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집무실에서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엑스포조직위원회 정길 사무총장,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 박일화 센터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가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 이용시 이용요금을 정상가의 20~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자연치유센터 이용객이 센터 이용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엑스포 입장권을 정상가의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진훈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지역 유관기관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화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제천의 우수한 자연치유 자원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엑스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양질의 센터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9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2025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이 실시하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 일반통계로서, 도민의 삶의 질,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향후 정책 개발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960가구이며. 20명의 조사요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을 통한 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조사 항목은 △기본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등 충청북도 공통항목 7개 분야 44개 항목과 괴산군 특성항목 5개 분야 14개 항목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일절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 가 된다”며 “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정기분 지방세 부과에 앞서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5월부터 6월 말까지 8주간 대대적인 징수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을 ‘2025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해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 19억 원 중 37%에 해당하는 7억 원을 집중 정리 목표로 설정했다. 군은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일제정리 특별징수팀’을 구성했으며,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체납 유형별로 맞춤형 징수전략을 추진하며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여·예금·채권 압류는 물론, 신용정보 등록, 압류재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한다. 읍·면에서는 소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자율 징수활동을 펼쳐 체납 해소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주요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각종 회의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어려운 시기이지만 건전한 납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군은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생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박성제)주관으로 노무법인 신승HR 김효상 노무사와 해담교육사무소 조민형 대표 등을 초빙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품위생 시책 안내 △음식점 노무 관련 법령해석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친절 실천 서비스 등 위생뿐 아니라 음식점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일반음식점의 영업주들에게 식품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외식산업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외식업은 군민의 건강과 보은군의 이미지가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으로 보은의 동력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며 “보은군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군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지난 8일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군수는 “청주공항 확충은 보은의 관광자원과 직결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외부 관광객 유입 확대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은군은 속리산 국립공원과 말티재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법주사 등 역사 문화 자원을 갖춘 충북 대표 관광지로 수도권·영남권 모두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보은군은 청주공항에서 차량 기준 약 50분 거리로 민간 전용 활주로가 확충되면 외국인 관광객과 단체 여행 수요까지 유입할 수 있는 교통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대성 의장은 “군의회는 지역의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청주공항 활성화에 뜻을 함께하겠다”며 “청주공항의 민간 활주로 건설이 보은 관광 발전과 연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은 보은 관광의 외연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다양한 생활 정보가 담긴‘2025년 충주생활안내’책자를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타지에서 전입한 주민이 충주에서 빠르고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책자에 담았다. 책자에는 충주시 기본현황과 함께 생활 쓰레기 배출 안내 등 △생활민원 분야 △의료·복지 분야 △교통정보 등 각 분야의 사업과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이 책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이 언제든지 자료를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충주시청 누리집에도 전자파일과 e-book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생활안내 책자가 전입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전입자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수해에 대비해 충주하수처리장과 배수펌프장에 대해 정기 검사와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각 시설에 대한 종합시운전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충주시 하수도사업소는 한국전력공사충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충주음성지사를 통해 충주하수처리장(수전설비 6,000kW, 하수처리용량 75,000톤/일) 자가용전기설비에 대한 법정 정기 검사와 전기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동시에 전기안전관리계획에 의거 자체 대응반 4개 조를 편성해 돌발 정전 상황을 대비한 대응 훈련을 추진하며 대비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배수펌프장 7개소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통한 정기 검사와 전기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또한 자체 운영요원을 편성해 재난 상황을 가상한 중앙원격제어와 현장시운전을 완료해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시 가동 체계를 마련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으로 급작스러운 재해 발생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30 충주 미래농업 비전 전략의 하나로 ‘충주형 간편 스마트팜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온·습도 등 생육 환경 센서와 영상 장비 등을 제어장치로 구성하는 것으로, 스마트 환경제어 장비 등 제어시스템과 네트워크 통신 장비를 설치해 농작물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하는 환경 조성을 말한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모바일 기반 운영을 통해 시간과 인력의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충주형 간편 스마트팜 실증 시범사업은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이상기후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지역 실정에 맞으면서 편의성 향상 및 원격 제어 중심의 1세대 간편 스마트팜 모델을 농업 현장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개소당 1천만 원 규모로 총 2개소를 진행하며, 사업 대상은 시설원예 및 축산 농가를 우선으로 하되, 노지채소 재배 농업인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5월 20일까지며 읍면동 농민상담소 또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을 방문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nbs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이 지난해 8월 창단된 이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초평면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교향악단은 5월 12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초평면 양촌마을 광장(용정리 414-1번지)에서 주민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추억의 흑백 무성영화를 상영하는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에 상영되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은 1948년 발표작으로,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여선생이 재판에서 옛 제자인 검사를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국내 ‘마지막 변사’라는 최영준 씨가 영화 해설을 맡아 구성진 입담으로 노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충북 군 단위 도시 중 최초로 성인으로 구성된 공립교향악단으로, 초대 강수형 지휘자를 필두로 18명의 전공 단원과 13명의 군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생거진천문화축제’에서 정식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생거진천예술제’와 ‘2024 군민 감사 송년음악회’, 올해는 농다리 야외음악당 공연과 읍․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당초 4월 30일까지였던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기한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기간 연장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법에 따라 시는 기존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 농지 및 산업단지 등 공익사업 농지의 경우, 일부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도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하천구역 농지라도 경작 목적의 하천구역 점용허가와 친환경농업인증을 받은 경우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친환경 인증은 직불금 신청 직전연도 10월 1일부터 신청연도 9월 30일까지 유효해야 하며 인증에 관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산업단지, 주거‧상업‧공업지역, 택지개발지구 등 공익사업으로 농지전용이 의제된 농지라도, 직전 연도까지 보상받지 않고 1년 이상 농업 이용이 인정되면 지급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이 경우 해당 농지의 소유권이 9월 30일 기준으로 국가, 지자체, 사업시행자 등으로 변경될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되는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