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 한글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참가 대상은 유성구 관내 초등학생이며, 자유롭게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편지지에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1~2매 분량으로 작성해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 3편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후 전국에서 접수된 작품 중 27편을 최종 선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국립 한글박물관 등 전국 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내 9개 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독서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9월 12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82개소를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심사를 진행한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유효기간 6년이 도래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질과 운영의 적격성 등을 검토해 지정 여부를 갱신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도입됐다. 심사 기준은 ▲설치·운영자와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 관리의 건전성·성실성 ▲인력 관리의 체계성·적절성 ▲기타 지자체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5개 항목이다. 갱신 여부는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유성구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부적격 판정을 받은 기관은 수급자와 보호자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타 기관 안내와 폐업 절차를 진행한다. 유성구는 오는 23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해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과 지정갱신제 설명회를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행 초기의 혼선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년 세대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소통·공감행사(청년스위치ON)」를 올해 연중 운영한다. ‘청년스위치ON’은 청년의 목소리로 세상과 생각을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나누며 청년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첫 행사로 직장인 청년들이 평일 퇴근 후 도심 속에서 캠핑체험을 통해 건강한 소통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청년 퇴근캠”이 4일 오후 4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다. 참석 청년들은 캠핑장 분위기로 꾸며진 행사장에서 캠핑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 시간을 갖는다. 행사 시작 전에는 퓨전앙상블 연주와 어쿠스틱 듀오 밴드의 공연을 감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청년들이 평소 청년정책에 대해 궁금했던 점과 바라는 점, 시장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의견 등을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7월 2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교육취약 학생 지원을 위한 우리쌀 10kg, 150포대(5백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받은 쌀은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초, 중, 고 총 73개교 150명의 교육취약 학생에게 지원된다. 그동안 NH농협은행은 대전시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꾸준히 우리쌀과 떡국떡을 지원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은“학생들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NH농협은행 대전본부의 쌀 나눔행사를 통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사회 온정을 통해 지역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2일 한국SMC(주)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민경호 공장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탁해주신 후원금이 취약 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돌봄 사각지대 없는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SMC(주)는 산업용 자동화 제어기기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지난 4월 유성에 대전 제2공장을 건립했으며, 이번 기탁 외에도 명절마다 500만 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는 2일 롯데시티호텔에서‘대전 RISE 성공을 위한 지역대학-출연연 협력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핵심 혁신 자원인 지역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혁신·인재 양성·기술사업화의 선순환 구조 실현을 통해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RISE 공동위원장)과 방승찬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장 등 관내 19개 지역대학 총장,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장 50여 명이 참석해 대학–출연연 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권흥순 대전RISE센터장이 ‘대전RISE 사업의 추진 방향과 출연연과의 협력과제’를 발표하며 시작되었고, 이어 임남형 충남대학교 RISE사업단장이 ‘출연연과 대학의 유기적 협력모델을 통한 지역산업 동반성장’을 주제로 우수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는 초청강연에서 대학과 출연연이 연계된 과학기술 생태계의 미래 전략과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제안하며 참석자들과 공감했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일 대전에서 최초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카드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중구청 본관 1층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키오스크는 그동안 소수의 고액 현금 기부에 집중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금 없이도 간단한 카드 결제로 기부할 수 있어 기부의 문턱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부자에게는 인증샷과 후기가 담긴 ‘기부증서’를 휴대전화로 전송해 기부의 의미를 가족과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임학수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기부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기부는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실천”이라며 “이번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기부 키오스크 설치가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정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AI·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것으로,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기관의 참여 의지 ▲데이터 활용 역량 ▲컨설팅 결과의 이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는 전국에서 1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기반행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역량강화 컨설팅단’이 함께 지원하며, 중구는 이를 통해 기관 데이터를 AI 학습용으로 체계화하고, AI 전환에 최적화된 학습데이터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는 2023년 컨설팅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총점 99점을 받아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원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정책 수립과 실행 전반에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산내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7일부터 낭월동에 위치한 ‘낭월 다가온 신청사(대전 동구 산내로 1326)’ 1층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청사 개청은 지난 2021년 9월 13일 임시청사로 이전한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기존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행정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 ‘낭월 다가온’은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번 신청사 이전을 통해 주거와 행정, 복지 기능이 한 공간에 통합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질 높은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청사 이전으로 인한 행정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5일부터 이틀간 휴일을 활용해 청사 이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신청사 이전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가까운 곳에서 더 편리하게, 더 따뜻한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2일 대전도시공사와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 임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입주민 자녀에게 양질의 공공 보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도시공사는 협약에 따라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 공간을 유성구에 무상 임대하게 된다. 유성구는 해당 공간에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운영할 계획으로 입주민 자녀에게는 최대 70% 범위에서 우선 입소 혜택이 제공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공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