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15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롯데월드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결속력을 다지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평소 가족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경제적 부담이 많았던 다자녀 가구의 부모님은 “아이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는 직장과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아동과 가족들이 긍정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12세(초등학교 6학년)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합천군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4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5년 산불재난대비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재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합천산림조합, 군청 주요 관련 부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불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초동 진화 체계 구축, 협업 부서별 임무 수행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봄철 산불 위험성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해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봄철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청덕면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3월 한달 동안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목보일러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서 농가들의 안전과 함께 산불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농가의 난방을 돕지만, 부주의한 관리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며 “불씨가 살아있는 재의 무단 투기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덕면은 점검 결과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농가에 대해 수시 점검을 할 계획이며, 농가들이 안전하게 화목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교육과 홍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3일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상황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엄중한 안보환경을 고려, 공무원의 비상대응 역량강화와 민방위 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했다. 이 날 훈련 전에는 대피경로를 점검하고, 대피유도요원을 배치하여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에 주력했다. 또한 다양한 비상행동요령 교육영상을 통해 민방위 훈련의 효과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장재혁 부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민방위 대응태세를 갖춰 유사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4일에 월동벌 폐사, 벌 사라짐 현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합천군 산림조합 뒤편 공터에서 밀원수 묘목을 보급했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꽃가루를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에서는 꿀을 생산하는 주요 소득원이며, 산림가치를 높이는 우수자원이다. 밀원수 종류로는 헛개나무(3년생) 2,800본을 보급했고, 헛개나무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대표적인 밀원수이며, 다른 꽃나무에 비해 꿀 생산량이 많아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벌 개체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정책사업을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그동안 양봉농가를 위해 밀원수 보급, 기자재 및 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벌 사라짐 현상으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양봉농가 전수조사 등을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양봉농가의 경영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산지에서 임산물 생산,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 120만원 이상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한다. 육림업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내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춰야한다. 온라인 신청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배길우 산림과장은 “임업직불제는 영세한 임가의 소득안정과 산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더욱 도움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쌍책면은 1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9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이해와 활동 방법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자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진행됐다. 또한, 안전 및 활동교육은 2월부터 3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보람 있는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이 사회에 환원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1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4월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삼가면은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합동으로 봄철 산불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가면 이장단을 주축으로 진행됐으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및 소각 행위 금지, 취사 행위 금지, 산림 연접지 독가촌 소각행위 집중 감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초동 진화 협조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삼가면은 평소에도 타 읍면보다 앞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한 선제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를 맞아 무엇보다 주민 스스로 예방 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산불예방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는 14일 합천체육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58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행사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우수분회 시상, 모범경로당 표창, 개회사 및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제2부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승인, 2025년 예산안 승인, 감사 선출이 이루어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쌍백면분회 이방수 분회장 외 4명이 노인복지업무 유공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분회 부문에서는 가야면분회가 최우수상을, 가회면분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초계면분회와 쌍백면분회는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합천읍 관자경로당 윤종만 회장 외 16개 경로당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14일 읍·면 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 임원, 청년연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정 교차로 좌우 화단과 합천댐 주변 원형 화분에 봄꽃을 식재했다. 이번 식재는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의 ‘아름다운 합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팬지, 마가렛, 비올라, 루피너스 등 형형색색의 봄꽃 1만7천 본이 합천의 관문인 남정교 화단과 합천댐 주변 화분에 심어졌다. 정성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합천을 방문하는 내방객과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남정교에 계절별 꽃 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녹색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