성자가 됐다”면서“천 권을 모두 읽어서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장군 관계자는“이번 프로젝트가 많은 어린이들이 폭넓은 독서경험과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 지역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말 ‘기장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예산확보와 사업 준비절차를 거쳐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기장군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로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지원금은 분기별 1인당 3만원씩 지급되며, 신청일이 속한 분기의 다음 달 10일에 지급된다.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가능하며, 신청 및 자격 여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청 노인장애인복지과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이 많아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에 현실적인 제약이 크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울산과학대학교와 고래문화특구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을 지원하고 협력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단과 울산과학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고래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고래문화특구 도시재생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한 관 련 정보 교류 등이다. 협약 후 첫 번째 사업으로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인 웰리키즈랜드 외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웰리키즈랜드 입구에 설치된‘노란고양이 무슈사와 장생이’ 포토존을 창문격자형으로 리모델링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외관으로 개선하고, 6월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전에 단장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울산과학대학교와 고래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추진해서 교육 기관과 상생협력 모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5일 공단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윤리·인권경영 실천 결의대회 및 인권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하고 인권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목표로, 전 직원의 윤리 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실천과 공정가치 실현을 위한 공단의 노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1부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가 갑질근절 선언문과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하며 공단의 윤리·인권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2부 인권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인권교육 위촉강사를 초빙하여 ‘인권친화적 직장생활’을 주제로 인권 중심의 사고 훈련과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인권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직원의 인권이 존중되는 조직이야말로 진정한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인권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인권 교육, 갑질 예방 활동, 상호존중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