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1회 함안군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 위촉에 따른 조근제 함안군수의 위촉장 수여가 있었으며 이어 안건 심의 및 의결, 기타 토의 및 폐회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에는 2024년 재난관리기금 결산 내역에 대한 회계 투명성 및 적정성 여부와 산인 가산마을 배수개선 사업에 대한 사업비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함안군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에 근거해 매년 재난관리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법 보통세 수입 결산액 평균의 1% 이상을 적립하는 등 기금을 적정 수준으로 조성해 각종 자연 및 사회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군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안상유 군 산업건설국장은 “오늘 확정된 기금사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복구사업을 진행해줄 것”을 당부하며 “함안군민의 재난안전을 위해 기금을 적재적소에 집행해 군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함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7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함안중학교와 함안고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비만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비만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비만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청년층의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 내 정착을 위해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제도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결혼을 앞두거나 막 결혼한 부부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한 부부당 200만 원을 함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2025.1.1.) 19~49세 이하 결혼한 지 5년 이내인 초혼 부부로 부부 중 한 사람이 6개월 이상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로, 장려금 신청일 기준 두 사람 모두 함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군은 조례 개정을 위한 절차를 거친 뒤 4월 말 이후 시행하며, 세부 지원 요건과 신청 방법은 함안군청 누리집과 읍면 사무소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결혼장려금 지원제도가 함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부부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라며, 신혼부부들의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의 이사회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장학재단 임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산승인, 상반기 장학생 선발, 정관변경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2024년 사업결산으로 세입과 세출을 각 32억2742만 원으로 승인했고 2025년 상반기 목적사업은 초등학생 3명에게 90만 원, 중학생 56명에게 2640만 원, 고등학생 114명에게 8745만 원, 대학생 60명에게 6490만 원을 장학금과 기숙사비로 지급하기로 했다. 수여식은 오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 5월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은 학과성적 우수 학생 등과 지역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기부자 명의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특지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지난 1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전 부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부서별 추진 현황과 집행 계획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보고에 따르면 군은 신속집행 대상 예산 4106억 원 중 54.6%인 2241억 원 이상을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허대양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 추진반을 구성해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한 집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점검 회의와 부진부서 대책보고회를 운영해 부서별 집행실적을 철저히 관리하고, 내부전산망을 활용해 신속집행 현황을 수시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일자리창출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잠재적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과 손목밴드 형태의 활동량계를 무료로 지원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일대일(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에서 60세까지의 지역주민 또는 직장인이며, 만성질환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2024년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21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접수하며 신청자는 예약을 통해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사전검사(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 체성분 측정)를 받게 되며,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들을 최종 선정한다. 서비스 참여 기간은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24주)이며, 참여자에 대하여는 12~15주차에 중간검진을 실시하고 24주~27주차에 최종검진 및 상담을 진행해 건강 상태 변화를 측정한다. 사업 참여 방법은 함안군청 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6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안전체험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안전, 화재안전, 응급처치, 어린이 화재 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은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안전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의식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조은옥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안정적 정착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5일 진행한 원데이클래스 ‘도자기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자기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강에는 총 14명이 참가했으며 접시 형태의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강좌에서 전문가의 지도로 몇 가지 기법을 익히며 각자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며 도자기 제작의 매력에 푹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자기 예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원데이클래스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다음 4월에는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3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공무원의 정치적중립의무를 준수할것을 당부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정 정당 지지 · 비방글을 게시하거나 ‘좋아요’를 누르거나, 향우회 · 동문회 등에 참석해 특정 정당을 지지 · 비방하는 행위 등은 선거개입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에 주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업무에 임해야 하는 공무원으로서 불필요한 의혹이나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정치적 발언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확한 검증을 통해 합리적이고 소신 있는 민원 처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원 처리 시 사안의 시급성과 필요성, 위치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지 확인 후 정확한 검증을 통해 민원 처리를 해달라고 말했다. 제기된 민원에 대한 담당공무원의 법률적 검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근거와 판단, 소신 있는 결정으로 외부의 개입에 좌지우지되는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오는 21~22일 칠원읍사무소 일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함안교육지원청, 함안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17일 함안중·고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박영선 함안교육지원청장 및 성백섭 함안경찰서장을 비롯해 함안군보건소, 함안군청소년상담센터, 성가족상담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 내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과 따돌림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 아동·청소년 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각 기관장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수칙 및 아동학대 신고 절차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썼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함안군과 유관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