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7일 이반성면에 위치한 가호서원에서 향교ㆍ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달빛소나타, 북관대첩 가호서원 음악회’를 큰 호응 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가호서원 논어학교 주관으로, 진주시와 경상남도, 국가유산청이 후원했으며 인근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가호서원은 임진왜란 당시 북관대첩 영웅인 충의공 정문부 선생을 모신 서원으로, 올해 음악회는 6월의 달빛 아래 현대음악과 퓨전국악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고즈넉한 서원 뜰 아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의병장 정문부 장군의 애국심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가호서원에서 음악회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전통과 역사의 가치를 이어오며 이를 현대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온 가호서원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향교・서원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엄마아빠, 가호서원에서 놀아요’, ‘가호서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하수 함양사업 공모에 진주 대평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하수 함양사업’은 지하수가 부족한 시설재배단지에 지하수 함양시설을 설치하여 작물재배 및 난방(수막)에 필요한 지하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2017년~2020년 4년간 대곡면 단목지구에 사업비 30억 원(국비 21억 원, 시비 9억 원)으로 지하수 함양사업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2,000여 동의 하우스에 안정적인 지하수 공급으로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하수 함양사업 확대 추진 첫해인 2025년도 사업에 공모 신청한 결과, 진주 대평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59억 원(국비 42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1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진주 대평지구는 농경지 총면적 118ha중 90%에 해당되는 면적104.5ha에 1,089여 동의 대규모 시설하우스단지가 조성되어있는 지역으로 딸기를 주 작물로 수막재배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작물재배 및 난방(수막재배)에 필요한 지하수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입상한 선수 및 지도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진주봉원중학교 변승민 선수 등 13명이 참석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렸다. 진주시 선수단은 17종목 141명이 출전해 ▲금메달 11개(축구 1, 양궁 1, 검도 1, 육상 6, 철인3종 1, 복싱 1) ▲은메달 6개(배구 1, 검도 1, 조정 1, 철인3종 1, 태권도 1, 롤러 1) ▲동메달 5개(배구 1, 양궁 1, 육상 1, 철인3종 1, 펜싱 1) 총 22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 입상을 통해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의 위상을 드높여 주신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수와 지도자의 값진 노력이 있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진주시 학생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5일 명석면『명석 나불마을 위험도로 개선공사』사업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명석 나불 마을진입로에는 자전거 도로가 따로 없어 도로 위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이 혼재하여 이용자들의 불편함과 교통사고의 우려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시는 『명석 나불마을 위험도로 개선공사』에 사업비 7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해당구간(L=200m)에 차도 폭 6.0m와 자전거 도로 폭 4.0m 등 전체 도로 폭을 11.0m로 설치하여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차도와 자전거도로가 분리되어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기존 설치된 도로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위험구간 해소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6일 진양호공원 입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현충일 추모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과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도·시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하여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토대로 이루어 낸 것”이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명예롭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예우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 보훈명예수당 등을 지급하고 명절 및 보훈의 달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와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는 향촌동에 위치한 남일대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는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인해 당초 개최일인 5월 30일부터 31일에서 변경되어,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박주태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회장의 노력으로 사천시에 유치된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의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900여 명이 참석해 환경 보호에 대한 특강, 사례발표, 생태탐방 및 해안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천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지역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자연보호 전국세미나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한 이 세미나가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에서 방문하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사천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관광지를 소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반려견 동물등록 및 펫티켓 홍보를 위한 '2025 부산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반려동물 등록 의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공모는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본인의 순수 창작물로서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을 소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공모를 진행한 결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13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엄중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0점을 선정했다. ▲대상(1팀) 20만 원 ▲금상(1팀) 15만 원 ▲은상(2팀) 각 12만 원 ▲동상(6팀) 10만 원 ▲입상(10팀) 각 5만 원이다. 선정작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모 수상작 전시회가 지난 5월 30일 부산시민공원 남1문 일원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부산동물의날 행사'에서도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n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지난 6월 5일 북항친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5년 부산시민 1530 건강 걷기대회'를 시민 900여 명의 적극적인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 5일 이상, 하루 30분 걷자’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걷기 실천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는 금연 캠페인과 연계해 열렸으며, ▲시민결의 및 구호제창 ▲건강 공간(부스) 운영 ▲준비운동 ▲걷기대회 등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건강한 나 자신과 가족, 이웃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서약을 하고 결의를 다졌다. 시민대표 2명이 부산시민 건강생활실천 다짐을 하고, “술·담배 끊자”, “소금·설탕 줄이자”, “다 같이 운동하자”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건강증진에 대한 의지를 높였다. 이후, 시민들은 3.2킬로미터(km)의 코스를 걸으며 시원한 강바람과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했다. 걷기 코스는 북항친수공원 잔디마당을 출발점으로, 제5보도교-조망데크-야생화단지-하버블럭가든-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7일송도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캠페인 아워 오션, 아워 액션(Our Ocean, Our Action)'과 연계한 '2025 제1회 미디어멤버스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2028년 제4차 유엔 해양총회(UNOC)’ 유치를 기원하는 해양환경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는 시민으로 구성된 기자단 ‘미디어멤버스’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메시지 확산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미디어멤버스 데이’는 미디어멤버스의 공식 오프라인 활동으로, 구성원들이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기록·확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미디어멤버스 40여 명과 가족·지인 3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해양환경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변 정화 활동(비치코밍) ▲2028 유엔해양총회(UNOC) 유치 응원 콘텐츠 제작 ▲참가자 간 교류(네트워킹) 및 단체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8분 만에 마감된 '2025년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내일(9일) 1차 공연목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1차 공연목록은 9일 오전 10시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되며, ▲10만 원 지원권, 7천5백 명 ▲5만 원 지원권, 1천 명 대상자가 동시에 예매를 시작한다. 시는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부산 청년'만을 위한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전용 상품' 티켓을 제공한다. 앞서 치열한 티케팅 공연으로 주목을 받았던 조성진 연주의 '황제 그리고 오르간'을 알(R), 에스(S) 각 25석씩 총 50석을 확보해 부산청년들의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인다. 이 밖에도 지역축제인 ▲부산 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시 청년문화육성지원사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의 ▲인디공연패키지 등이 차례로 선보인다. 인기 공연의 경우, 예매 가능 기간이라더라도 선착순 좌석 선택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예매해야 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공연은 부산청년만을 위해 다른 사업과 차별화를 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