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4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해외 우수정책 벤치마킹 사례 구정 접목 방향 제시’를 주제로 ‘2025년 공무원 해외배낭연수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배낭연수를 다녀온 13개 팀이 우수사례와 구정 접목 방안, 에피소드 등을 발표하고 직원들과 연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해외배낭연수는 지난 1월부터 팀 공모를 통해 선발된 13개 팀이 팀별로 연수기간, 연수지역,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추진했고 연수 분야는 직무와 남구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해외배낭연수는 남구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 개념으로 추진하고 있으니 남구와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이 내년에도 많이 참여해 견문을 넓히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며 배우고 고민한 해외 우수사례를 우리 구 실정에 맞게 재해석해 실질적인 개선이 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워크인 장생포, 장생이의 초대장’ 관광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APEC 성공개최 이후 관광객 유입이 확대되고 있는 경주 지역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산 남구의 주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홍보관은 울산 남구 대표 캐릭터 ‘장생이’와 다양한 남구 관광자원 소개를 포함한 전시·체험형으로 구성됐고 운영시간은 5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인 6일과 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주요 콘텐츠는 ▲장생포와 남구 관광자원 팝업존 ▲장생이 관광기념품 와 굿즈 전시존 ▲마그넷·가랜드 만들기 체험존 ▲룰렛 이벤트 존 등으로, 방문객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와 함께 장생이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서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팝업홍보관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내년 상반기 공식 운영 예정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올해 새롭게 시행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에 대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2025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접수된 30건 중 심사자료 중 사전심사를 거쳐 올라온 10건의 후보사례를 대상으로 사례별 발표, 질의응답 등과 함께 주민체감도, 행정 난이도, 창의성 등을 고려한 최종 심의를 통해 5건의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하반기 선정된 사례로는 ▲실시간 하천 상황을 감시·관리하는 전국 최초 하천관리 통합플랫폼 개발 ▲공간분석 활용과 정책지도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한 공간정보 정책 활용 ▲워터프론트 내 급수전과 급수선 영구이동을 확정지은 공공·민간 협업으로 이룬 장생포 급수선 이동사례 ▲불필요한 설계변경 등을 방지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현장중심 공사용역추진 Golden 프로세스 ▲관광인프라와 노인일자리를 결합한 울산 최초 노인일자리 패밀리 레스토랑 ‘브리즈’사업장 조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주 공적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과 포상휴가,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지난 12월 3일, 하나로컨벤션 거제온새미로뷔페 해당화 홀에서 ‘2025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송년의밤’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거제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선수, 지도자, 고용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옥주원 거제시 문화관광국장,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과 지역 시의원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포상금 및 장학금 수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기업에 대한 감사 표창과 유관기관의 장애인 체육 발전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과 거제경찰서장의 감사장 전달도 이어졌다. 또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격·댄스스포츠·육상 종목 선수들에게 포상금이 전달됐고, 장애인 학생 선수들을 위한 장학금도 수여됐다. 이번 장학금은 NH농협은행, 상공회의소,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삼양건설, ㈜삼녹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수정산투자(주)(대표이사 김호윤)는 12월 4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호윤 대표이사는 “부산진구에 위치한 터널 운영사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온 만큼,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매년 빠짐없이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재)부산진문화재단은 2025 부산진구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서면 젊음의거리에서 ‘부산진구 유명가수 버스킹’을 12월 7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서면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쉽게 접하고 부산진구 버스킹존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서커스, 뮤지컬, 밴드 등 여러 장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서면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진구 버스킹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 확대와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영욱 이사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이 구민과 서면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거리예술이 지역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진문화재단과 부산진구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거리공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다양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체육회는 마을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활체육 나누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체육나누미 사업’은 체육지도자들이 직접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바른 운동법을 지도하고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거창읍 내 27개 경로당에 9명의 나누미 체육지도자가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 지도뿐만 아니라 운동용품도 함께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조할 수 있는 간편 안마기를 제공했다. 전년도 대상을 제외한 11곳을 선정해 안마 침대를 지원했으며 사용 방법도 친절하게 안내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유인환 거창군 체육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지역 사회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부 21만여 건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과 김종양·허성무·윤한홍·이종욱 국회의원, 김응수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동찬 국립창원대학교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이 담긴 21만 3,933명의 서명부를 김윤덕 장관에게 전달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이며,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한 목소리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 자활기업 ㈜더깨끗한환경(대표 허지민)과 ㈜우리동네빨래방(대표 이을재)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최된 ‘2025년 기장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보고대회’에서 두 자활기업은 기업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자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허지민·이을재 대표는 “이번 나눔이 우리 자활기업이 기장군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기장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 정관도서관(관장 이혜영)은 최근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관 내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생태 관련 도서 220여 권을 기증받아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내에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구축했다. ‘생태서가’에는 기후위기, 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환경윤리 등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가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다. 또한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독서 프로그램, 생태체험 교육, 전시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생태가치 확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태서가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생태학습과 환경의식 확산을 이끄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