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은 3개 국립과학관법인(대구, 광주, 부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골때리는 뇌과학’ 특별기획전을 5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뇌의 구조부터 생활 속 뇌 활용을 알고 미래 기술과의 융합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 전시이며, 1.4kg 소우주 ‘뇌’라는 가장 복잡하고 신비로운 기관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대중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인간과 뇌’, ‘뇌와 생활’, ‘뇌의 건강과 미래’ 총 3개의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외 에필로그 존에서는 나만의 뉴런을 직접 만들어 연결하는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인간과 뇌’ 코너에서는 ▲인류의 뇌 진화, ▲브레인 브런치:노벨상 수상자들의 수다, ▲뇌가 크면 똑똑할까?, ▲뉴런의 연결:트리플 챌린지, ▲슈퍼뇌, ▲뇌과학 착각사전 등 뇌과학의 기초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그리고 ‘뇌와 생활’에서는 ▲감정과 생각, ▲스릴을 즐기는 이유, ▲뇌파로 그리는 세상, ▲도전! 큐브 풀기, ▲착시와 착각, ▲크리에이티브 랩 등 우리 삶과 직결된 뇌 기능을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4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회장 장관영),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마이크로니들규제과학지원사업단(학과장/단장 권경희)과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제약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세 기관의 보유 기술과 연구 역량 연계를 통해 마이크로니들 융복합제품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술 개발 및 연구 협력, ▲전임상 평가 지원 및 비임상 시험 연계, ▲규제과학·인허가 관련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방위로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마이크로니들 융복합제품 관련 동물모델 확보 및 평가계 구축을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 17일 준공된 유효성 평가 플랫폼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기반으로 혁신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임상센터는 마이크로니들 등 차세대 융복합 의료제품에 대한 전주기적 연구지원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이 지난 4월 24일 대구보건고를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포항해양경찰서와 지역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해양안전교실’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해양안전교실은 9개 고등학교 학생 약 1,55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해양체험활동을 통해‘안전과 생태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진취적이고 건강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된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연안 사고 위험표지판 인식, ▲주요사고 위험 장소 파악, ▲해수욕장 및 물놀이 안전수칙, ▲갯벌체험·해루질 안전수칙 등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배우며, ▲심폐소생술, ▲생존 수영, ▲구명조끼 착용법, ▲장비 구조 및 실습 등 해양안전체험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운다. 한편, 수련원은 생태환경 조성과 안전한 해양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에 적극 힘써왔다. 먼저, 3월 말 포항시 연안관리팀, 포항 해병대 2대대와 협력하여 수련활동이 이루어지는 곡강천 일대 및 용한리 북파랑길 구간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작년 태풍에 밀려온 선박 및 생활 쓰레기를 말끔히 제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6일 군위영재교육원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인성·리더십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역사 속 위인들의 삶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하고,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역사 속 위인들의 사례를 통한 다양한 리더십 모델 탐구, ▲자신만의 리더십 키워드 발견 및 실천 계획 수립, ▲팀별 가상 위기 상황 대응 전략 개발 등 체계적인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기술 환경에서의 협업 경험을 제공하여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 역량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리더십 발휘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는 따뜻한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겸비한 리더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진정한 리더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관내 Wee클래스 및 대구광역시 Wee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적용성 높은 심리검사 및 상담기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상담 기술과 심리 평가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28일에는 ‘마음을 스케치하다: BGT검사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동명대학교 최성진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아동의 시각-운동 협응 능력과 신경학적 성숙도를 평가하는 심리검사인 벤더 게슈탈트 검사(BGT)의 이론적 배경과 해석 방법을 배우며, 실제 사례를 통한 실습으로 심리 평가 전문성을 향상시킬 기회를 갖게 된다. 29일에는 ‘상담 시작을 돕는 초기 면담 기술의 실제’라는 주제로 동명대학교 안세지 교수가 상담 초기 단계의 효과적인 개입 방법과 위기 상황 대응 기술을 교육한다. 특히, 이날은 오픈채팅을 통한 현장 고민 공유와 실용적인 개입 전략을 소개하는 참여형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류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9일과 24일 양일간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꽃공예 체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서부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첫 학부모교육으로, “학교 교육에 대한 믿음과 존중을 바탕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학부모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2025년 연간 학부모교육 운영 계획 안내,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소개, ▲생화를 활용한 힐링 강의 및 꽃꽂이 실습, ▲완성 작품 감상과 소감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회차별 20명씩 참여한 학부모들은 꽃공예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휴식을 취하고, 다른 학부모들과 교육적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중 계획된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 참여를 독려했다. 이러한 노력은 학부모가 학교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조력자로서 제 역할을 다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4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토요 마음챙김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이 과정은 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표현 능력을 기르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정서지원 중심 프로그램으로, 특히 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하여 예술을 통한 정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4월에서 6월, ▲9월에서 11월 중 넷째 주 토요일에 각 회차별 1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한 감정표현 활동들로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술창작터 소속 지역 예술가와 인력풀 강사가 ▲감정으로 그리는 나만의 캐릭터 디지털 드로잉, ▲샌드아트 감정 스케치, ▲올록볼록 클레이로 마음 표현하기, ▲마음을 담은 통통지갑 만들기 가죽 공예, ▲마음물감 놀이터, ▲음악으로 찾는 마음의 리듬 등 학생들의 내면을 어루만지는 체험 중심 수업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예술창작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달서구는 월성주공2단지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술술 풀리는 아파트 만들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절주 문화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은 주민 참여를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택관리공단, 달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달서구치매안심센터, 대구시금연지원센터, 남부노인전문보호기관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절주 실천수칙 안내, 음주 중독 선별검사, 혈압 측정, 금연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달서구는 지난해 '대구광역시달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28개소 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해 음주문화를 개선해온 데 이어, 올해는 아파트 단지로 사업 대상을 확대해 주민참여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달서구보건소는 단지 내 정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주민 자조모임 결성을 지원하여 음주폐해 없는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주민 건강을 최우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달서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달서구청 어르신장애인과 직원들이 직접 기획·출연하여 제작했으며, 과태료 부과 업무 과정에서 접한 다양한 위반 사례를 토대로 현실감 있게 구성했다. 특히 최근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쇼츠(Shorts)’ 형식을 적용해 짧고 강렬한 메시지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실제 민원이 빈번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주차구역 위반 상황을 재현하고, 관련 규정과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안내해 주민들이 사전에 위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홍보영상이 장애인에게는 이동권을 보장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위반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공감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학산공원 운동장에서 달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병걸) 주관으로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 달서 효나눔 자원봉사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 효나눔 자원봉사 Day』는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달서구 대표 지역 특성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다양한 세대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효나눔 상자’를 제작하며, 효(孝)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올해는 ‘달서 효자데이’라는 슬로건 아래 20개 단체·기업체와 36가족봉사단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카네이션 브로치 제작, 생필품·간식 포장, 손편지 작성 등 정성을 모아 ‘사랑의 효나눔 상자’ 를 완성했으며, 이 상자들은 어버이날을 전후해 관내 복지관 등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봉사자(단체) 대표 20여 명이 자원봉사 실천 다짐문을 낭독하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초청해 카네이션 전달식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