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5일 친환경 정책 및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구축한 밀양시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장병국, 조인종 경상남도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소충전소 개소를 축하하고 충전소 시설과 충전 시연을 관람했다. 밀양시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고압가스 완성검사와 수소 품질검사를 받고 시운전 및 충전 성능 테스트를 거쳐 안정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으며, 충전용량은 시간당 120㎏으로 버스(화물) 4.8대 또는 승용(넥쏘) 24대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밀양시는 수소 충전, 보관 및 취급 등 전문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탁운영자를 가스 전문 설비․운영 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로 정했으며, 충전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중무휴 운영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수소충전소 개소를 통해 지역 내 수소차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하고, 밀양시가 청정에너지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무안면 이장협의회는 14일 무안면 서부복지회관 3층에서 2025년 첫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환 무안면장을 비롯하여 2025년부터 무안면을 이끌 이장들과 무안면 행정복지센터 전·출입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무안면장의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2025년 정기 인사로 인한 전·출입 직원 소개 및 인사, 7명의 신임 이장 임명장 수여, 면정 홍보 및 협조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조영현 이장협의회장은“을사년 새해에도 무안면 발전과 지역 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항상 무안면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새롭게 구성된 이장단과 함께 밀양시와 무안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산내면은 14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 사회 활동의 시작을 격려하고 활동 중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사업 참여 자세 및 동절기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산내면 일대 환경정비 등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 및 근로활동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은“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얻을 수 있고, 내 손으로 마을을 청결하게 해 마을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는 14일 밀양지역자활센터에서 경남 농아인협회 밀양시지회와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정보교류를 확대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자원과 역량을 결합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수어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남농아인협회 밀양시지회 천형기 지회장은“장애인의 자립과 저소득층사회 참여를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종근 센터장은“이번 협약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4일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농업인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첫 교육을 실시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에 대한 기본지식과 작목 선정 등을 돕기 위해 실시하며, 올해는 오는 2월 20일까지 총 8개 과정에 대해 농업인교육관, 현지 포장(삼랑진읍 소재)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고추 재배 기술 과정, 양봉, 단감 정지·전정, 농작업 안전관리, GAP, 블루베리, 토양관리, 사과 과정이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상철 농업정책과장은“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를 시작하는 농사 활동에 중요한 첫걸음인 만큼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체조를 포함한 7개 과정을 실시해 농업인 500명이 참여했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17일간 하천 주변과 환경 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225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밀양시는 설 연휴 동안 환경 오염 사고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 전(1. 20. ~ 1. 26.) 환경 오염 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홍보 등을 통해 사전 계도 및 자율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며, 연휴 중(1. 27. ~ 1. 30.)에는 환경 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고의적인 위반행위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 처분함으로써 재발 방지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설 연휴 특별 감시·단속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깨끗하고 청정한 밀양시를 만들고,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환경오염행위를 목격했을 때는 환경 오염 신고·상담창구(국번 없이 ☏128)로 즉시 신고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4일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상남도 소방본부를 방문해 올해 요가컬처타운에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리트릿 프로그램(‘일상에서 벗어남’이라는 의미로‘온전히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추구’)을 적극 홍보했다. 요가컬처타운과 밀양시 관광진흥과 테마파크담당은 경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관계자를 만나, 경남도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는 4,300명 경남 소방공무원이 치열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온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리트릿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현대인의 삶에 효과적인 마음의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요가컬처타운의 리트릿 프로그램은 요가·명상·풋스파·바디케어로 구성되며, 향후 도래재 자연휴양림, 국립밀양등산학교와 연계한 1박 2일 체험 과정도 발굴할 예정이다. 김은주 요가컬처타운 대표는“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정신적 힐링 과정인 리트릿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밀양이 리트릿의 도시, 힐링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혼자 있는 시간조차 타인의 소리에 노출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여성지도자회는 14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내빈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제17대 권순옥 회장이 이임하고,‘경남여성지도자과정’21기 수료생 김소희 회장(49세)이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이복희·오미숙 부회장, 손효실 총무 등 7명의 임원이 김소희 회장과 함께 올 한해 여성지도자회를 이끌어 가기로 했으며, 지난해 경남여성지도자과정 27기를 수료한 신입회원 14명도 참석해 활기를 더했다. 밀양시여성지도자회는 경상남도와 도내 4개 대학(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간 협약에 따라 운영되는‘경남여성지도자과정’의 밀양지역 수료생 단체다. 2002년 12월에 창립해 현재까지 159명의 회원이 여성의 정치 및 사회참여, 양성평등 기금사업을 통한 여성 능력개발 교육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소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지역 여성이 더 큰 가능성을 펼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곽근석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와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아리랑예술단 소속 아리랑영재단의 가무악극(歌舞樂劇)‘날 좀 보소’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2024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설립된 밀양아리랑예술단은 지난해 12월 23일, 밀양의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창작 연희극‘영등할매아리랑’을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아리랑영재단의 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가무악극‘날 좀 보소’가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밀양의 전통 농경문화와 놀이 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밀양의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새롭게 각색한 점이 특징이다. 공연에 포함될 작품들 중 일부는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자랑한다.‘강강술래’는 제3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민속무용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각시풀'은 제2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민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은 14일 산외면 남기리 비학산 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방제를 위해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 시장은 경사가 심한 산악지형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겨울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기온 상승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예산 지원을 건의해 올해 재해대책비 및 국도비 예산 76억원을 확보하고, 시 자체 예산 6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시는 총 136억원 예산으로 신속하게 방제를 진행해 시민들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험난한 현장 여건 속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을 방제하기 위해 힘쓰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밀양이 예전의 소나무 청정지역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관내 전역에 퍼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단기간에 전량 방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시민들이 거주하는 생활권역, 도로변 가시권역 및 문화재 등을 중심으로 방제사업