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및 경기도의 주요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는 김판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 7명, 양산시 자원순환과 공무원 3명 등이 참여하여, 고온에서 폐기물을 처리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는 스토커 방식의 소각시설인 서울 양천·노원 및 경기 동부권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했다. 양산시에서는 노후화된 자원회수시설을 현대화하기 위해 기존 부지에 신설 수준의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토커 방식 소각시설 설치를 고려함에 따라, 시의회에서는 타 지자체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 지원 및 환경적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특히 시설의 효율성과 안전성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시설 운영 참여와 주민 지원 사업에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김판조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자원회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모델을 직접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양산시 차기 자원회수시설의 운영 방식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의 유휴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가 지난 2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동안 추진할 세부 일정을 확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활동 계획으로는 ▲ 관련 부서의 업무 보고 및 의견 청취 ▲ 관계기관에 대한 건의안 제출 ▲ 연구용역 및 벤치마킹 추진 ▲ 토론회 개최 등이 포함됐다. 정성훈 특별위원장은 “위원님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특별위원회의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며, “유휴부지 문제는 양산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사안인 만큼,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모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25년 1월 20일부터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 취업 준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에게 면접정장을 대여하여 취업 준비를 지원하려는 취지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연 3회로 제한되었던 대여 가능 횟수를 연 5회로 늘려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 같은 정책 변화는 더 많은 청년들이 필요할 때 부담없이 정장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여기간도 더욱 유연해진다. 대여기간은 기본적으로 3박 4일이며, 대여일이 공휴일이나 주말이 2일 이상 포함되면 대여기간을 1일 추가로 연장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부족했었던 대여기간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기업·일자리·경제'청년'면접정장 대여사업’ 또는 청년날개FIT 홈페이지(https://www.yangsan.go.kr/suit) 'https//www.yangsan.go.kr/suit)'에서 확인할 수 있고 양산시 민생경제과 청년친화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7일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이사회 결정에 따라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유치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4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유치경쟁은 경북 구미시, 강원 화천군, 서울 영등포구와의 치열했던 경합 속에서 양산시는 황산공원 일원의 훌륭한 경기 장소와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이 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산공원은 푸른 경관을 자랑하며,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또 양산시는 전국대회 준비를 대비하여 기존 36홀을 공식 공인구장으로 승인받았으며, 대회 개최 전까지 추가로 54홀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산시는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황산파크골프장의 우수성을 알리며 양산시 체육인프라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 양산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의 체육 발전을 도모하며, 전국적인 파크골프 성지로서의 발돋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향후 다른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유치로도 이어져 양산의 스포츠 역사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일 양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양산시 반부패·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양산시 반부패·청렴추진단은 단장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로 청렴 정책의 공유 및 점검, 부패 취약분야 개선책 발굴, 고위직 공직자의 청렴 결의 표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양산시 반부패·청렴추진단 구성 및 운영 ▲명절 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각종 청렴관련법령 공유 ▲부패취약분야 개선상황 논의 ▲2025년 1분기 주요 청렴시책 일정 공유 및 협조사항 전달 등으로 의미있는 청렴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양산시는 특히 설명절을 앞두고 공직윤리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추진단 청렴결의'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를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의 청렴리더십을 강화하여 솔선수범하는 청렴의지를 확산하고, 더 나아가 양산시 공무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청렴문화를 정립하여 내부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청렴을 1등 가치로 삼고 고위직 공직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어두운 웅상, 어두운 회야강의 개선을 위해 ‘회야강 빛-Line 및 교량하부 문화역사공간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웅상지역의 회야강 횡단 교량은 경관시설이 전무하고 회야강변 산책로의 가로등 조도가 낮아 그동안 회야강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웅상출장소는 회야강 상류부 쌍흥교를 시작으로 하류부 당촌교까지 총 10개소의 교량에 야간 교량 경관디자인 연출과 교량하부 벽면을 이용한 타일 디자인, 웅상지역 명소, 회야강 그리기 등의 작품을 연출하고 조도가 낮은 산책로변 가로등은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양산시가 2023년 3월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발표 후 2024년 설계를 거쳐 올해 관련 공사를 발주하는 사업으로, 쌍흥교, 회야강교, 호산교, 용암교 하부공간의 벽면은 그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담기 위해 양산사랑카드의 설문조사를 통해 하부공간 디자인과 웅상지역 문화, 역사물 등을 선정했다. 아울러 회야강교 하부에는 주민들이 여름철 더위를 피해 쉬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어 디자인 데크 등을 바닥에 설치해 회야강변의 좀더 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5월 말 개장한 양산시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이 7개월만에 누적 매출액 8억원, 누적 이용객 5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인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로컬푸드 생산자의 지속적인 참여로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 농산물의 건전한 유통구조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매장을 찾는 단골 고객 또한 늘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물금읍 가촌리에 위치한 양산시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개장 이후 누적이용객은 약 54,000여명(일 평균 250명), 매출액은 약 8억8천만원으로 일 평균 380만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한 생산 농가 소득증대액은 7억7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 회원가입자 수도 약 2,2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양산의 다양한 농촌 자원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과 농업인이 스스로 현장의 실제 사업과 지역 경제 활동, 서비스 제공 등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양산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임시직매장은 양산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공동주택 관리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강화를 위한 ‘2025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검사 후 15년이 경과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및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위한 수선 및 유지보수 공사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2025년 사업은 24년 10월 시행공고 후 35개 단지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1월 중 서류검토, 현장조사 및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 통보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단지 내 주차장 및 도로포장, CCTV 설치, 휴게시설 설치 등 노후된 부대·복리시설 등의 보수를 위해 비의무 관리단지는 단지별 세대수에 따라 15세대 미만 단지는 최대 600만원, 15세대 이상 30세대 미만 단지는 최대 1500만원, 3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 단지는 최대 2,000만원 까지 자부담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의무관리 단지는 총사업비의 75%범위 내에서 300세대 미만 단지는 최대 3,000만원, 1,000세대 미만 단지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농업인 스마트 교육관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선 가운데 설계비 5억2천만원을 들여 양산시 농업인 스마트 교육관 건립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상남도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승인을 득한 사항으로, 올해 건축설계공모를 통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6월 착공하여 2028년 8월경 완공 예정이며, 이는 농업 구조의 변화와 귀농인의 유입 등으로 증가하는 교육수요에 대비한 다양하고 고도화된 교육시설의 부족 및 지역 여건에 적합한 스마트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위치는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부지내 현재 사용중인 노후화된 생활과학 교육관과 농기구 훈련장을 철거하고, 동일 위치에 지상 4층, 건축연면적 2,600㎡ 규모의 다목적 교육장, 강당 등 교육 및 지원시설물을 건립할 계획이며, 국비 51.5억원, 도비 15.45억원 시비 56.25억원 총 123.2억원이 투입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농업인 스마트 교육관 건립으로 쾌적하고 넓은 교육시설 설치로 다양한 농업인 교육수요 충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자전거로 인한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모든 시민에게 자전거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민 자전거보험은 2013년 시작돼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보험 보장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로, 보험기간 중 전입한 시민도 포함된다. 양산시민이라면 전국 어디서 자전거와 관련된 사고 발생 시 보험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장 내용에는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 시 30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의 자전거 상해 진단위로금이 지급되며, 자전거 상해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또 시민이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다치게 하여 벌금을 부담하게 될 경우 1사고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된다. 자전거 사고로 검찰에 의해 공소가 제기되었을 경우에는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1사고당 200만원까지, 검찰 기소 후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