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30여억 원을 투입하여 교통안전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교통약자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보행환경 개선, 교통안전문화 확산 위한 범시민 홍보 확대 등 3개 분야 12개 세부사업이다. 우선, 교통약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보호구역 실태조사 시행 ▲보행환경 합동점검단 ▲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 권역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사업 등을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는 21억 원을 투입하여 의창구 명곡초등학교 등 28개소에 노란색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개선하고, 노인보호구역에는 동읍 금산마을에 1억 원의 예산으로 노면 유색 포장 및 무인교통 단속 장비 등 안전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창원시에는 총 209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과 16개소의 노인보호구역이 있으며, 올해는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40% 이상의 보호구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안전 취약구역과 문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21일 2025년 제1차 거제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의는 세무조사대상자 선정, 과세전적부심 및 이의신청, 시가표준액 산정, 예산안 첨부자료를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 안건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을 호선으로 선출하는 것이었고, 이 날 위원회 총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듣고 위원들간의 서먹함을 없애기 위한 자기소개에 이어 부위원장인 행정국장(우정수) 주재로 위원장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대구 위원의 추전에 따라 양승일 위원이 향후 2년간 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양승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거제시 세정에 중대한 사항을 결정하는 위치에 있기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위원회를 슬기롭게 잘 이끌어 가겠다”며 위원들의 많은 도움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무과 관계자는 “거제시 지방세심위위원장이 선출되어 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이 가능해진만큼 행정과 협의를 통해 올 한 해도 납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수소차 민간 보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1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 대수는 60대(보조금은 대당 33,100천원 정액 지원)이다. 또,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거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이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고, 사업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려면 자동차 제조사에 계약 및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그동안 수소차 138대를 보급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수소차 보급확대에 앞장서 친환경 이동수단 보급 확대와 2050 탄소중립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장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하였으며,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설 연휴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판매시설인 홈플러스 창원점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합동점검은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소방설비 정상 작동여부, 전기 기계‧기구 접지, 누전차단 여부 확인 등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인과 화재 발생에 대비한 피난 동선 및 대피계획 등 예방·대응 분야를 두루 살펴보았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한 위험요인을 해소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올해 1월부터 기초연금이 전년 대비 2.3% 인상된 금액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가구에 지급되는 공적부조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단독가구 기준 월 최대금액이 지난 해 33만 4,810원에서 올해 34만 2,510원으로 7,700원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창원시 약 18,300명의 어르신들이 1월부터 인상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월 228만원, 부부가구 월 364만 8천원으로,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전국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기초연금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21일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이후 지난 1월 2일부터 일부 노선에 대해 조정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시민들의 주요 민원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과 함께 버스업계 관계자와의 회의를 거쳐 긴급히 조치해야 할 내용들을 선정했다. 먼저, 노선 통합에 따른 특정 노선 및 구간의 승객 혼잡 해소를 위해 1차로 지난 1월 2일(목) 현대자동차 경유 3개 노선의 출근시간대 운행횟수 증회를 시행했다. 114번은 예비차를 추가 투입해 오전 5시부터 오전 8시 사이 운행횟수를 총 3회 증회했다. 118번은 오전 5시에서 오전 6시 사이 운행횟수를 1회에서 2회로 증회하고, 막차시간도 오후 10시 50분에서 오후 11시 10분으로 20분 연장했다. 134번은 오전 5시에서 오전 6시 사이 운행횟수를 5회에서 7회로 총 2회 증회하고, 첫차시간도 오전 5시 10분에서 오전 5시로 10분 앞당겼다. 또한, 운행지연 또는 결행 방지로 정시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16일까지 운행횟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에쓰–오일(S-OIL)의 샤힌프로젝트 추진에 큰 걸림돌이었던 근로자를 위한 주차장 및 야적장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을 1월 21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은 산업단지 내 대규모 투자사업을 시행할 때 해당 산단 내 타기업 소유의 미활용 산업용지를 한시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행법은 산업단지 내 미활용 산업용지가 있어도 산업용지만 임대하는 것은 불가하고 반드시 산업용지와 공장 등을 함께 임대해야 한다. 이로 인해 대규모 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설하는 경우 건설공사를 위한 야적장이나 주차장 확보가 어려워 투자 건설 현장에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중앙정부(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 기업의 투자사업 진행 시 산업단지 내 주차장·야적장 확보를 위한 ‘미투자 산업시설용지의 임시사용(임대)’ 관련 규제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11월 기획재정부에서 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높이고 조직 내 공직윤리 확립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설맞이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청 1층 로비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음주운전 근절 등을 강조하고, 청렴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박동식 시장은 “관행적으로 주고 받는 선물보다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청렴캠페인을 비롯해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 감찰 활동 강화하고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은 2025년 한 해 동안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공단의 주요 시설을 홍보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으며, 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고, 합격자는 2월 17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매월 미션 수행, 소식 취재 등 공단의 시설 및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활동에 따른 활동비와 시설 무료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연말에는 활동 우수자에 대한 상금 및 표창이 수여된다. 서포터즈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기획팀(055-831-72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사천읍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합천해인사 포교당 달마사(주지 해일스님)에서 지난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에게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달마사 주지 해일스님은 제25회 동광당 명진대종사 추모복지 성금 법회를 봉행하고, 사천읍 어려운 이웃 67명, 축동면 30명, 달마사 추천 70명, 특별보시 2명 등 총 169명에게 52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법회는 독감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천읍과 축동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사천읍과 축동면 대상자 총 97명을 대신 참석해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법회는 축하공연, 내빈소개, 발원문, 장학회 경과보고, 시장님 인사말씀, 해일스님 법문, 장학금 및 성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주지 해일스님은 “장학금과 성금은 달마사 신도님들의 보시로 마련한 것”이라며 “장학금과 성금을 받으신 여러분들도 남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마사 주지 해일스님과 신도들은 2009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성금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