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 30여 명이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에 공기정화 식물을 선물했다. 산청자봉센터는 공기정화 식물 액자를 만들어 지역 경로당 60여 곳에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봉센터는 경로당에 공기정화 식물을 제공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식물 가꾸기 등의 소일거리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얻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산청군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실시됐다. 산청자봉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기정화 식물 액자 만들기 외에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동/정범식 기자) = 하동군은 초복을 맞아 1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에게 재첩 삼계탕을 대접하는 초복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초복 사랑나눔 행사는 ㈜부성산업 최근배 대표가 노인돌봄대상자, 종합복지관 식당 이용자, 하동읍 소재 경로당, 읍면 노인회 회원 등 1000여 명에게 재첩 삼계탕을 지원한 것으로,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하동군수협(수협장 손영길), 하동군손틀망연합회(회장 이강열), 재첩가공협회(회장 이명환), 산이좋은친구들(하동초 66회 산악회),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 ㈜은성도장(대표 김부기), ㈜남경(대표 정재한)이 협찬해 훈훈한 정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재첩삼계탕과 함께 깍두기, 김치, 수박, 음료 등을 대접하고, 기념품으로 효자손, 미역, 부채 등을 제공했다. 윤상기 군수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최근배 대표를 비롯한 사랑나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직접 재첩삼계탕을 배식했다. 또한 하동군보건소는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법을 소개했다. 최근배 대표는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정성이 담긴 음식을 대접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기부천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포상식이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창원시 웨딩그랜덤에서 열린 ‘희망 2019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함양군내 단체 및 개인 등 3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에서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한 BNK경남은행 함양지점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평교회와 함양군 서상면 김난희 주민생활담당이 각각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희망 2019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은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정성을 보내 준 도민의 따뜻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했다.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BNK경남은행 함양지점(지점장 이근호)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온누리상품권을 비롯해 다양한 성품을 기탁하고 ‘사랑의 특식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 및 김장김치 등을 제공해 왔다. 또한 2014년부터 매년 설, 추석에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여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진주/최광용 기자) = 홈플러스 진주점(지점장 최근영)은 1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50박스(환가액 15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생필품은 홈플러스 진주점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라면, 화장지, 세제 등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나눔박스 50개에 담아 상대동, 하대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최근영 지점장은 “홈플러스 진주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해 주시는데 대해 홈플러스 진주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기부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다양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나눔문화 정착’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다.
(하동/정범식 기자) = 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유호)는 지난 4~5일 이틀간 관내 저소득층 대상자 가구의 집안 청소와 마당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동네 행복둥지’를 모토로 2019 경남도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받은 2000만 원의 사업비로 올초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의 일환으로 집 안팎에 동물 배설물과 각종 쓰레기 등이 쌓여 주거환경이 취약한 신기마을 심한 장애인 조모(42)씨 집에 대한 정비사업을 벌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먼저 첫날 포클레인을 동원해 마당 정비와 대청소를 실시한데 이어 다음 날 레미콘을 타설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체는 또 이달 중으로 특화사업 일환으로 재배 중인 단호박을 수확해 저소득층에 제공하고,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배추 재배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12일에는 광주 광산구 신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벤치마킹을 통해 진교면에 적용할 우수 사업을 발굴·도입할 계획이다. 이유호 위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사천/이형섭 기자) = 삼성전자판매(주)와 디지털프라자 삼천포점의 주관으로 진행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러브하우스 1호점’ 준공식이 20일 사천시 송포동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삼성전자판매(주) 직원 및 사원대표,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천포점 점장 및 직원, 남양동 자원봉사회,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현판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이번 러브하우스 사업은 삼성전자판매(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주택수리 비용은 임직원들의 사내 기금으로 추진됐다. ‘러브하우스’ 1호점으로 선정된 가구는 미성년자 4명이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노후된 주택이라 단열이 잘 되지 않고, 집안이 습해 곰팡이가 많아 어린 자녀들이 거주하기에 열악한 환경으로 개선이 시급하여 주택 내부와 외부 수리를 시행했다. 삼성전자판매(주) 관계자는 “남양동 자원봉사회 등 사천시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완공한 집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들을 방문하여 러브하우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ldquo
(하동/정범식 기자) =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최근 복지관 식당에서 복지관 이용 노인·장애인과 보훈대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담은 재첩수제비 무료 급식’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료 급식행사는 하동 재첩특화마을에 있는 해성식당(대표 조상재)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 및 보훈대상자에게 재료비 및 인력봉사까지 무료로 지원했다. 해성식당은 5월 어버이날 성화관이 주관한 종합복지관 짜장면 무료 급식봉사 때 동참하면서 감동을 받아 6월 호국보훈의 달과 복지관의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를 기념하고자 재첩수제비 500그릇을 대접하게 됐다. 조상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복지관 회원과 보훈대상자에게 봉사할 수 있어 뜻깊고, 무엇보다 맛있게 드시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화관과 해성식당이 3개월에 한 번씩 돌아가며 복지관 노인·장애인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한 보훈가족은 “보훈대상자들을 초청해 봉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특산물인 재첩수제비 한 그릇을 정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18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농촌사랑 영농폐비닐 수거사업’을 위해 지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촌사랑 영농폐비닐 수거사업’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에 방치되어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폐비닐을 집중수거해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앞으로 군에서 개인 및 단체들의 폐비닐 수거 장려를 위해 수거보상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최병철 NH농협거창군 지부장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원인인 영농폐비닐 수거를 통해 쾌적한 농촌환경 개선에 일조하기 바란다”며 농촌환경 정비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구인모 군수는 “지원금 전달에 감사드린다”며 “폐비닐 수거 활성화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군은 영농폐기물의 수거 활성화를 위해 수거보상금을 대폭 인상해 지난 4월 1일부터 등급에 따라 kg당 100∼180원의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하동/정범식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소속 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이 지난 주말 하동읍 중증장애인시설 섬진강사랑의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해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피자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평소 피자빵을 좋아했는데 장애인들과 함께 만들고 나눠먹으니 더욱 맛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가족봉사단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은 매달 셋째 주 관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성 및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서 화재에 대비해 화재 취약계층 1,200세대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계층 1,200세대를 대상으로 읍면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우선 순위를 정하여 3.3kg 소화기와 감지기 각 1대를 보급하고 소화기 사용 요령 교육 및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가장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하는 감지기는 생활필수품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기초생활 수급 및 차상위 계층 300세대에 소화기 등을 보급하였으며, 안전취약계층에 대하여 소방시설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를 위해 내년에도 추가 설치하는 등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방안전 취약 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조기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화재는 골든타임이 중요한 만큼, 초기진화의 중요성과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군민 모두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