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0개 단지 120여 명의 입주자대표회의 및 입주민을 대상으로 건전한 공동체 문화 형성과 주거문화 개선을 위한‘2025년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상·하반기 각 5회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주민이 원하는 교육 시간대를 사전 접수받아 현장을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단지별 현안에 대한 법률 자문과 질의응답 및 입주민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공동체의 존중과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아동·노인학대 예방교육과 안전(대피)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한편, 중구는 2018년부터 시책사업으로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4회에 걸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2026년에도 공동주택 내 갈등 해소와 분쟁 예방을 위해 실정에 맞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중구는 정비사업 및 주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철모 대전서구청장이 손을 잡고 유동 인구가 밀집한 둔산동 대덕대로에 걷고 싶은 미디어파사드 거리를 조성한다. 23일 이 시장과 서 청장은‘이장우 대전시장과의 만남’ 행사를 통해 미디어 파사드 사업 대상지인 둔산2동 대덕대로(큰마을네거리~갤러리아~방죽네거리 0.8km 구간)를 방문했다. 미디어파사드는 건축물의 외벽을 영상·조명·그래픽 등 미디어로 연출하는 기술로, 기업과 지역의 브랜드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달할 뿐만 아니라 예술과 마케팅을 결합해 도시 브랜딩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10억 원(특별교부금)을 투입해 스마트 조명, 고보 조명, 프로젝션 맵핑 등을 활용한 빛과 영상의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 사업을 통해 △체류시간 증가를 통한 상권 활성화 △랜드마크 창출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강화 △관광·문화콘텐츠 확대 △공공정보 알림 활성화 등의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구는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제3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공모 참여를 준비 중이다. 지정 시 민간이 자유롭게 대형 전광판·미디어타워 등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두 번째 자치구 방문 행사로 23일 서구를 찾아 구민 25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서구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서철모 청장이 건의한 ‘대덕대로 미디어 파사드 거리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 이 시장은 “무분별한 옥외광고로 인한 빛공해 및 교통 안전과 보행 환경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기 바라며, 종합거리 조성계획 등을 검토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정림사회복지관 시설 노후화 기능 보강사업비 지원 건의에 대해서는 “시설 노후화는 시설의 안정성 저하로 이용자들의 안전 문제와 직결되는 사항이다”라며 시 재정 여건 및 우선순위 등을 고려하여 최대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오량실내테니스장 노후 시설개선 ▲서구노인복지관 노후 배관 교체 ▲도안동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사업 ▲월평동 및 갈마동 일원 보도 정비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오량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는 23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운영 효율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대덕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량 배분과 신규 사업 발굴 등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구는 2025년 공익 활동 27개·역량 활용 32개 등 총 4500여 개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2026년에는 사업비 213억 원, 4601명 규모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2026년도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역량을 발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23일 SK뷰 어린이집(원장 육현수)에서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유아들이 유아기부터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수거해 온 폐건전지를 지정된 수거함에 직접 분리 배출하고, 0.5kg당 새 건전지 1세트로 교환하는 체험을 함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생활 속 습관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친환경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거된 폐건전지는 지정된 재활용 기관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될 예정이며, 구는 향후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지속 추진해 가정 내 잠자고 있는 폐건전지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난 3월 제정된 ‘동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된 법정 기구로, 구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심의·자문하고 정책 실행 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조성직 부구청장을 비롯해 사회‧경제‧환경‧소통 등 4개 분야의 전문가 20명이 참석했으며, 민간위원 위촉식과 함께 ‘20개년 기본전략(안)’과 ‘5개년 추진계획(안)’ 심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구는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동구’를 비전으로 ▲4대 전략 ▲16개 목표 ▲37개 과제 ▲50개 세부지표를 수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경제·환경 전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하고 정책 이행 및 평가 체계를 단계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전략은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활력을 꿈꾸는 경제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도시 ▲경청하고 공감하는 소통도시 등으로, 위기가구 지원, 청정에너지 확산, 기후변화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는 22~23일 이틀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정 홍보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단순 기법 전수가 아닌, 정책의 취지와 효과를 주민 눈높이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보도자료 문장력 향상, 제목·리드 도출법, 현장 사진·영상 원칙 등 사례 위주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콘텐츠와 질의응답을 통한 피드백도 병행해 현장 적용성을 강화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홍보는 정책이 구민들에게 전달되고 실현되는 행정의 마무리 단계이자 완성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구정의 성과와 비전을 더 효과적으로 안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는 KAIST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23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본원에서‘개방형 양자팹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한 필수 기반 시설인‘개방형 양자팹’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KAIST‘개방형 양자팹’구축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건립과 양자 인프라 시설 및 장비 구축을 포함한 사업으로, 2031년까지 국비 234억원, 시비 200억 원, 카이스트 자부담 17억 원 등 총 451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양자 전용 공정에 필요한 필수적인 장비를 구비하여, 수준 높은 공정 환경을 보장하는 동시에 사용자 중심의 개방형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설은 KAIST 본원 내 미래융합소자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신축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준공 이후에는 KAIST가 운영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23일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과 가족 31명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인지·건강·정서·가족 지원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후원기관과 연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야외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사회·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히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놀이기구 탑승과 판다월드, K(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 존 등 다양한 테마존을 체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나들이가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고 가족 간 유대가 깊어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취약계층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사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가 지연되고 있는 원도심 상생주차장건립과 관련,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신속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상생주차장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착공을 위해선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변경승인과 설계용역 완료, 지장물 보상 등 행정절차가 필요해 올해 착공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말 대전시가 사업부지를 지하에서 지상 공원(대흥어린이공원)으로 바꾸고, 중기부에 사업기간 연장을 요청하면서 절차가 지연됐다. 중기부는 이에 대해 새로운 타당성조사 실시와 상인동의 등의 보완조치를 요구했다. 현재 타당성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상인 동의 절차가 남아 있어 대전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지하상가 상인회 설득에 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상인회는 당초 지하상가와 직접 연결된 지하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던 사업이 공원부지로 변경된 만큼, 지하상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시설 보강 및 상권활성화 계획, 주차장 운영권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