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금정구의 소통 행정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1, 3주 수요일에 주민들과 구청장이 직접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민원 소통 Day’를 통해 50여의 주민과 23가지 주제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와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다. ‘민원 소통 Day’는 금정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금정구 홈페이지 '소통 구청장실'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상담 시간은 매월 1, 3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에 총 6회차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발전시켜‘민원 소통 Day’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주민 이해를 도모하고자 구청장과 주민이 동행하여 직접 현장 여건 등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현장 소통실’을 운영하여 소통 결과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라며“금정의 발전에 대해 구민과 함께 고민하고 더 많이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당일 국산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울산지역에는 △중구 구역전시장, 학성새벽시장, 태화종합시장, 우정전통시장 4개소 △남구 ㈜신정시장, 신정상가시장, 수암상가시장 3개소 △동구 남목마성시장 1개소 등 총 8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3만 4,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나, 다만 상품권이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소비자는 참여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휴대폰 번호를 제시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저렴한 국내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1월 21일 오후 1시 언양~다운 우회도로 건설 대상지 등 4개 주요 도로사업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사업 필요성 및 국가계획 반영 방안 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방문하는 곳은 언양~다운 우회도로 건설,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지구외 도로 개설사업, 범서하이패스~천상하부램프 도로 확장, 울산고속도로 범서하이패스나들목(IC) 설치사업 등 4개소이다. 먼저 ‘언양~다운 우회도로’ 건설 대상지를 방문한다. ‘언양~다운 우회도로’는 국도 24호선 만성적인 차량 정체로 간선도로 기능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위한 중앙정부 설득 논리와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방문하게 됐다. 이어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지구 외 도로’ 현장을 방문한다. ‘지구 외 도로’는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중1-417호선 등 3개 도로 개설 사업으로서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교통 혼잡에 대응하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천 생태 가이드북 '부산 지방하천의 생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하천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하천 생물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 시민들에게 부산 하천의 생태환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하천생태환경과 관련한 책자를 발간하고 있다. '부산 지방하천의 생물'은 부산의 지방하천과 여기에 서식하는 저서동물 36종, 어류 19종, 조류(鳥類) 30종, 수변식물 26종을 소개한다. 연구원이 다년간 수행한 하천 생물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삼락천 등 부산 지방하천 현장에서 채집한 생물을 토대로 제작됐다. 또한, 전문적인 내용을 배제하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용어로 서술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연구원은 공공·초중고 도서관 등에 책자를 무료로 배포해, 책자가 수생태 정보 제공, 환경보호 교육과 인식 제고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연구원은 올해에도 부산의 지방하천 수질환경과 수생태 조사를 해, 지방하천 수생태계를 건강한 상태로 보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용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부산의 지방하천 수생태계 건강성을 평가하기 위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가 출시 이후 누적 31만 매 판매, 무료 가맹점 누적 이용 횟수는 165만 회로, 부산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출시된 ‘비짓부산패스’는 지난해(2024년) 연말까지 누적 31만 2천826매가 판매됐으며, 판매 금액은 총 217억 원이다. 판매실적은 지난해(2024년) 22만 1천695매로 2023년 9만 1천131매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비짓부산패스'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로, 별도 입장권을 구매할 필요 없이 패스를 통해 검증된 유명 관광시설을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일석이조로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이다. 패스는 ▲시간제한형 2종(24시간권, 48시간권) ▲수량제한형 2종(BIG3, BIG5), 총 4종으로 카드형과 모바일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유료 관광시설은 42곳으로, ▲송도해상케이블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엑스 더 스카이 전망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민과 귀성객들이 풍요롭고 활기찬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엄중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일상을 활기차게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경제·복지·관광·안전·의료 등 7대 분야 79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민생경제] 소비 진작과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정책금융자금 조기 공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인다. 오는 2월까지 동백전 캐시백 적립 한도를 월 50만 원으로 상향하고 캐시백 비율은 7퍼센트(%)까지 확대한다. 또한 1, 2월 각 한 달간 동백전 20만 원 이상 사용자 4,050명을 추첨해 정책지원금 3만 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의 민간 동참 선순환을 확산하기 위해 미리 결제를 인증한 참여자 총 1,014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최대 5만 원을 지급한다. 1조 1천83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자금을 조기 공급해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고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월세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최대 2년간 매달 20만 원씩 지원되며, 국비 등 7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상은 19세에서 34세까지의 해운대구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하며,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 조건이다. 또한, 지원대상은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자산 1억2천2백만원 이하여야 하며, 원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4억7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번 2차 사업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1차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올해부터는 지급 한도 기준이 기존 12회에서 24회로 늘어나 총 480만원까지 지원된다. 예를 들어 1차에서 8회 지원받은 청년이 2차에 선정되면 16회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차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청년은 2차에 선정되면 최대 24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2월 25일까지 가능하며, 지원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거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2016년 태풍 차바에 이어 2022년 태풍 힌남노에도 연이은 피해가 발생한 청사포항 및 미포항 일대에 월파방지시설을 설치하는‘중동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청사포항 및 미포항 일대 해안도로 배후부지는 태풍 등 이상 고파랑 내습 시 월파로 상가와 해안시설물이 반복적으로 파손되는 피해를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해운대구는 2023년 3월, 미포와 청사포 일대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24년 3월 해당지역(미포 및 청사포 해안도로 일원 A=50,535㎡)을 중동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이번 사업은 미포항과 청사포항 해안가 일대의 태풍과 해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 308억 원(국비 154억 원, 지방비 154억 원)을 투입하여 월파 및 세굴방지시설(860m)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2027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동래구는 오는 27일부터 관내 미취업·미창업 청년들의 취업 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2025 동래구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자신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자격증 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능력 개발을 촉진하여 보다 나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동래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인(주민등록 주소 기준) 18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및 미창업 청년이며, 동래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응시료 지원대상 시험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실시된 토익 등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 및 국가전문자격으로 1인당 연 1회, 8만 원 이내로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동래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취업을 준비하는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동래구는 오는 2월 3일부터 2월 11일까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동화야 놀~자’등 12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부분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에게 복지‧보건·의료‧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등 분야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고 상담, 재활, 돌봄, 정보의 제공, 관련 시설의 이용, 역량 개발, 사회참여 지원 등을 통하여 국민의 삶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에는 동화야 놀자, 해양역사문화체험 아카데미, 아동청소년 심리치유 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 서비스, 뇌에 기(氣)가 팍팍,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노인건강관리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가족마음이음서비스, 부모-자녀 관계코칭서비스, 우리가족 치유농업서비스 그리고 동래구 자체 개발 사업인 뇌질환 및 암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신규사업인 장애아동의 형제마음건강지원서비스는 상반기 제공기관 등록 후 신청가능하므로 다음에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