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본청 2층 강당에서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 성과보고회 및 2026년 평가 운영 협의회’를 열어 올해 평가 결과와 지표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평가 대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성과보고회에는 본청 부서장, 팀장, 지표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평가 결과 공유 및 분석 △2026년 평가 대응 방향 △정량평가 지표 관리 사례 △정성평가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지표별 강점 및 개선 지점을 확인하고, 정량 지표 위험 요소 사전 관리 체계 등을 공유하며 부서별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4개 영역, 21개 지표 전체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학력 향상 지원, 안전한 학교 조성,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학생 마음 건강 증진 노력, 학교폭력 근절 노력, 장애학생 통합교육 여건 조성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성평가 영역에서 ‘전북형 늘봄’이 우수사례로 선정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전북 전주 DREAM KOREA 하계올림픽 유치 전략 심포지엄'을 열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정책적·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전현희 국회의원,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비롯해 체육계, 언론계, 학계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발제는 계은영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과 교수와 정관호 ㈜모노플레인 대표가 맡았다. 두 발표자는 전주 하계올림픽의 성공적 유치 전략과 대한민국의 세 번째 올림픽 개최 당위성을 설명하며, 한국의 경쟁력 평가와 국제경쟁 구도 분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조현재 전 차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세훈 경향신문 스포츠부 부장, 권종오 SBS 스포츠취재부 선임기자, 김국영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 유상건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회장, 권순용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창군의회는 27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창군수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출연금 지원 계획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상정됐으며, 이를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의 시정연설과 함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번에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436억원 증가한 5,747억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0일까지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종석 의장은 “경기 둔화와 인구감소로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엄중한 만큼, 재정 운영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필수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장류축제 성공 등 올해의 성과가 군민 삶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최용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 옹동면에 거주하는 김정구 씨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27일 김 씨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정구 씨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과 2009년에도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와 인재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김정구 씨는 “정읍에서 살며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탁금은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하반기 언론인 정례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경영 안정과 스마트 원예농업 확산, 농생명 산업 육성 등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들의 성과와 계획을 발표했다. 이 소장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지원 정책을 강조했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전략작물 직불금, 농민 공익수당 등에 총 745억 2300만원을 투입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농가 소득을 보전했다. 특히 2025년부터는 농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을 기존 ‘가구당’ 지급에서 ‘농업인별’ 지급으로 확대 개편해, 농업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늘렸다고 밝혔다. 쌀 수급 안정과 미래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한 성과도 발표됐다. 쌀 과잉 공급에 대응하기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벼 재배면적 조정 목표(1458ha)를 초과한 1732ha를 추진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지역 맞춤형 벼 신품종 ‘전주684호’를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일반형 37명, 시간제 14명, 복지일자리 80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30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일자리 3명 총 5개 유형 164명을 모집하며, 2025년 대비 대상자 6명을 더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관내 18세 이상 장애인으로서 일자리가 없는 장애인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나,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는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일자리는 안마사 자격증 소지자 및 올해 보수교육 이수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서 2년 이상 해당 일자리에 참여한 사람은 제외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관내 장애인들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아울러 장애인 일자리 참여 후 국가직 공무원, 공공기관 공무직 직원 등 다른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한 사례도 생기고 있어 사업의 효과도 높은 편으로 많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며, 이 기간 중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동절기에 교통·산업·난방 등 오염 배출원을 집중 관리하여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운행제한의 대상차량은 전국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해당되며, 저공해조치(매연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를 완료한 차량, 장애인차량, 긴급차량, 국가유공자차량은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등은 지역별로 제외되는 차량도 있으니 해당 지역의 단속대상을 확인해야 한다. 운행제한 대상지역은 수도권 및 6개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 한하며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한다. 단, 공휴일과 토요일은 제외된다. 단속은 통합관제센터 차량판독용 CCTV를 활용하여 무인단속하며, 단속시 1일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비상저감조치 발령시에는 남원시에서도 5등급 차량 운행제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가 전북대학교와 추진해 온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부지교환 절차가 11월 26일자로 모두 완료됐다. 이번 부지교환은 남원시 공유재산인 舊 서남대 부지(토지 66,213㎡, 건물 45,660㎡)와 국유재산(토지 86,981㎡, 건물 1,419㎡) 등 총 203필지를 상호 교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 교환으로 남원시가 확보한 국유재산은 舊 남원세무서, 시립도서관 부지, 함파우 아트밸리·가야고분군홍보관 부지 등 주요 공공·문화사업 부지와 도로·하천 등 기반시설 용지를 포함한 토지 200필지와 건물 3동이다 서남대 부지는 폐교 이후 다양한 활용방안이 논의됐지만, 남원시·국립대·국가기관이 얽힌 복잡한 재산 구조가 걸림돌이었다. 특히 시 소유 재산과 국유재산을 교환해야 하는 절차는 전국적으로도 사례가 드문 고난도 행정으로, 기획재정부·교육부·캠코·전북대 등 여러 기관의 지속적 협의가 필요했다. 남원시는 수차례 현장실사, 재산가액 분석, 교환 대안 제시 등을 통해 협업 체계를 직접 구축하며 난제를 해결해 왔다. 이번 교환 완료는 이러한 꾸준한 행정 노력의 결실이다. 부지교환이 마무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지리산낙농농협이 지난 26일 완주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유제품 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유제품은 500ml 360병으로 환가액은 200만 원 상당이다. 지난 2024년에도 유제품 400병(2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던 데 이어 두 번째 나눔이다. 후원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유제품은 영양 보충이 필요한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옥 전북지리산낙농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협으로서 완주군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당연하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중한 유제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전북지리산낙농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유제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6일 완주군 이용섭 신임 지역자율방재단장 취임식과 단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신임 이용섭 단장이 공식 취임하며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새출발을 알렸다. 이용섭 단장은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단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단원 중심의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각 읍·면과 긴밀히 협력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3개 읍·면에서 약 20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며, 겨울철 적설·결빙 취약구간 점검, 재난 예방 홍보, 재난 발생 시 긴급 복구 지원 등 지역 방재의 최일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취임식 이후 진행된 직무교육은 겨울철 자연재난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사전예찰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 초기대응 요령, 예찰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행사에 앞서 전임 임원진(단장 소병오, 부단장 김종만, 간사 허미경)에게 감사 인사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