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 지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29명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으로,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과 안전요원 근무지침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괴산소방서와 협력한 현장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실습 내용으로는 구명장비 사용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CPR) 등이 포함됐다. 괴산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용추폭포, 외쌍유원지 등 관내 12개 주요 물놀이 장소에 안전관리요원 29명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들은 현장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 계도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군은 중점 운영기간 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양산 황산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시니어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와 경남 파크골프협회와 양산시 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 시·도 대표 선수들이 예선을 거쳐 총 699명이 참가했으며, 이틀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 증평군 대표로 출전한 문춘옥·한영희 선수는 탁월한 전략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완벽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타 지역 대표팀을 압도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 선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동호인들과 교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성과는 증평군의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열정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활성화에 적극 나서,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은 2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옥천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제승 부군수를 중심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됐다. 2024년 23명의 청소년에게 21,330천 원을 지원했으며 적극발굴로 집행율이 높아 충청북도 타 시군에 비해 많은 기금을 확보했다. 올해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학교, 학교밖지원센터에 협조 요청을 하여 사회적 보호가 절실한 위기청소년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상반기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 학업 중단, 가정 해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를 안건으로 적격여부와 지원방안을 검토하여 12명을 선정했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올해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추가 실시할 것이며 대상자를 모집해 많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장 이제승 부군수는 “보호체계 미비로 인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적절한 지원을 통해 꿈과 미래를 키워갈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군은 지역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해 벼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과 침체된 쌀 소비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벼 신품종 도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벼 신품종은 현재까지 재배 지역이 없는 벼 종자 개발업체의 품종으로 향이 나는 중간찰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은군쌀전업농연합회 회원들은 신품종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모내기 현장에는 최재형 보은군수가 직접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품종 재배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보은군쌀전업농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1~2년 시험재배를 실시하고 지역적응성 검증 및 식미평가 등을 통해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쌀 품질을 더욱 높이고 농민들에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벼 신품종 도입은 기후 변화와 농촌 인력 감소 등 영농 여건 변화에 따른 농업소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군이 중점적으로 검토·도입하는 사업으로 지역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고품질 쌀 생산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청주-칭다오 정기노선 취항식’에 참석해 중국 칭다오 정기노선 취항을 축하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시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성승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 강병호 에어로케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칭다오 노선은 매일 1회 운항된다.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산둥성 대표 도시인 칭다오를 약 1시간40분 만에 연결한다. 항공사는 에어로케이항공으로 180석 규모 항공기를 투입한다. 칭다오는 산둥성의 경제 중심지이자 항만‧물류의 거점 도시다. 청주시와는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 이번 정기노선 취항은 양 도시 간 관광객 유치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기노선 취항은 청주와 칭다오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노선 확대 지원을 통해 청주를 중부권 대표 글로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26일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 준비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다음 달 11일부터 5일간 설성공원에서 개최하는 음성품바축제가 개막을 보름여 앞두고 축제 준비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군수는 축제와 관련하여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점검할 것을 강조하면서 “6월에 품바축제는 처음 개최하기 때문에 더위나 우천 등 날씨 변수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그늘막, 쿨링포그 설치 등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우천 시를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특히 길놀이 퍼레이드는 많은 사람이 운집하고 이동하는 만큼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주문했다. 6월 하순부터 장마가 예보된 가운데, 특히 최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나 돌풍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우기 전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적용된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2018년 연구학교 2교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난해에는 연구학교 11교, 준비학교, 46교, 선도학교 26교를 운영하며 도입 기반을 조성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전면 시행에 대비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도내 17개 대학 총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실시한 바 있으며 대학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교원의 고교학점제 전문가 과정 연수, 선택과목 지도를 위한 온라인 연수 개발, 각종 운영 매뉴얼 및 도움 자료 보급 등 학교 현장의 운영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해 왔다. 특히, 2024년부터 고교학점제 업무 총괄 지원을 위해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온라인학교를 개교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학교 여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도 충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가 26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젠더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충주경찰서 호암지구대 이규백 순찰팀장을 초빙해 ▲젠더폭력의 구조와 특성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법령 개정 사항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스토킹처벌법의 이해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등 신종 범죄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다뤘다. 충주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가정폭력과 성매매 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도 계획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고위직 공무원들이 스스로의 역할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옥천 선사공원 일원에서 지역주민 500여명과 함께‘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체육회 및 옥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 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걷기는 옥천선사공원 일원에서 출발하여 물비늘 전망대를 경유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극복을 위해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옥천군보건소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전문 족압 측정과 걸음걸이 교정, 혈압·혈당 측정 후 자기 혈관지수를 알아보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국가암 검진·진드기 매개 등 감염병 예방수칙, 정신건강증진사업 등도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함께 하며 치매극복을 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너무 좋았고, 치매상식 OX퀴즈를 통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성희 치매안심센터장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명이 2025년 충청북도인재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연수에 참가했다. 이번 글로벌 연수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현지 기관 탐방과 AI 기술 등 최신 과학 트렌드를 체험하고 다문화 이해 교육과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진로 역량을 키웠다. 옥천군 꿈드림에서는 총 2명이 지원해 전원이 합격했다. 충북 전체에서 전원 합격은 옥천군이 유일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해당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해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연수에 참가한 청소년은 “꼭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글로벌 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경수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공정하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 변화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며“앞으로도 해외 연수나 수학여행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지자체 차원에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