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 시험·검사기관 축산물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축산물 검사 분야에서 정확하고 안정적인 분석 능력 확보 및 유지하기 위한 제도다.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민간 식품·축산물 시험·검사기관, 6개 지방식약청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올해 숙련도 평가는 상반기 이화학(보존료) 분야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미생물(대장균군) 분야와 계란 중 잔류농약(피프로닐) 분야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양호’ 평가를 받아 축산물 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분석 정확성과 신뢰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검사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회관 쉼터에서 ‘울산작가 작은그림 상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회관 내 쉼터 공간(레스토랑 및 카페)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총 28점을 벽면과 기둥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은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회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쉼터 공간이 자연스럽게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열린 문화공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교육청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8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연극을 함께 관람하며 노사 간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여럿이 함께 ‘동행’ 노사 소통 사업’의 하나로,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 노동조합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노사 동행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지방공무원 노동조합과 교육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람한 연극 ‘올드 앤드 와이즈(Old and Wise)’는 과거의 상처를 지닌 주인공이 고물상 동료들과의 인연으로 화해와 회복의 길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늦가을 저녁 참석한 울산교육청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해마다 진행되던 영화 관람보다 소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행사가 동료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공연을 보며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계절별 노사 공동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소통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동구협의회(회장 장예식)는 11월 28일 오전 11시 남목고등학교 강당에서 자문위원과 남목고등학교 학생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북한이탈주민 안보 강사와 함께 ‘청소년들의 통일 준비-통일해봄’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 통일 퀴즈 등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동구협의회는 북한 이탈주민과의 소통 나눔 등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남구지회(회장 이상득)는 28일 고래바다여행선에서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결의문 낭독, 단합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작년에 이어 전진대회를 맞아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이상득 지회장은 "한결같은 열정으로 봉사에 임해주신 회원분들 덕분에 올 한해도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전진대회를 통해 회원 간 더욱 소통하고 단합하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남구지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가 28일 도로관리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도로관리 분야 교육을 진행하며 도로 시설물 정비 품질 향상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문수로435번길과 두왕로154번길 일원에서 실제 시행된 공사 사례를 바탕으로 원형수로관 설치, 노후 측구 정비, 도로 재포장 품질관리, 도로침하 예방 등 실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 해결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먼저 문수로435번길 노후측구 정비 과정(L=388m)을 소개하며 원형수로관 설치 시 지하시설물 이설 필요성과 굴착폭 확대, 버림콘크리트 타설 기준, 수로·맨홀 단차 조정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특히 원형수로관의 우수한 내구성, 균일한 품질 확보, 유수 흐름 개선, 도로 미관 향상, 유지관리 용이성 등 현장 적용성을 설명하며 실제 시공 시 고려해야 할 기술 요소들을 함께 짚었다. 이어 도로포장 시 흔히 발생하는 침하 문제와 그 원인을 집중분석 했다. 하부 지반 공동 발생, 지하수 변동, 다짐 불량 등 주요 원인을 설명하고, 아스콘 포설 온도(120℃ 이상 유지), 절삭·다짐 공정 기준, 맨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공단의 ESG 경영체계 확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문적 자문 역할을 수행할 ‘ESG경영 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2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단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 앞서, 공단 이사장실에서 ESG 분야 교수, 연구원, 지역 주민 등 6인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특히, 비상임이사를 위원으로 위촉해 공단 이사회와의 전략적 연계성을 강화하고 최고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 역할과 운영 방식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5년 ESG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전략을 논의하는 핵심 안건들이 다루어졌다. 주요 심의 안건은 ▲2025년 공단 ESG 경영 주요 성과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 ▲2026년 연간 경영계획 반영 ESG 전략 및 중점 과제 의견 수렴 등이다. 위원들은 공단이 추진해 온 환경(E) 경영 성과와 지역사회 협력(S) 사업, 윤리·투명 경영(G) 강화 노력 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글로벌 기준과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2026년도 ESG 경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28일‘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대현중학교 서문 일대에서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도영옥) 관계자들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예방 안내 책자와 홍보물품 배부 ▲아동학대 예방 룰렛 돌리기 ▲성인 대상으로 생명존중 서약서 서명 등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예방활동과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27일 저녁 150여 명의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수료생이 참여한 가운데‘문화아뜰리에 피날레(Final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남구만의 오감만족 문화 예술프로그램인 ‘행복남구 문화아뜰리에’의 운영 성과를 수강생과 공유하고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강의 활동 스케치 영상 상영, 수료생 소감 발표, 1기부터 4기까지 운영 성과와 2026년 운영계획 발표 , 문화·클래식 퀴즈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창용 도슨트의 특별 초청 강연이 진행됐으며 ‘농부의 화가, 장 프랑수아’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남구 문화아뜰리에는 2024년 올해까지 총 4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누적 수강생은 390명에 달한다. 내년에는 강의 주제의 다양화, 연속성 있는 커리큘럼 구성, 그리고 특별 기획 프로그램인 ‘도슨트와 함께 하는 미술관 관람’이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복남구 문화 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강북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28일까지 대회의실에서 3회에 걸쳐 강북지역 늘봄·교무행정실무사 6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집단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올해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2026학년도 늘봄학교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 방향을 마련해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의 준비를 돕고자 추진됐다. 집단 상담에는 강북 늘봄학교 지원단(컨설팅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늘봄지원실장 11명이 상담자(컨설턴트)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번 상담은 2026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계획서 초안을 점검해 문제점 등을 보완 개선하고, 위탁계약 추진 절차와 늘봄 프로그램 편성과 효율적 관리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분임으로 나눠 현장 경험과 실무 요령을 공유하고, 학교 간 소통 관계망을 넓혀가며 늘봄학교 간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도록 했다. 한 참여자는 “2026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더 촘촘하게 세울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분임 토의도 진행돼 다른 학교 실무사들과 소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