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는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군의원, 노인회 임원, 대의원, 읍면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내빈소개, 노인강령낭독, 환영인사, 내빈축사가 있었으며 이어 2부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 및 2025년 주요업무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을 실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하며, 오랜 경륜과 지혜를 모아 함안군 발전에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군에서도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는 군 지원으로 노인대학, 노인교양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며,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군에서 위탁받아 수행 중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최근 차고지 외 장소에 밤샘주차를 하는 화물차량과 전세버스로 인한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행법상 1.5톤(t) 초과 또는 총중량 3.5톤(t) 초과 영업용 화물자동차는 본인 차고지나 다른 운송사업자의 차고지, 공영차고지 등 허용장소에서만 밤샘주차가 가능하다. 또한 전세버스 역시 관련 법에 따라 주택가 주변도로나 공터, 타인소유 토지 등에 버스를 세워두다가 차량 소통을 방해하거나 생활환경을 침해한 경우 단속대상이 된다. 영업용 화물자동차는 위반행위에 따라 적발 시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전세버스도 최대 3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단속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차고지 이탈 차량에 대해서 운수종사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한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에게 걷기문화를 전파하는 걷기지도자 양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칠원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교육을 통해 총 30명의 참가자가 교육을 이수했다.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은 걷기의 건강 효능과 안전한 운동 방법, 지도 기술 등을 포함해 참가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걷기는 체력 증진, 심혈관 건강 개선, 스트레스 감소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강한 환경을 만들고,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3월 기획공연으로 황치열 공연 더 스페셜(The Special)을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 개최한다. 이번 함안 공연은 팬들에게 더 가까운 거리에서 그의 음악과 목소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한 공연으로 기획됐다. 황치열은 허스키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중화권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는 명실상부 대표 한류스타이자 명품 가창력의 소유자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신의 대표곡인 ‘매일 듣는 노래’,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안녕이란’, ‘되돌리고 싶다’ 등의 감성발라드는 물론, 댄스와 록(Rock)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음악성과 무대매너로 듣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을 모두 갖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윤종신의 ‘좋니’ 답가 버전으로 유튜브 1200만뷰를 기록한 여성 보컬리스트 미교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황치열 더 스페셜(The Special) 공연 입장료는 전석 5만 원, 문화사랑 유료회원은 30% 할인되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단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단위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 7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마을단위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주 1~2회 방문해 스트레칭, 지구력 및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요가와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노인놀이 등 총 11개 분야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마을은 건강생활 유지를 위한 신체활동 방법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육,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등 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보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으로 군민의 건강위험형태를 개선하고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칠원읍 용산1길54-5)에서는 이달부터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제공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균형 잡힌 근육발달촉진, 심신단련 등 건강증진을 위한 ‘다이어트 필라테스’와 ‘치유 요가’ 2개 프로그램으로 이달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만성질환 및 복부비만자,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군민을 선착순으로 각각 24명을 모집했다. 센터 3층 다목적 보건교육실에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필라테스 화·목요일(오전 10시~12시), 요가 수·금요일(오후 2시~4시)에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참가자들이 체지방률 감소 및 근력 향상의 변화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삼칠권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활기차게 해마다 진행되는 다이어트 필라테스와 치유 요가는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귀 군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2일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및 관련 부서와 함께 산불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함안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후 변화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인식하고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구축과 각 기관의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취약지역 점검 및 감시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신속한 신고 및 진화 체계를 확립하며 실시간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등산로 및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확대와 산불 예방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조심 기간동안 36명의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와 88명의 산불 감시원을 배치해 취약지역의 감시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산불 예방과 대비는 각 기관의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지난 11일 함안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 대중교통 체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요응답형 교통시스템(DRT) 사업 확대 및 택시와의 상생 방안을 촉구했다. 김영동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가야읍, 함안면, 산인면에서 시범 운행중인 수요응답형 콜버스는 버스요금으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버스를 호출해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지만, DRT 사업을 함안군 전체로 확대 시행할 경우 많은 예산투입과 버스 업체와의 노선권 문제, 택시와의 상생 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현재 노선버스 및 콜버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 지원을 택시업계까지 확대하여 택시와 DRT 버스를 통합·운영하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용객이 거의 없는 버스 노선은 과감하게 폐지하여 절감된 예산을 DRT 서비스 확대에 투자하여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DRT 사업은 단순히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지난 11일 함안군의회 제309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용국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함안군의 예산 운용과 관련하여 예산의 이월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조용국 의원은 지방재정법 상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의 각 회계연도 경비는 해당연도의 세입으로 충당하도록 하고 있어, 만약 예산의 이월이 발생한다면 그 규모만큼 주민에게 돌아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는 의미이므로 이월은 매우 예외적이고 특별한 경우에 한해 운용되어야 할 것을 지적하며, ‣ 예산의 이월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와 개선 방안 ‣ 명시이월의 최소화를 위해서 행정절차 완료 후 예산편성 제안 ‣ 토지보상비 예산 반영 후 공사비 편성 제안 ‣ 토지보상 문제 해결 공무원에게 인센티브 부여 제안 ‣ 정교한 연차별 예산배분 방안 ‣ 10억 원 초과 사업에 대한 변경 및 오차율 공개 여부 ‣ 추경 예산 편성 후 명시이월 발생 원인 및 방지대책 ‣ 국도비 보조금 사용 최대화 및 반납 최소화 방안 등 함안군 재정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 202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2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2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제32회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 통합문화이용권 이용안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홍보, 2025년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가야읍 주요 농업지원사업 특별 접수처 운영, 군북3·20독립운동 기념행사,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군수는 봄이 오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과 올해 계획한 업무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준비할 것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