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이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한 주 ‘장애공감 Week’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참여 장애인을 위한 차량 이동 서비스도 지원된다. 이를 통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더욱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 일정으로는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18일 봉사단체 포시즌(단장 서정학) 후원 삼계탕 100인분 ‘행복바구니’나눔 △21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22~23일 증평산책 ‘행복을 바라, 봄(春)’△23일 우리들기업(회장 이무섭) 후원 짜장면 나눔데이가 준비돼 있다. 특히, 22~23일 이틀간 진행되는 증평산책은 좌구산휴양랜드에서 열리며 △천문대 관람 △VR체험 △꽃차테라피 △한방족욕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 △줄타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노동요인 ‘장뜰두레농요(農謠)’에 대해 충북도 무형 유산 지정 신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장뜰두레농요는 도안뜰과 질벌뜰을 둘러싸고 마을을 이룬 증평리‧사곡리‧용강리‧송산리‧미암리‧남하리 일원에서 전승돼 오는 농요다. 2002년 증평문화원에서 발굴했으며, 지난해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장뜰두레농요보존회(회장 이송근)를 통해 보존 및 전승돼 오고 있다. 증평 장뜰두레농요는 △고리질(물을 퍼 넣는 작업)소리 △모찌기(모판에서 모를 뽑는 작업)소리 △모내기 소리 △초듭매기(모를 심고 보름이 지나서 하는 첫 번째 김매기) 소리 △이듭매기(초듭매기를 한 뒤 보름 정도 지나 호미로 김매는 작업) 소리 △보리타작 소리 △보리방아찧기 소리 △세듭매기(논에 자란 풀을 뜨는 작업) 소리로 구성돼 있다. 가창방식으로는 다른 노동요와 같이 독창자가 메기는 소리를 하고 나면 나머지 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받는소리를 연행하는 교창(交唱)형식으로 돼 있다. 현재까지 학계에서는 장뜰두레농요가 강원도 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은 2015년 tvN 한식대첩 시즌3 우승자인 임성근 셰프가 운영하는‘임짱TV’촬영진이 진천농다리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시작하는 5일 진천 농다리를 찾은 촬영팀은 진천 농다리 일대의 이모저모를 촬영했다. 이번 촬영은 진천의 미식과 문화,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진행됐으며 생거진천 전통시장 투어를 시작으로 농다리 푸드트럭존, 천년 역사의 농다리, 국내 최장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309출렁다리, 황토맨발숲길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인근 관광지인 한반도지형 전망대(초평 붕어마을)와 농다리 야경 등을 카메라에 담으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유튜브 영상 중 촬영된 인터뷰에서 “이번 촬영을 통해 진천의 미식과 관광지가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높은 성적표를 받으며 전국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진천군을 앞으로도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촬영 영상은 임성근 셰프의 유튜브 채널 ‘임짱TV’를 통해 4월 7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청명·한식 기간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5일부터 6일까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괴산군 전 공직자는 지역 내 주요 산림 인접지를 순찰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와 단속,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송 군수는 이틀간 직접 산불 위험 지역을 돌며 가두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또한 산불진화대 대기소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대원들과 직원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건조한 날씨와 성묘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전 군민이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26일부터 주요 명산과 등산로를 포함한 전 지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별도 해제 시까지 전면 입산통제에 돌입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4일, 제천시 서부동에 위치한 엽연초살롱에서 집행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김호경 도의원 등 내·외빈과 영화제 임원진 및 회원까지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동준 집행위원장의 이임사와 공연으로 시작해,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 장항준 신임집행위원장의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음악가로서의 삶으로 돌아가는 이동준 위원장을 응원하고, 새롭게 영화제를 이끌어갈 장항준 신임 집행위원장에 축하를 전했다. 제7대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된 장항준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영화산업 전체가 어려운 시기이다. 지역도 지방소멸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집행위원장으로서 우리 영화제가 ‘영화계 전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영화제’,‘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뛰어난 연출력과 대중적 인지도를 모두 갖춘 훌륭한 분을 집행위원장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영화제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군수실에서 관내 6개 유관기관과 함께 ‘괴산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괴산군청을 비롯해 괴산군의회,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아동의 권익 보호와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괴산군의회는 아동친화적 법체계 마련에 힘쓰고,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아동 실태조사와 아동권리 교육 추진에 적극 협조한다. 괴산경찰서와 소방서는 아동 관련 사고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하며,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군과 함께 아동권리 관련 사업과 교육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과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에 따른 도정 안정화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재로 행정부지사, 본청 실·국장, 소방본부장,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내용은 민생과 도정 운영에 대한 대책과 당부로 △민생 안정 △산불 대응 등 재난안전관리 강화 △치안유지 대책 △공직기강 확립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등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정국 혼란 속에서도 갈등을 넘어 하나 된 마음으로 대한민국이 안정과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라면서, “충북도는 도정과 민생의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대와 협력으로 하나 된 충청북도를 만들어 가는 데 도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기를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에게 민생안정 특별대책 추진과 흔들림 없는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임시청사에서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헌법재판소 선고에 따라 지역사회가 동요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시민생활 안정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물가 안정 노력 및 예산 신속 집행 총력, 소상공인, 중소기업 금융 지원 등을 추진한다. 주민안전 및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소방기관,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갈등 분위기 봉합을 위해 주민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전 부서장 중심으로 공직기강이 확립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정국이 엄중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민생안정과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쳐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될 수 있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4일 오후 1시, 오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됨에 따라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204호 회의실에서 충북교육청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금은 우리 헌정 질서에 있어 매우 중대한 전환점이며, 국가 운영의 중심이 공백 상태에 놓이게 된 만큼 사회 전반에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지만, 교육만큼은 안정적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헌정절차가 교육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학생들이 헌법과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균형있게 이해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찰해 볼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며, 당분간 이어질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교육 현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각자의 위치에서 중심을 지키고, 새 학년이 정착이 되어가는 시기에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상담과 생활지도를 꼼꼼히 챙겨주고, 교사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제3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4일, 충청권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16명)들은 지난 제2차 임시회에서 채택한 2건의 건의안과 관련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와 청주국제공항을 차례로 방문해 각 현장의 사업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청취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대회의실에서 공항 관계자로부터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공항 기반시설 확충, 국제 다변화 및 신규노선 개설 현황, 항공물류 활성화 방안 등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항공사의 안전 시스템 운영체계와 활주로 현장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김광운 초광역건설환경위원장(세종 조치원읍, 국민의힘)은 청주국제공항과 충북도청 관계자에게 “최근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국제노선 확대에 대한 요구도 점차 커지고 있기에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매우 시급하다”며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사업이 국토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