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군 보건소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5일 보은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건강하고 내실있는 맞춤형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슬기롭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목표로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 사업장의 활력을 높이고 인구 유입의 기반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림병해충방제단 등 강도 높은 업무 및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소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국유림관리소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이론 강의와 실습·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혈압·혈당·인바디 등 건강검진 △심뇌혈관질환 예방 △근력강화 운동 △온열질환 예방 △영양관리 △금연·절주 △골격계질환 예방·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평균 연령 66세의 고령 근로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심뇌혈관질환 예방, 근력운동, 생활습관 개선 등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돼 직무 효율성과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15일 군민의 안전확보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티이엠씨(주)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한 티이엠씨(주)는 삼승면 소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 제조 전문기업으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소재부품장비핵심전략기업, 이천만불 수출의 탑 달성 등 보은군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소방(지엠방재), 건축(우상현건축사사무소), 가스(삼성가스), 전기(선두전력기술단) 분야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전문성과 내실을 높였다. 아울러 최 군수는 민간전문가와 소통하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세부 점검 항목에 따라 안전성 및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발생 시 긴급 보수·보강 또는 사용 제한 등 위험 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군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군은 지난해 3월부터 이어져 온 산불 ‘0’의 기록을 도내 최장기간인 14개월로 늘린 가운데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잦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까지 발령되는 등 어느 해보다 산불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해였다. 군은 산불방지를 위해 1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1명을 구성해 조기 운영하고 산불진화헬기 1대를 전진 배치해 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했으며 산불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빠르게 산불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기승을 부리며 산불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되자 최재형 군수의 특별지시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군청 소속 공무원 1/4~1/6 이상 산불취약지역 배치 △2201부대 사격훈련 자제 요청 △산불기동단속 및 현장 중심 순찰 강화 △주요 등산로 입산통제 등 산불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산불방지를 위해 공무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는 5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2026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5월 확대간부회의와 병행하여 실시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 신규시책에 대한 추진방향과 계획, 타당성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주요시책으로 △지역체류 기반조성 사업「고향올래」, △상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특화형), △농산물 스마트 물류시설 건립 등 경제, 민생,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시책 97건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한 신규시책에 대해서는 충분한 내부검토와 보완과정을 거친 후, 9 ~ 10월경 실시하는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2026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신규시책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숙의를 거쳐 완성도를 높이고 추가로 신규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5월 15일 10시 30분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장, 자문위원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제21기 상주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및 자체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1기 민주평통 출범과 함께 통일정책 자문 건의 및 평화통일공감 확산에 큰 역량을 발휘해주신 자문위원 한분한분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길에 자문위원이 초석이 되어 지역사회 통일구심적 역할을 해주실 바란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문위원 한분한분의 소중한 정책의견과 통일역량결집을 위해 추진하는 모든 협의회의 활동은 통일로 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기에 앞으로도 더 큰 힘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가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무 교육에 나선다. 전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담양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챗지피티(ChatGPT)로 만드는 인공지능(AI)비서와 업무자동화 전략 교육’을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27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전남에 있는 수출기업 임직원이나 관련 공무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무역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업무자동화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 수출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전남무역아카데미’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 1차 교육에서는 미국 관세 강화조치에 따른 수출입 물류 실무와 절충교역 전략이 다뤄졌으며, 참여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9일 진행될 2차 교육은 관세 대응의 연장선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주제로 관세 대응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군산시가 지역 내 공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기사 등 안전 관련 자격과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현장 안전 지도 △산업재해 관련 법규 위반행위 신고 △제도 개선사항 건의 등이며,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자율 개선을 권고하고, 중대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 발주한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되, 필요시에는 민간 건설 현장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해 ▲건설 현장 위험 요소 면밀하게 점검 ▲즉각적인 현장 개선으로 산업재해 예방 ▲지역 내 산업재해 발생 감소 기대 등 다양한 현장 안전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2023년 제정된 ‘군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에 따라 ‘노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17개 사업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영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군구의 공약이행률과 공약에 대한 정보공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영동군이 종합 평점 87점 이상에게 부여되는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 영동군은 민선8기에 들어 22년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23년 공약실천계획평가 최고등급, 23년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 24년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24년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에 이어 이번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하여 도내 유일 민선8기 공약 관련 모든 부문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6관왕) 평가는 지난 2월~4월 전국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민선8기 공약이행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반영한 1차 평가와 지적사항에 대한 각 지자체의 소명과 보완자료에 대한 2차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분야는 △공약이행완료분야 △연도별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일치도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고양특례시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공공부문 인재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맞춤형 직장 교육’을 본격 추진 중이다. 올해 5월 현재 고양시 공무원은 3,424명(정무직 제외)으로 5급 이상 180명, 6~7급 2,051명, 8~9급 1,193명이다. 시는 조직 내 기초이자 중추 역할인 6급 이하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업무능력 함양과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력, 디지털 행정 대응, 윤리의식, 협업 능력 등을 고루 갖춘 미래형 공직자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의 역량은 결국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에서 출발한다”며 “체계적인 직장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직급별 교육 통한 성장 지원…공직생애 최소 7회, 3~4년 주기로 참여 시는‘고양특례시형 인재양성 프로젝트’일환으로 공무원의 경력 단계에 따라 신규자부터 퇴직 예정자까지 공직생애 주기에 따른 직급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체계적인 직급별 교육으로 신규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군포시는 지난 14일 ㈜금강주택이 관내 주거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총 2,7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강주택이 추진 중인 ‘2025 펜토(금강주택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 100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군포시에서는 해당 프로젝트의 47호부터 50호까지 사업이 완료됐다. 지원 대상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온 저소득층 가정으로, 도배·장판 교체, 주방 및 욕실 개보수 등 실질적인 공사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공사는 지난 4월 말 모두 마무리됐다. 이를 기념한 전달식이 14일 군포시청에서 열렸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금강주택 최상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금강주택 최상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거환경개선이라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신 ㈜금강주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