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일,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창녕다움 가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창녕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창녕군 직영으로 운영될 창녕다움 가공센터는 총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도천면 일리에 시설면적 495㎡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설은 위해요소중점관리시설(HACCP) 기준에 맞춰 설계됐으며, 세척기, 착즙기, 동결건조기, 추출기 등 총 31종 51대의 가공장비를 갖춰 지역 농산물을 주 원료로 한 식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창녕다움 가공센터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전문기술과 가공시설 장비 구축에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기술과 가공장비 사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특산품 개발, 가공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가공제품 생산 등 본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최상의 가공시설을 갖춘 창녕다움 가공센터가 우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9일 창녕군4-H연합회(회장 김영욱)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4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창녕군4-H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동학습포에서 수확한 것으로, 농업기술 향상을 위한 학습과정에서 거둔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김영욱 회장은 “우리가 배운 농업기술과 땀의 결실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전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4-H연합회는 약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4-H의 기본이념인 ‘지(智)·덕(德)·노(勞)·체(體)’를 바탕으로 영농기술 향상과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드론 방제 재능기부, 병해충 방제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연중 프로그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청소년 7명을 선정해 140만 원의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창녕지사(지사장 육동연)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월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을 전달한 육동연 지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청소년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매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음 써 주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창녕지사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우수 청소년들을 발굴해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7일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최·주관한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 2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창녕군은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적극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내부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계획의 타당성, 사업의 효과성, 지속발전성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지역사회건강조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건강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주민 요구를 반영한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건강증진 인식 개선과 환경 조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에 기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5년에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창창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지역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8일과 19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창녕돌봄마스터 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그동안 추진된 돌봄사업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 온 6개 기관·단체와 읍면의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사업 성과와 사례 발표, 성과 영상 공유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여러 기관과의 협력으로 창녕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통합돌봄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3년부터 2년간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주거, 보건의료, 일상생활 서비스 등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젊은 계층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산면 서리 17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창녕영산 행복주택은 총사업비 224억 원을 투입해 3개 동, 12층 규모로 150세대(25A, 25B, 36A, 44A형)를 마련해 다양한 주거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영산 행복주택 건립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특히 무주택 청년층,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창녕영산 행복주택의 청약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12월 23일 10시부터 12월 26일 17시까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12월 26일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창녕군 영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당첨자는 2025년 3월 28일 오후 5시 이후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2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지난 18일 창녕군노인복지회관에서 제34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졸업생은 총 58명이며,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6명의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1년간 수업에 성실히 참석한 3명의 학생에게 개근상이 수여됐다. 이로써 졸업생들은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는 모습으로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최고령 졸업생 신광자(86세) 어르신이 개근상을 받아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더불어 신광자 어르신의 학업을 꾸준히 도와 함께 졸업한 편정숙 졸업생의 헌신적인 지원은 이날의 가장 빛나는 이야기가 되어 귀감이 됐다. 성낙인 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수강하신 졸업생 여러분께 아낌없는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졸업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과 창녕소방서는 지난 18일 창녕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과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창녕전통시장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창녕군, 창녕소방서,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 소방차량 진입 및 이동 동선 점검, 화재 진압 및 응급구조 모의훈련 등이 포함됐다. 훈련 과정에서 시장 내 차량 불법 주정차와 점포 앞 장애물 등 소방출동로를 방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소방차가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상인과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초기 소화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창녕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인구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수 있으므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창녕군지부에서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차호상 지부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자영업계 상황이 어렵지만, 더욱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외식업지부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외식업지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5년 마늘·양파 주산지 일관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22억 원(국비 11억 원, 도비 5.5억 원, 군비 5.5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마늘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22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으며, 내년에는 양파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까지 포함되면서 창녕군이 명실상부한 밭작물 기계화 사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마늘·양파 재배가 규모화·집단화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육묘·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일관 기계화하기 위해 밭작물 농기계를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에서도 마늘·양파 일관 농기계를 직접 구입해 주산지의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공동선별회 등 공동경영체에 장기 임대할 계획이다. 2024년 기준 창녕군의 마늘·양파 재배 농가는 총 3,618농가(마늘 2,998농가, 양파 720농가)이며, 재배면적은 3,965ha(마늘 3,485ha, 양파 480ha)에 생산량은 107,875톤(마늘 65,971톤, 양파 41,904톤)으로, 창녕 마늘은 전국 최대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